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키치 은퇴
프로야구 LG 트윈스에서 3시즌 동안 인연을 맺었던 외국인 투수 벤자민 주키치(32)가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현역은퇴 소식을 알렸다.
주키치는 18일(한국시간) 트위터에 “당신이 당신의 유니폼과 스파이크 글러브를 반납해야 한다면 그건 슬픈 날이다. 이건 아마 내가 야구를 떠나는 공식 발표가 될 것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종전 기록은 지난해 은퇴한 양준혁이 보유한 40세 10개월 28일이다.
외국인선수를 포함해 프로야구 최고령 홈런 기록은 펠릭스 호세(롯데)가 수립한 42세 8일이다.
잠실에서는 LG가 선발투수 벤저민 주키치의 호투 속에 장단 15안타를 몰아쳐 한화에 8-0으로 완승했다.
특히 주키치는 8회 2아웃까지 한화 타선을 퍼펙트로 막아 대기록을 눈앞에 뒀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