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실적과 성적에 따라 받는 경마상금에 의존하던 마주·조교사·기수·마필관리사는 물론 관련 사업장 2500여 곳도 어려움에 처했다.
경마가 중단되면서 마사회는 올해 축산발전기금을 한 푼도 출연하지 못했다. 마사회는 매년 이익금의 70%를 축산발전기금으로 납부하고 있다.
업계는 경륜과 경정 등 분야와 형평성도 맞지 않다고 주장한다. 경륜과 경정은 5월...
지난달 극단적 선택을 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소속 조교사 유가족이 경찰 강압 수사로 고인이 숨졌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
22일 지난달 30일 숨진 채 발견된 조교사 A 씨 동료 등에 따르면 A 씨 유족은 최근 국가인권위원회에 경찰 강압 수사 여부를 조사해달라는 진정을 제기했다.
A 씨는 고 문중원 기수 사건과 관련해 최근...
산재발생 보고 의무를 위반한 사업장은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 지에스텍,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본부 등 126곳이다. 위험물질 누출이나 화재·폭발 등 중대 산업사고가 발생한 사업장으로는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한림이엔지 등 8곳의 명단이 공개됐다.
업종별로는 건설업(784곳, 56%), 비금속 광물 제품 및 금속 재품 제조업 또는 금속 가공업(75곳, 5.4...
기수와 조교사 등 경마 관련 관계자들의 현장을 둘러보면서 응원의 말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김 회장은 “국민의 신뢰회복을 위해 공기업으로서 이윤창출 극대화를 탈피해 공공성과 공익성’을 중시하고, 경마를 통한 수익 창출은 목적이 아닌 공공이익의 창출을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부적으로는 조직원 간 공정한 인사로 조직의 신뢰를...
마주는 마사회 임직원, 조교사, 말관리사 등 경마 관계자중 유일하게 배팅을 할 수 있다. 말없는 마주수가 10년간 꾸준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것은 말이 없으면서도 마주 신분을 연장해서 경마정보를 얻고 배팅에 몰두하는 마주들이 여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마사회법에 제11조 4항에 의하면 마사회는 마주가 정당한 사유 없이 계속해서 6개월 이상 경주마를...
특히 조교사들은 마구간 임차 시 불이익을 우려해 최근 5년 동안 62건의 산재를 은폐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설관리 외주화에 따른 관리 소홀로 보일러·크레인 등 위험기계·기구 78대가 화재와 폭발 방호조치가 불량했다. 조명탑·방송중계탑·폐수처리장·소각장 등 47곳은 추락방지시설이 아예 없었다.
아울러 아울러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측정장비 구비...
특히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는 근로자 475명에서 재해자가 무려 66명이나 나오면서 재해율이 가장 높은 13.89%를 기록했다. 그 밖에 서울 동작구에서 도·소매 및 소비자용품수리업을 행하는 한수실업은 근로자 183명 규모의 사업장으로 근로자 15명 중 1명 꼴인 12명의 산업재해가 발생했다.
또 강원 강릉시에 소재한 삼화건설(주)은 오봉지구 수리시설 개보수공사에서...
미스터파크의 눈빛에서 누구에게도 지기 싫어하는 강한 승부욕을 알아본 김영관 조교사와 그의 추천을 믿은 곽종수 마주가 있었기에 그 진가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지난달 3일 경기에서 안타깝게도 다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미스터파크’는 병원으로 옮겨진 후 ‘우전 양측 근위종자골 원위 인대 단열’을 진단 받는다. 골절은 아니지만, 골절 이상의...
▲ 에이스갤러퍼(국1, 5세 수말, 12조 서범석 조교사)
누구나 인정하는 서울경마공원 최강의 포입마. 최근 물오른 경기력으로 서울경마공원에서 경쟁자로 볼 수 있는 마필은 최강 ‘터프윈’과 ‘스마티문학’ 정도다. 지난 6월 1400m 경주에서 7마신차 대승을 거두고 최근 4번의 경주에서 복승률 100%(우승 2회, 2위 2회)를 기록하는 등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영예기수가 되면 조교사 면허 시험에서 면접만 치르면 되는 특혜를 받는 다. 최 기수를 꾸준히 중용하고 있는 김양선 조교사는 "범현이는 근성이 좋다. 부진마라 할지라도 범현이에게 꾸준히 조교를 맡기면 좋아지고 또 성적으로 말을 해준다. 이번주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며 깊은 신뢰를 보냈다. 2001년 데뷔한 최범현 기수는 특히 대상경주 등 큰...
22일 제5경주(출발시각 19:40) 부산광역시장배(GIII) 대상경주, ‘당대불패’ 우승
연말 그랑프리(GI) 대상경주의 전초전 성격이 강했던 제8회 부산광역시장배(GIII) 대상경주(혼1, 2000m, 별정Ⅵ)에서 부경의 조성곤 기수가 기승한 ‘당대불패’(한, 수, 5세, 5조 유병복 조교사)가 서울의 쟁쟁한 강자들을 제치고 정상에 올라 우승상금 2억 8500만원을 획득했다.
당초 많은...
씨수말 ‘메니피’의 대표 자마로 혈통 기대치가 높은 ‘마니피크’, 지난해 SBS 배 우승마 ‘하이포인트’, 지난주 문화일보배 재패한 김호 조교사의 대표 경주마 ‘리얼빅터’의 삼파전이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 장거리 경주의 강점을 보이고있는 ‘싱그러운아침’, 서울경마공원 대표 암말 ‘천운’등이 도전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경주의 관건은...
경마교육원 장일기 원장은 “한국 기수들의 미국 경마진출에 있어서 가장 큰 어려운점은 한국 기수를 믿고 경주마를 맡겨줄 수 있는 조교사가 있느냐 였다.”며 “지난해 장추열 기수와 올해 서승운 기수까지 선전함으로써 추후 한국기수의 미국진출이 더 원활해 질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7월 19일(목) 한국으로 귀국한 서승운 기수는 이번 주부터...
▲ 지금이순간(국2, 3세 수말, 49조 지용철 조교사)
삼관경주의 두 번째 관문인 코리안더비를 우승한 경주마. 서울경마공원 3세마 부분 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지금이순간’은 데뷔 초반 무난한 경주성적으로 주목 받지 못했지만, 올해 2월부터 문세영 기수와 호흡을 맞춰 코리안더비를 우승할 정도로 기량이 급성장하고 있다. 500kg을 넘나드는 체구에서...
영예기수는 기승기량(복승률), 규정준수도, 기승충실도, 책임감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발되며, 선발된 영예기수에게는 500만원의 포상금을 비롯하여 조교사 면허시험 학과·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통산 557승, 대상경주 10회 우승, 28.5%의 복승률을 기록한 장우성 기수는 국내 최초 두 차례 4연속 우승 기록 보유자로 기수 데뷔 13년 1개월...
상반기 성적을 중심으로 경주마, 기수, 조교사 부문의 선두를 알아보자.
▲ 조교사 부문
조교사 부문은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 정도의 혼전양상을 띄고 있다. 2012년 상반기 조교사 다승 경쟁에 있어서 선두를 차지한 10조 정호익 조교사는 상반기 193전 25승 2위 18회 승률 13%, 복승률 22.3%를 기록했다. 1월부터 4월까지 월평균 3승씩을 기록한 정호익...
▲ 네크로맨서 (일본, 수, 6세, 4조 박윤규 조교사)
과거 과천벌을 주름잡았던 일본산 '다이와아라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일본산 경주마.
면도날 같이 날카로운 추입력이 강점. 선행마들의 초반 자리싸움에 따른 전력소진 시 반사이익을 볼 수도 있는 마필이다. 올해 들어 5번에 경주에 출전해 5위권 밖으로 밀린 적이 없을 정도로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용구, 김동균, 허재영 신규 조교사 소개행사
서울경마공원은 오는 7일 제6경주 종료 후 관람대 앞 시상대에서 올해 데뷔하는 최용구 (마필관리사 출신·47세), 김동균(기수출신·, 36세), 허재영(기수출신·34세) 조교사에 대한 대고객 소개행사를 시행한다. 서울경마본부장을 비롯한 KRA 및 유관단체 대표들이 참석하고 꽃다발 증정식과 기념촬영이 진행될...
▲한국마사회, 조교사 은퇴식 개최
서울경마공원(본부장 엄영호) 오는 30일 4경주 종료 후 서울경마공원 관람대 앞 시상대에서 김춘근, 최혜식, 박원덕 조교사의 은퇴식을 개최한다. 시상은 엄영호 경마개최 위원장이 나서며 세 명의 조교사에게 공로패와 꽃다발을 전달한다. 서울경마공원 8조를 맞아온 김춘근 조교사(63세)는 1978년 조교사로 데뷔해 35년간...
지난 7일(목) 안효리 기수는 10조(정호익 조교사), 박현우 기수는 36조(김양선 조교사)와 각각 기승계약을 맺었다. 지난 16일에는 청렴 선언을 포함한 대고객 소개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데뷔를 알렸다.
30기 동기 기수가 된 두 사람은 모두 마사고등학교 출신. 마사고는 조인권, 서승운, 장추열 기수 등을 배출하면서 우수 기수 양성의 산실로 자리 잡은 말 관련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