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2일 서부지구 조선인민국 특수작전부대 훈련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핵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의 문전에서 군사력의 압도적 대응을 입에 올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이 윤 대통령의 실명은 언급하며 비난한 것은 2022년 7월 전승절 연설 이후 2년여 만이다. 북한은 6‧25전쟁 정전협정 기념일을 전승절로 부른다. 당시...
김 위원장이 2일 서부지구 조선인민국 특수작전부대 훈련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윤 대통령을 ‘윤석열 괴뢰’라고 지칭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은 윤 대통령 기념사를 언급하며 “윤석열 괴뢰가 기념사라는 데서 시종 반공화국 집념에서 헤여나오지 못하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피해의식으로부터 출발한 장황한...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무기 연구소와 핵물질 생산기지를 찾아 무기급 핵물질 생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또 핵탄두를 만드는 데 쓰이는 고농축우라늄(HEU) 제조시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북한이 이같은 핵심 핵시설을 전격 공개한 것은 미국 대선을 50여일 앞두고 존재감을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는...
5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발사대 250대가 국경 제1선 부대들에 인도되는 의식이 평양에서 열렸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해당 발사대는 신형 근거리탄도미사일(CRBM)을 위한 것으로, 한 대당 미사일 4개를 장착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정원은 전날 정보위 보고에서 이 발사대가 최전방에 배치됐을 경우 충청권 정도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예측하면서 미사일 수급...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폭형 무인공격기(드론) 성능시험을 실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어제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국방과학원 무인기연구소를 찾은 것은 24일이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전략정찰 및 다목적 공격형뿐 아니라 각종 자폭형 무인기들도 더 많이 개발·생산해야 한다”고 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도입하는 방향으로...
이날 조선중앙통신(KCNA)은 김 위원장이 “전략정찰 및 다목적 공격형 무인기들뿐 아니라 전술적 보병 및 특수작전 구분대들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자폭형 무인기를 더 많이 개발해야 한다”며 “전투적용시험을 더 강도 높게 진행해 하루빨리 인민군부대에 배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전했다.
또 “핵 어뢰와 같은 수중전략 무기체계들은 물론 각종 자폭공격 형수 중...
세종은 올해 2월 ‘CP 센터’를 신설한지 6개월 만에 전기‧전자‧반도체, 정보통신(IT)‧플랫폼, 자동차‧로봇, 조선‧철강, 장비제조‧중공업, 이커머스‧유통‧주류, 제약바이오‧의료기기를 비롯해 은행‧보험‧카드‧캐피탈 등 금융업까지 준법 자문 영역을 빠른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
문 대표 변호사는 2019년 7월 퇴임 뒤 모교 고려대에서 컴퓨터학과...
최근 조선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일 침수지역 주민 구출에 투입된 공군 헬기 부대 축하 방문에서 우리나라에 대해 “적은 변할 수 없는 적”이라며 적대감을 드러냈다.
김 위원장은 남한 보도에 해서도 “적들의 쓰레기 언론들은 우리 피해 지역의 인명 피해가 1000명 또는 1500명이 넘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구조 임무 수행 중 여러 대의 직승기...
3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2일 침수지역 주민 구출에 투입됐던 공군 헬기 부대를 축하 방문해 훈장을 수여하고 격려 연설을 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연설에서 헬기 부대가 침수 지역에 투입돼 주민 4200여명을 구출한 데 대해 “정말 기적”이라며 “인민보위전에서 용감했고, 능숙했고, 주저 없었던 것처럼 훈련혁명을 다그쳐 원수를...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KCNA)은 이날 평양 만수대의사당에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막심 리젠코프 벨라루스 외교장관이 만나 회담했다고 전했다. KCNA는 회담에서 양측이 "전통적인 협력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문제를 논의했다"고 말했다.
북한과 벨라루스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외교적으로 더욱...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북한 관영 매체 조선중앙통신(KCNA)은 이날 “트럼프가 북한과 개인적인 관계를 발전시키려 하지만, 북한은 미국의 정책을 여전히 적대적으로 보고 있다”며 “트럼프는 실질적으로 북한과의 관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18일 트럼프는 공화당 대선 후보 수락 연설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한미가 북한의 핵 도발에 강력히 대응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에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하자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배포한 담화에서 "극히 자극적이고 악의적인 수사적·행동적 도발로 지역의 군사적 긴장 수위를 극한점으로 몰아가는 미국과 한국의 무모한 도발 행위를 강력히 규탄 배격한다"며...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북한의 정치적, 경제적 잠재력이 급속히 강해졌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8일부터 7월 1일까지 나흘간 열린 제8기 제10차 전원회의에서는 올해 주요 당·국가정책들의 중간 결산과 대책 등 5개 안건이 논의됐다. 이날 김 위원장은 “북한의...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전원회의 2일 차인 29일 회의 사진 속 간부 전원은 김정은 얼굴이 그려진 초상휘장을 가슴에 달고 있다.
김정은 초상휘장을 착용한 해당 사진은 대외 매체인 조선중앙통신뿐 아니라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도 함께 공개됐다.
김정은 단독 초상휘장은 김정일...
권 전 회장은 2011년 조선족 중국인 행세를 하며 ‘용인시 주상복합건물 전기통신 공사를 발주해 주겠다’, ‘분양 대행권을 주겠다’고 속여 피해자 2명에게 4억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권 전 회장은 2000년 허위 분양받은 아파트를 담보로 48억 원의 불법 대출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2001년 호주로 도피했다. 이후 브로커를 통해 구입한 중국인 여권으로...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0일 러시아와 전날 체결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 전문을 공개했다. 전날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모두 ‘협정’이라고 언급했지만, 조선중앙통신은 이보다 더 높은 수준의 ‘조약’이라고 못을 박았다. 푸틴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한쪽 당사국이 공격을...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날 평양에서 체결한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 전문을 보도했다.
조약 제4조에는 "쌍방중 어느 일방이 개별적인 국가 또는 여러 국가들로부터 무력침공을 받아 전쟁상태에 처하게 되는 경우 타방은 유엔헌장 제51조와...
조선중앙통신은 “영빈관에 도착한 후 두 정상은 친근한 담소를 나눴다”며 “두 나라 인민의 공통된 염원에 따라 더 확실하게 관계를 발전시키고자 속마음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우주·에너지·국방 수장 함께한 정상회담…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 체결
날이 밝자 평양 김일성광장에선 푸틴 대통령 환영식이 열렸다. 도로 곳곳에는 푸틴 대통령의 초상화와 함께...
북한 조선중앙통신도 이같은 내용을 러시아와 동시 발표해 푸틴 대통령이 방북 사실을 확인했다.
북한은 백화원 영빈과 김일성 광장 등에서 분주히 손님맞이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푸틴 대통령의 방북이 임박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고 러시아와 북한은 푸틴 대통령의 방북을 하루 앞둔 이날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푸틴 대통령은 방북에 이어 19∼20일...
특히, 양 정상은 가스 및 화학, 조선, 섬유, 운송, 정보통신, 환경보호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증대해나가기로 하였다.
양 정상은 그간 양국의 경제발전에 있어 건설, 인프라 분야 협력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면서, 인프라 및 신도시 협력 MOU를 바탕으로 양국 간 건설·인프라 분야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