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탄핵심판 대통령 법률 대리인단이 오늘 오후 3시 헌재에 의견서를 제출하고, 이어 헌재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9일 국회는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와 관련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의결했으며, 헌재는 같은 날 국회의 탄핵소추 청구서를 접수하고 박 대통령에게...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영수 특별검사는 지난 2일 특검보 후보자 8명을 선정해 박 대통령에게 임명을 요청했고, 박 대통령은 이들 중 4명을 특검보로 임명했다.
박 대통령은 특검보 임명에 맞춰 특검 수사에 대비한 변호인단 구성도 곧 완료할 예정이다. 변호인단은 박 대통령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를 포함 4∼5명으로 꾸려질...
청와대가 5일 매일 오전 진행해오던 대변인 정례 브리핑을 전격 취소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주중 매일 오전에 춘추관 기자실을 방문해 대통령 일정을 설명하고 현안 관련 질의 응답을 주고받는 게 관례였으나 이날 브리핑은 생략했다. 그 이유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모른다”면서 “대변인실이 이렇게만 공지했다”고 말했다.
주로 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의...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께서 국민대통합위원장에 최성규 목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최 목사에 대해 “한반도평화화해협력포럼 이사장, 성산효대학원 대학교 총장, 기독교 총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한 종교 및 시민사회 지도자”라고 소개하며 “‘행복한 우리가정’, ‘효의길 사람의 길’ 등 다수의 저서를...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은 야당이 추천한 특검후보 2명 중에서 박영수 변호사를 특검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野) 3당은 전날 특검 후보로 박 전 서울고검장과 조승식 전 대검 형사부장을 특검 후보로 추천했다.
정 대변인은 또 박 “대통령은 이번 특검 수사가 신속 철저하게 이루어지기를...
정연국 청와대는 대변인은 23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제2의 프로포폴’이라고 일부 언론이 보도한 에토미데이트는 프로포폴과 같은 성분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정 대변인은 “신속한 기관 삽관을 위해 의무실장이 항상 휴대하고 다니는 필수의약품”이라며 “초응급 상황에서 기관을 삽관할 때 근육의 긴장을 푸는 근육 진정제”라고 설명했다.
이날...
정연국 대변인은 23일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 의약품 구입자료에 대해 그야말로 터무니없는 의혹이 계속되고 있어서 의무실장에게 내용을 확인했다”며 “모든 약품들은 순방을 앞두고 주치의가 자문의에게 황열병과 고산병에 대한 자문을 받아 처방한 약품들”이라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비아그라는 아프리카 순방 때 고산병 예방용이자...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이 제안한 국회추천 총리와 관련, “야당은 대통령이 제안한 것과 다른 뜻으로 요구하고 있다”며 “조건이 좀 달라졌으니까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의 제안에 대해 야당이 계속 거부를 해왔다”면서 “여러 주장들이 나오는 것 같은데 지금 상황이 변화가 있기 때문에 지켜보자”...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권 비주류의 박 대통령 출당 또는 당원권 정지 논의를 요청한 데 대한 입장을 묻자 “당에서 나온 얘기에 대해선 제가 말씀드리지 않겠다” 고 답했다.
앞서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들이 주축이 된 비상시국위원회는 20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절차 착수 주장(32명 동의)과 더불어 당 윤리위원회에서 출당 및...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20일 최순실 비선실세 의혹사건에 관한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에 유감의 뜻을 밝혔다.
정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수사팀의 편향된 주장에만 근거해 부당한 정치적 공세가 이어진다면 국정 혼란이 가중되고 그 피해는 결국 우리 모두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며 “차라리 헌법상 법률상 대통령의 책임 유무를 명확하게 가릴 수 있는...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오늘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본부가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마치 대통령이 중대한 범죄라도 저지른 것처럼 주장했다. 검찰 발표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다”고 전했다.
정 대변인은 “공정한 수사와 재판을 받을 헌법상의 권리는 박탈당한 채 부당한 정치적 공세에 노출되고 인격 살인에 가까운 유죄의 단정을 감내할 수밖에 없는...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오늘 추미애 대표의 계엄 운운 발언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제1야당의 책임있는 지도자가 하기에는 너무나 무책임한 정치적 선동”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 대변인은 “더 이상 사회 혼란을 부추기는 발언은 삼가해 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앞서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이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정종휴 주 교황청 대사 등 신임 대사 5명에게 신임장을, 조태열 주 유엔 대사에 임명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이어 “오후 2시30분 한 비서실장과 박준성 중앙노동위원장, 안총기 외교부 2차관 등 정무직 1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다음달...
정연국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유 차관은 문체부 업무 전반에 정통하고 정책기획 능력, 대외조정 및 소통능력을 겸비했으며, 뛰어난 국제 감각과 조직관리 능력으로 평창 동계 올림픽 준비, 관광서비스 경쟁력 강화 등 산적한 현안을 원만히 해결하는데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내정 배경을 설명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 의무실과 경호실에 확인한 결과 국군수도병원 간호사가 출입한 기록이 없다”면서 “혹시 다른 이름으로 올 가능성이 있어 확인했는데 국군수도병원 소속으로 온 사람도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대변인은 “보도를 바로잡아주시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앞서 이번 의혹과 관련해...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확인 안했던 사안인데 이와 관련해 검찰에서 수사하지 않겠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YTN은 검찰특별수사본부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던 2014년 4월 16일 오전 경기 성남에 있는 국군 수도병원 간호장교가 청와대에 출입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특별수사본부는 이 장교의 청와대 출장 기록을 확보한...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현재 검찰에서 수사중인 이영복 회장의 부산 엘시티 비리 사건과 관련해 천문학적인 액수의 비자금이 조성돼 여야 정치인과 공직자들에게 뇌물로 제공됐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가운데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겸 원내대표는 이 사건을 또 하나의 최순실 게이트라고 말하며 대통령...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유영하 변호사를 선임했다”면서 “유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4기로, 2014년부터 2016년 1월까지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이어 “현재는 법무법인을 나와 개인변호사 사무실을 운영 중”이라고 덧붙였다.
대구 수성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유 변호사는...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일부 언론에서 세월호 사고 당일 7시간 동안 박근혜 대통령이 성형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다”며 “이는 전혀 근거없는 유언비어”라고 반박했다.
정 대변인은 그러면서 “박 대통령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경호실에 확인한 결과 세월호 사고 당일 외부인이나...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가안전보장회의(NCS) 상임위원회로부터 미국 대선 결과와 관련해 보고를 받은 후 이같이 말했다고 정연국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대통령 당선과 관련해 “미국은 우리의 동맹국으로서 한․미 관계가 우리의 외교안보 및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면서 “향후 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