AI콘텐츠 페스티벌 2024…"인공지능, K콘텐츠 창의력 확장하는 도구"

입력 2024-10-24 0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1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더 플라츠 및 스튜디오 159에서 개최

▲'AI콘텐츠 페스티벌 2024' 공식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AI콘텐츠 페스티벌 2024' 공식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창작 활성화를 위한 'AI콘텐츠 페스티벌 2024'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AI를 활용해 K콘텐츠의 확장력과 창의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24일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AI로 만나는 새로운 콘텐츠 세상'이다. 국내 AI 콘텐츠기업 및 창작자 50여 팀이 참여해 전시·체험, 콘퍼런스, 창작 워크숍, AI 영상 상영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시·체험 공간에서는 아트(이미지), 영상, 버추얼 아이돌, 게임, 웹툰 등 AI를 활용한 다양한 장르의 110여 개 콘텐츠를 6개 이야기 테마로 전시한다. 또한, 국내외 AI 콘텐츠 창작의 최신 동향과 전망을 살피고, 창작자 및 전문가들의 식견과 노하우를 접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기조 강연에서는 세계 최초 생성형 AI 미술관 데드 엔드 갤러리(Dead end Gallery)의 창립자 콘스탄트 브링크먼(Constant Brinkman)이 'AI는 창의적일 수 있는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만화가 이현세 작가가 연사로 나서 'AI를 통해 재탄생하는 대한민국 콘텐츠 IP'를 주제로 콘텐츠 분야의 AI 활용 가능성을 조망한다.

콘퍼런스 및 창작워크숍에서는 △뉴튠 △렐루게임즈 △MBC C&I △메타유니버스 △반지하게임즈 등 AI 관련 국내 기업 및 창작자들의 사례 발표와 AI 콘텐츠 산업을 조망하는 세션들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유튜브 등을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오후다섯씨 △라이언 오슬링 △조코딩 △킵콴 등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하는 크리에이터 클래스를 통해 AI 기반 콘텐츠 창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생성형 AI의 등장 이후 콘텐츠산업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AI 활용 콘텐츠 창작의 모든 것을 대중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AI가 K-콘텐츠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확장하는 도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개최되며, 콘퍼런스와 워크숍, 크리에이터 클래스 등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 예약 접수를 진행한다. 자세한 일정은 콘진원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부터 2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더 플라츠 및 스튜디오 159에서 개최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공급망 확보 뛰어들었지만...한계도 뚜렷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이러다 다 죽어"…'불법 사이트' 전쟁 선포한 기업들 [K웹툰 국부 유출下]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단독 군, 안전불감...내진설계 반영 탄약고 고작 19% [2024 국감]
  • 시중은행도 예·적금 금리 인하…'자금 대이동' 시작되나
  • 야구선수 오재원 '필로폰 수수' 추가기소 1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 악플러 고통 호소했던 제시의 2차 사과문 "수천 번 수만 번 후회"
  • SK하이닉스, 매출ㆍ영업이익ㆍ순이익 '역대 최대'… HBM 왕좌 입증
  • 오늘의 상승종목

  • 10.24 11: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017,000
    • +0.32%
    • 이더리움
    • 3,519,000
    • -2.57%
    • 비트코인 캐시
    • 489,700
    • -0.02%
    • 리플
    • 730
    • -0.54%
    • 솔라나
    • 240,400
    • +4.61%
    • 에이다
    • 488
    • -2.98%
    • 이오스
    • 651
    • -2.25%
    • 트론
    • 223
    • +0.45%
    • 스텔라루멘
    • 132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50
    • -0.98%
    • 체인링크
    • 15,780
    • -3.25%
    • 샌드박스
    • 368
    • -3.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