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와 제이다 핑킷 스미스가 7년째 별거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12일(현지시간) 제이다 핑킷 스미스는 ‘NBC 뉴스 프라이마임 스페셜’ 인터뷰에서 “남편과 7년째 별거 중”이라고 고백했다.
별거 이유에 대해 핑킷 스미스는 “많은 것이 있는데 2016년이 됐을 때 우리는 노력하는 데 지쳐있었다”며 “우리 둘 다 상대방이 어떤 사람이어야 한다고...
윌 스미스는 지난달 27일 아카데미 시상식 도중 장편 다큐멘터리상 시상자인 크리스 록이 탈모 증세로 고생하는 아내 제이다 핑킷 스미스의 삭발한 헤어 스타일에 대해 농담을 하자 갑자기 무대 위로 올라가 록의 뺨을 때렸다. 이후 그는 사과 성명을 내고 아카데미 회원 직에서 자진사퇴했다.
당초 아카데미는 스미스에 대해 회원 제명과 자격 정지 등의...
시상을 위해 나온 록이 무대 바로 앞에 앉아 있던 스미스를 보고 그의 아내 제이다 핑킷 스미스의 삭발한 헤어 스타일에 대한 농담을 하자 격분한 스미스가 무대로 난입해 록을 폭행했다. 앞서 제이다는 탈모증을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다음은 서한 전문이다.
친애하는 회원 여러분제94회 오스카상 시상식의 일요일 텔레비전 방송은 작년에 놀라운 일을...
코미디언 크리스 록은 다큐멘터리상 발표자로 무대에 올랐고 스미스의 부인 제이다 핑킷 스미스의 헤어 스타일을 소재로 부적절한 농담을 했다. 그는 객석에 나란히 앉은 스미스와 제이다를 쳐다보며 “제이다. 사랑한다. ‘지.아이. 제인’ 2편을 빨리 보고 싶다”고 했다. ‘지.아이. 제인’(1997)은 데미 무어가 네이비씰 여군 역할로 출연한 작품인데, 실제 삭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