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대우에 이어 대우전자 재무제표를 통해 IMF 외환위기 당시 대우그룹이 몰락한 이유를 살펴본다.
본지가 신용관리컨설팅 전문가인 박시대 소장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대우전자의 1993년부터 1998년까지 6년간의 누적 순이익은 196억원이었는데, 매출원천자산·고정자산·무형자산·비목적사업투자에 현금을 지출해 3조5000억원의 현금 부족이 발
IMF 외환위기 당시 대우그룹의 몰락한 이유는 지주회사인 ㈜대우의 재무제표를 보면 잘 나타나 있다.
본지가 신용관리컨설팅 전문가인 박시대 소장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대우의 매출원천자산의 규모는 순이익의 100배를 넘는다. 매년 목적사업에 필요한 지출, 즉 목적사업자산이 순이익 대비 크게 늘어나며 1998년에는 한 해에 무려 11조원이 지출됐다
#기업의 흥망성쇠를 예측하고 이를 투자의 중요한 정보로 활용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다면 내가 투자하고 있는 기업이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회사인지, 아닌지는 무엇을 보고 판단할 수 있을까?
본지는 신용관리컨설팅 전문가인 박시대 소장의 도움을 받아 먼저 IMF 외환위기 당시 대우그룹의 실상을 재무제표를 통해 살펴봄으로써 이미 예견된 부실징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