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 10월 경기 전망을 살펴보면 제조업(96.4)과 비제조업(96.0)의 동반 부진이 예상됐다. 제조업은 4월(98.4) 이후 7개월 연속 기준선 아래에 머무르고 있다. 비제조업은 7월(105.5) 기준선 100을 넘긴 이후 3개월 연속 기준선에 못 미쳤다.
10월 제조업 전망은 세부 업종의 수출 분야에 따라 전망이 크게 엇갈렸다. △일반‧정밀기계 및 장비(115.0) △비금속...
7%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한 2000억 원 규모의 대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AI 자율제조 관련 연구개발(R&D)을 추진하거나 AI 자율제조를 생산 현장에 적용하는 기업에 제공될 예정으로 산업부가 지원대상 기업을 추천하게 된다.
안 장관은 "AI 자율제조 프로젝트에는 대규모 투자 자금이 필요한 만큼 제조업 전반의 AI 확산에 있어서 금융이...
한국의 수출제조업은 화학, 중기계, 원전 등 부품, 소재, 장비의 핵심부문에서 당당히 선진국 대열에 올라 있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대중국 견제책(China Derisking)이 실효화되기 위해서는 중국의 한국으로부터의 핵심기술 탈취 등을 철저히 막고 보호해 줄 필요가 있다. 이는 외교정책을 통해서도 필수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또한 한국 수출제조업의 공급능력...
지난해 신용보증기금의 P-CBO 유동화 보증 건수는 총 1756건이며 이 중 제조업(862건)이 49%를 차지한다. 건설업 보증은 183건으로 전체의 약 10%에 해당한다.
장기 침체에 빠진 건설업 구제를 위한 정부의 금융 지원 확대가 절실하다는 의견도 제시된다.
임기수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건설업에 대한 금융 공기업의 낮은 신용평가는 은행 등 금융권의...
제조업 대출은 285조2391억 원 가운데 9212억 원(0.32%), 도소매업 대출은 132조2964억원 중 5659억 원(0.43%), 숙박·음식업 대출은 41조583억 원에서 1767억 원(0.43%)이 각 고정이하여신으로 잡혔다.
부동산업 대출은 227조3426억 원 중 8534억 원(0.38%), 서비스업·기타 대출은 293조4848억 원 가운데 7131억 원(0.24%) 등이었다. 건설업을 제외한 각 업종의 부실 대출...
한편, 8월 관방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차이신 제조업 PMI는 각각 49.1, 50.4를 기록했다. 관방 제조업 PMI는 4개월 연속 기준선을 밑돌았고, 차이신 제조업 PMI는 기준선은 웃돌았으나 올해 2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8월 제조업 PMI는 7월의 부진을 이어갔다”며 “9, 10월은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 정책 지원을 활용해야 하는 중요한...
한은, 6일 ‘2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 발표…가계대출 제외 통계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1941조6000억…전분기보다 25조 증가서비스업 대출 증가폭 확대…제조업, 대출 증가폭 축소서비스업 중 부동산업 대출 4조4000억 증가…3개 분기 만에 증가 전환
가계를 제외한 부동산업의 대출이 9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다. 수도권 지역에서 상업용...
5%p 인하) 기대가 약화된 점이 반영됐다. 장 중 국고채 30년물 입찰 소화 후 약세 폭은 심화했다.
장 후반 8월 시중은행 가계대출 급증 소식도 금리 부담을 가중시켰다. 이번 주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심도 지속됐다.
이날 주요 이벤트로는 미국 8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지수, 한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발표 등이 있다.
관치금융은 혁신을 방해해 은행들의 수익구조를 이자 수입 중심으로 고착시키는 등 다른 제조업에 비해 금융 산업을 낙후되게 했을 뿐만 아니라, 국제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있다. 잘 알다시피 한국의 TV, 휴대전화, 반도체, 자동차는 매우 높은 국제 경쟁력을 갖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하이닉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은 세계 10위 안에 든다. 그러나 국내은행 중...
이로 인해 제조업 일자리 2000곳과 수천 개의 건설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공장들은 2030년 이후에 가동될 예정이다.
텍사스인스트루먼트는 이 보조금과 대출금 외에도 칩스법에 따라 25%의 세금 공제 혜택을 누릴 것으로 관측된다. 공제 규모는 60억~8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미국 정부는 2022년 미국 반도체 산업 지원을 위해 390억...
국내 제조업을 대상으로 수출기업의 노동생산성(취업자 1인당 부가가치액)을 계산한 결과, 우리나라 수출기업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인 2000~2009년에는 전체 제조기업과 비교해 30% 정도 높은 생산성을 보유했었다. 하지만 2020~2022년 기준 수출기업의 노동생산성은 9368만 원으로 전체 제조기업(9289만 원)보다 약 0.8% 높은 것에 불과했다.
보고서는 “수출기업 내에서도...
지난달 소상공인 체감 BSI를 업종별로 살펴보면 수리업이 전달보다 12.2포인트 하락한 것을 비롯해 제조업(-7.2포인트), 소매업(-6.1포인트), 개인 서비스업(-2.8포인트), 음식점업(-1.5포인트) 등 대부분 업종이 경기가 좋지 않았다.
그러나 부동산업과 함께 교육서비스(1.5포인트) 정도만 소폭 올랐다. 이는 서울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그는 "우리가 부도를 맞으면 상품을 제작해 공급하는 제조업자들까지 연쇄적으로 부도 위기에 처할 수밖에 없다"며 "입점업체 공급자들 자금경색 상황이 심각하다는 점을 정부와 국회는 꼭 기억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정부가 발표한 업체 대상 대출금 지원 등 자금지원책에 대해서도 비판적 시각을 내비쳤다. 방 회장은 "현재...
제조업을 중심으로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매각을 시도하는 가운데, 2023년부터 제조업(전기전자·섬유), 운수창고, 관광·숙박·레저·서비스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매물이 나오고 있다. 업황 개선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인수 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인수전략 마련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2023년 외감법인 성장성·수익성이 악화된 가운데...
배출량 감축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제조업의 비중이 높아 국내은행들이 금융배출량을 단기간에 일정 수준 이상으로 감축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박상훈 한은 지속가능성장실 지속가능성장연구팀 과장은 “녹색투자 유인 제고를 위해 탄소배출 감축 유인이 적은 중견·중소기업의 녹색전환 활동에 대해 높은 투자세액 공제율을 적용하거나 배출권 거래...
은행 대출 형태로 공급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설명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본지에 “환경부에서 녹색분류체계를 만들었지만 우리나라는 제조업 등 탄소 배출이 많은 산업의 비중이 큰 만큼 전환 부문에 대한 지원이 훨씬 더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첫 법제화 시도…“민간 금융사 조달이 핵심”
김 의원은 이르면 이번 주 ‘탄소중립 녹색성장 금융특별법’...
제조업 출하(3.7%→0.2%)가 자동차(-4.0%), 전기장비(-20.6%)를 중심으로 부진한 가운데 제조업 재고율(110.2%→110.9%)이 소폭 상승하는 등 회복세가 완만해졌다.
KDI는 "수출 회복세가 유지되고는 있으나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며 내수는 부진한 모습"이라며 "반도체경기 상승으로 반도체 수출과 생산은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소매판매, 설비투자...
이어 “달러 강세가 계속되면 외국에서 미국산이 비싸져 제조업이 경쟁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미 1기 시절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구호를 내걸고 자국 제조업 부활을 강조했던 만큼 재선한다면 같은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를 비롯해 감세 확대 정책 등 그가 공약한 경제 정책을 두고 시장에선 인플레이션...
이정우 서울경인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중국 알리, 테무 등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제품들이 무관세로 들어오면서 제조업이 살아남기 힘들어졌다”며 “일부 큰 회사 외에는 다 빚으로 경영하고 있으며, 대출을 받아서 임금을 주는 곳들도 많다”고 토로했다.
심상백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 공동대표는 “편의점은 인건비가 오른다고 판매가격을 올릴 수도 없다....
판궁성 인민은행 총재는 전날 “일부 은행의 금리가 실제 최고 대출 금리와 크게 차이가 난다”면서 앞으로 몇 달 안에 LPR이 인하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앞서 17일 나온 중국의 5월 소매판매는 시장예상치보다 높은 3.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달 산업생산 증가율은 예상보다 낮은 5.6%에 그치는 등 중국 경제는 소비와 제조업, 투자 등에서 엇갈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