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5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협 국정감사에서 "부실대출 규모가 3조원이며, 추가적인 잠재부실이 1조원 정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이개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농협이 농업의 진흥을 위한다는 설립취지와 맞지 않게 조선·해운업에서 대규모 적자가 났다"며 설명을 요구한 것에 대한 답변과정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
금융감독원이 조기경보 시스템과 고위험 부채 대한 집중 점검 등을 통해 가계부채 위험을 사전에 방지한다. 또한 고정금리·비거치식 대출을 확대해 가계부채의 구조를 개선한다. 가계부채가 1000조원을 상회하고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가계부채를 선제적으로 관리한다는 취지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2014 주요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