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 재판부는 당시 제일모직과 경비용역계약을 체결한 A업체가 경비 업무를 소홀히 한 점을 인정해 지난해 2월 100억 원의 배상 판결을 했다. 또 A업체로부터 경비 업무를 도급받은 B사와 방화 용의자인 화물 지입차주와 계약을 맺은 C사에 대해서도 책임을 일부 인정해 100억 원 중 60억 원을 3개사가 공동으로 배상하도록 했다.
그러나 2심 재판부는 60억 원...
1심 재판부는 당시 제일모직과 경비용역계약을 체결한 A 업체가 경비 업무를 소홀히 한 점을 인정해 지난해 2월 100억 원의 배상 판결을 했다. 그러나 A 사로부터 경비 업무를 도급받은 B사와 방화 용의자인 화물 지입차주와 계약을 맺은 C 사에 대해서는 배상책임을 10%로 제한해 손해액 600억 원 중 60억 원에 대해서만 공동으로 배상하도록 했다. 즉, 100억 원 중...
경기도 김포경찰서는 지난 25일 발생한 경기도 김포 제일모직 물류창고 방화 용의자의 신원을 특정해 추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신원은 파악했지만 용의자를 추적 중이어서 공개할 수 없다"면서도 "지금도 뉴스를 보며 도주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서글픈 금연?…소득하위 20%만 담배...
경기도 김포경찰서는 지난 25일 발생한 경기도 김포 제일모직 물류창고 방화 용의자의 신원을 특정해 추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신원은 파악했지만 용의자를 추적 중이어서 공개할 수 없다"면서도 "지금도 뉴스를 보며 도주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경찰은 평소 물류창고를 자주 드나들던 제일모직의...
◆ 제일모직 물류창고 방화 가능성…CCTV 남성 의심
경기도 김포시 제일모직 물류창고 화재 원인을 조사중인 경찰은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망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25일 물류창고 2, 4, 6층에서 여러 개의 부탄가스가 발견되고, 물류창고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 수상한 장면이 포착됨에 따라 방화 가능성을 적지않게 의심하는...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25일 새벽 경기 김포시 고촌읍에 위치한 제일모직 물류창고에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자 즉각 119에 신고했다. 이후 윤씨는 현장 확인을 위해 승강기를 탔다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연기에 질식해 쓰러진 것으로 추정된다.
평소 책임감이 강한 것으로 정평이 난 윤씨는 이날도 역시 현장에 대한 책임감으로 봉변을 당했다고 주변 사람들은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 씨는 25일 새벽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 위치한 제일모직 물류창고에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자 즉각 119에 신고했다. 이후 윤 씨는 현장 확인을 위해 승강기를 탔다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연기에 질식해 쓰러진 것으로 추정된다.
윤 씨는 2시 20분쯤 자신을 구해달라는 신고를 하는 대신, 임신한 아내에게 마지막 전화를 걸었다. 유족은 "너무...
제일모직측은 25일 오후 6시쯤 “25일 오전 2시 16분경, 김포 고촌읍 소재 제일모직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지역 주민, 고객 및 국민 여러분께 불편과 걱정을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 드린다”며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물류센터 6층에서 발생, 발생 원인이 방화로 추정되고 있어 경찰의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어 “현장에 임직원으로...
제일모직은 25일 오전 경기도 김포 고촌읍의 자사 물류창고 화재 피해 규모에 대해 "창고에 의류 1600톤이 있었다"며 "정확한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일모직은 "큰불은 껐지만 여전히 남은 불이 있어 진화를 모두 마치고 난 다음에야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이 확인될 것 같다"고 말했다.
화재가 난 물류창고는...
소방당국 등은 이번 화재 원인을 방화로 추정하고 있다.
25일 새벽 2시 16분께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제일모직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나 3시간 40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를 확인하려다가 실종됐던 경비직원 A(35)씨는 이날 오전 6시 41분께 물류창고 6층 엘리베이터에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사망한 경비원은 1층 입구에서 경비 업무를...
25일 오전 불이 난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제일모직 물류창고 폐쇄회로(CC)TV에서 수상한 남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경찰은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경기 김포경찰서는 물류창고 내부 폐쇄회로(CC)TV에서 5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 상자를 옮기는 장면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까지 확보된 영상에서는 이...
제일모직 물류창고 화재가 방화로 추정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도 김포경찰서는 물류창고 폐쇄회로(CC)TV에서 5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 상자를 옮기는 장면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보된 영상에서는 이 남성이 방화로 추정할만한 행동을 보이지는 않았다.
경찰은 방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확보한 나머지 CC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