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서 위원장은 2년 전 정진석 비대위가 ‘당원 투표’ 반영 비율을 높이려고 할 당시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는 2022년 12월 비대위가 당원투표 비율을 100%로 확대하려고 하자 “2002년 내가 처음 국회의원이 된 이래 우리 당의 대통령 후보나 대표를 선출하는 모든 선거에는 당심과 민심이 같이 반영됐다”라며 지적했다.
서 위원장은 본지에...
하지만 정 의원과 전 의원이 앞서 2022년 정진석 비대위 위원으로 합류해 전대 규칙을 당원 투표 100%로 바꾸는 데 참여했단 점을 고려하면, ‘현행 룰 유지’로 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당원 50%, 일반 여론조사 50%’를 주장한 3040 낙선자 모임 ‘첫목회’ 구성원 등이 지도부에 합류하지 못한 점도 눈에 띈다.
수도권 5선 윤상현 의원은 “지금은 변화와 혁신의...
현 정부 출범 이후 국민의힘 비대위가 구성되는 건 주호영·정진석·한동훈 비대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이날 총회에서는 국민의힘과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의 합당도 결의했다. 22대 총선 당선인은 국민의힘 지역구 90명,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18명 등 총 108명이다.
윤 권한대행은 “오늘부터 합당에 따른 실무적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전 위원장은 “저는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여당이 된 이래 2년 만에 이준석·주호영·정진석·김기현에 이어 한 전 위원장까지 5명의 당 대표가 모두 1년을 버티지 못하고 물러났다. 한 전 위원장의 재임 기간은 107일이었다.
다만 이후 국민의힘이 정진석 전 비대위원장 체재를 새롭게 구축하고 이듬해 전당대회를 거쳐 김기현 당 대표를 선출하는 등 대응에 나서면서 이 전 대표의 업무 복귀는 사실상 물건너가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이 전 대표와 법무법인 찬종 사이에 성공보수 지급을 두고 다툼이 생겼다.
이 전 대표 측은 당대표직에 복귀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는 점을 들어...
이 전 대표에 대한 징계 언급은 문자가 공개된 당시 정진석 의원이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던 터라 파장은 더욱 커졌다. 정 의원은 “(문자를 주고받은 당시) 저는 비대위원장이 아니었고 평의원이었다”고 해명했지만,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자 유 의원은 윤리위원직에서 물러났다.
‘당원권 6개월 정지’ 처분으로 이 전 대표가 사실상 당 대표직을 뺏기자...
국민의힘도 김기현 대표·윤재옥 원내대표 등 지도부를 필두로 5선의 정진석·정우택 의원(이하 명예공동선대위원장) 권영세·안철수 의원, 나경원 전 의원(이하 상임고문) 등 주요 인사를 캠프에 합류시켜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김 후보 캠프 관계자는 "쉽지 않은 선거지만 본투표까지 전력질주한다는 마음으로 뛰고 있다"고 전했다.
정치권...
신인규 국민의힘 바로세우기 대표는 작년 10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반대를 무릅쓰고 위촉한 홍 시장을 해촉한 것은 “모순의 끝”이라고 비판했다. 신 대표는 “자기가 필요할 때는 사람을 써먹고 필요가 없으면 버린다”며 “이준석 대표를 토사구팽하더니 경쟁자 유승민ㆍ안철수ㆍ나경원까지 싹 다 죽였다. 사람이 쓰고 버리는 물건이냐”고 겨냥했다.
천하람...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달 2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투표에서 이탈표가 대거 나온 것과 관련해 "이재명의 방탄복에 구멍이 숭숭 뚫렸다"고 2일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체포동의안 찬성표가 반대표를 넘었다. (찬성표는) 반란표가 아니다. 정의와 용기, 상식의 표식이었다"며...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본인들이 여당일 때는 신경도 쓰지 않던 법안들을 야당이 된 지금은 법을 어기면서까지 입법 폭주를 멈추지 않고 있다”며 “무늬만 민생 입법을 강행하는 민주당의 진짜 목적은 무엇이냐”고 비판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민생으로 포장된 선거용 악법의 시행만큼은 막아야 한다”며 “양곡관리법 강행 처리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오전 국회 비대위 회의에서 '양심 표결'을 말하며 "21대 국회가 헌정사에 양심을 저버린 죄인으로 기록되지 말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이 대표를 향해 "반대파 의원들을 만나 체포동의안 부결 시켜달라 읍소할 게 아니라 불체포특권 포기 약속부터 지키시기를 바란다"고 지적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제주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연 현장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이 법사위를 패싱하고 본회의에 넘긴 7건의 법안들은 모두 다 결함투성이”라면서 “간호법은 타법과의 올바른 관계가 정립되지 않았음은 물론 직종 간 유기적 관계를 저해시킬 우려가 커서 충분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법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위원장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을 의회주의 파괴정당으로 국민께 고발한다. 더불어민주당이 헌법을 무시한 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탄핵했다”며 “입법 독재라는 말 외에 표현할 방법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은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정권을 심판하고 윤석열 정부를 출범시켰다. 민주당은 이걸 못 받아들이고...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더불어민주당의 장외투쟁에 대해 "이재명 방탄을 위해 김건희 특검 도입을 목메어 외치기 시작했다"고 일갈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열린 비대위에서 "민주당이 영부인 스토킹 전문 정당으로 당 간판을 바꿔 달 작정인 모양"이라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자신의 부정부패...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죄가 없다고 펄펄 뛰면서 검찰의 질문에 입을 굳게 다무는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이 대표는 여전히 검찰 수사가 조작이고 정치 보복이라 주장한다"라며 "검찰도 이 대표의 범죄 혐의 입증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당장 제1야당 대표의 특권을 내려놓아라"고 경고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에서 "이 대표가 정무가 없는 토요일에 변호사만 대동해서 검찰에 나가겠다고 했다"라며 "제1 야당 대표의 지위를 남용해서 검찰 소환 날짜와 수사 방식을...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의 불법 대북 송금 의혹에 대해 "사건의 전모를 끝까지 파헤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이날 광주·전남에서 열린 현장 비대위 회의에서 "김성태는 600만 달러 이상의 불법 송금에 대해 '내 돈 갖다줬다'라고 둘러대지만, 이것은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를 정면으로...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표를 향해 "미르 K스포츠재단과 성남FC 의혹이 무엇이 다르냐"며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냐"고 지적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미리 준비한 진술서를 제출하고 검사의 신문에 진술서로 가름 또는 의견을 묻지 마라로...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새해를 앞둔 30일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올해를 '국민 기를 살리고 대한민국이 성장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신년사를 배포하고 "철저한 준비로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이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만들겠다. 그 길에 국민 여러분들께서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