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유통 3사의 오너의 연봉이 공개된 가운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순으로 보수를 많이 받으며 재계 순위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각 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올 상반기 롯데지주와 6개 계열사에서 112억54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더현대서울' 등 명품 패션을 업은 현대백화점의 정지선 회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로만 15억4900만 원을 받았다. 지난해보다 6% 증가한 수치다. 정 회장의 동생 정교선 부회장은 현대백화점과 현대홈쇼핑에서 각각 6억900만 원, 5억8300만 원을 받았다. 올 2분기 현대백화점은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1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5% 늘었다.
정재은 명예회장과 이명희 회장은 각각 6억1100만 원씩을 수령했다. 신세계·이마트에서 오너 일가가 가져간 보수는 79억1400만 원에 달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을 이끄는 정지선 회장은 올 상반기 14억6200만 원을 보수로 지급받았다. 정교선 부회장은 5억7600만 원을 받았다. 전체 직원수는 3027명, 1인 평균 급여액 2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실제 신세계 미등기임원엔 정재은 명예회장과 이명희 회장, 정유경 총괄사장, 이마트엔 정용진 부회장, 롯데쇼핑 역시 신동빈 회장이 미등기임원에 올라있는 데 비해 정지선 회장과 정교선 부회장은 현대백화점 등기임원에 포함돼 있다.
코로나19가 휩쓸고 간 지난해, 특히 코로나19로 영업 직격탄을 맞은 오프라인 유통업 '빅3'는 임원에게도 '가혹한 한 해...
정 총괄회장은 백화점으로부터만 보수를 지급받는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도 2018년 35억5800만 원, 2019년 35억4500만 원에 이어 작년에는 35억2700만 원을 수령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1359억 원으로 전년대비 53.5% 감소하며 반토막이 났다. 더현대서울 등 오픈 비용이 반영됐다. 하지만 남양주 스페이스원 프리미엄...
이와 함께 정지선 회장의 동생인 정교선 현대백화점 그룹 부회장과 이윤철 한국항공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장재영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등의 이사 선임 안건을 처리한다.
편의점 업체들은 25일에 주총이 몰렸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25일 오전 9시에 서울 강동구 GS리테일 동북부사무소에서 주총을 개최한다. 먼저 2019년부터 사업을 이끌고 있는 조윤성...
이명희 신세계 회장과 정재은 명예회장은 이마트로부터 각각 26억9300만 원의 보수총액을 받았다.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은 지난해 신세계에서 29억6000만 원의 보수총액을 받았다.
이밖에도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지난해 현대백화점으로부터 35억2700만 원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롯데쇼핑으로부터 13억1300만 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을 이끌고 있는 정지선 회장은 1972년 생으로 47세,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1968년 생으로 51세다.
이에 따라 최근 비상경영을 선포한 롯데 유통부문의 인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롯데는 최근 신동빈 회장이 비상 경영을 선포하며 온라인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았다. 지난해 8월 롯데e커머스사업본부를 출범한 롯데는 내년 상반기에 유통 7개사...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제일제당에서 16억2400만원을 보수총액을 받았다.
정지선 현대백화점 대표는 정지선 대표가 14억8900만원의 보수를 기록했다. 동생인 정교선 부회장도 5억8600만원을 받았다. 이동호 대표는 5억5000만원으로 수령했다. 정교선 부회장은 또 현대홈쇼핑에서도 올 상반기 급여로 5억2400만원을 받았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올...
현대백화점은 31일 회사 대표이사로 있는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지난해 급여와 성과급을 포함해 35억6500만 원의 총보수를 받았다고 사업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이와 함께 사내이사에서 물러난 김영태 전 현대백화점 사장은 37억6500만 원의 총보수를 받았다. 이 중 24억9900만 원은 퇴직 소득이다. 이동호 각자 대표이사는 9억44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기존보다 2주가량 빠른 조기 인사인 데다가 부회장 1명, 사장 5명 등이 승진한 데에 업계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환경에 ‘정지선식’ 신경영 분위기를 다잡기 위한 것으로 분석했다. 정 회장은 ‘내실형 경영’보다는 ‘공격형 경영’ 방향으로 전문경영인들에게 그룹을 맡기고 있다. 앞서 정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이제 기존 사업만으로 성장을 담보할 수 없으니 어느...
8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정지선 회장은 2003년 그룹 부회장직에 오른 뒤부터 수직적이고 보수적인 조직문화를 바꾸기 위해 소통과 복지 확대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04년부터 신입사원들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젊은 사원 40명으로 이뤄진 ‘주니어 보드(이사회)’를 만들어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주니어보드는 한 달에 한 번 정 회장이 40여 명의...
서경배 회장은 또 지난해 우리나라 식품·유통업계에서 손경식 CJ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 회장은 지난해 44억30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는 2013년과 별 차이가 없었으나 상여금이 약 6억원에서 31억원 가량으로 훌쩍 뛰었다.
주식시장에서 ‘황제주’로 떠오르면서 아모레는 재계...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2013년에 이어 작년에도 재계 3세들 가운데 ‘연봉킹’ 자리에 올랐다.
정몽근 현대백화점그룹 명예 회장의 장남인 정 회장은 지난해 현대백화점에서만 급여 27억3400만원, 성과급 11억6200만원 등 38억9700만원을 받았다. 정 회장은 현대그린푸드에서도 2013년과 같은 6억700만원의 급여를 받아 모두 45억400만원의 보수를...
건강이 좋지 않아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하지 못해 보수를 받지 않았다고 CJ그룹은 설명했다.
손 회장에 이은 유통·식품업계 두번째 연봉킹은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다. 정 회장은 현대백화점(38억9700만원)과 현대그린푸드(6억700만원)로부터 보수를 받아 총 45억4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국내 1위 화장품기업을 이끌고 있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지난해 계열사들로부터 모두 45억4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가 31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정 회장에게 작년 한해 각각 38억9700만원, 6억7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2013년에도 정 회장은 이들 두 곳으로부터 45억400만원의 연봉을 받은 바 있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올 1~3분기 총 21억12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현대백화점이 14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는 급여 10억1700만원, 상여 10억9500만원을 수령했다.
김영태 현대백화점 대표이사는 급여 2억9000만원, 상여금 2억3100만원 등 총 보수 5억2100만원을 받았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그룹 차원에서 사업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인수·합병(M&A)을 적극 주문하고 나섰다. M&A 주자로는 실탄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는 현대홈쇼핑을 앞세웠다. 첫 M&A 작품이였던 패션회사 한섬이 성공적으로 안착해 그룹과의 사업 시너지를 내고 있는 만큼 정 회장은 현대홈쇼핑의 두 번째 M&A 대상을 찾는데 집중하고 있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