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자에 대해선 2012년 김재철 MBC 사장 시절 기획조정본부장 당시 정수장학회 이사장을 만나 MBC 민영화를 추진했다는 의혹이 있다. 보도본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의 “전원 구조” 오보가 발생해 야권으로부터 ‘오보 책임자’로 지목되기도 했다.
지난해 ‘이태원 참사’를 두고는 페이스북에 “MBC, KBS가 핼러윈 축제를 예고하며 더 많은 청년을 이태원으로...
이 대표는 "2011년 12월 27일, 정치를 시작하던 날, 그날 들어서는 순간까지 김종인이 누군지 몰랐다"며 "당시 '정수장학회 문제 해결하지 않으면 나 박근혜 안 뽑겠다'고 했다가 혼난 적이 있다. 그랬을 때 처음으로 김종인 위원장이 저한테 '정말 잘했어'라면서 격려해 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누군가 소리 내서 잘못된 걸 말했을 때 그 당시...
2016년 대법원이 선고한 ‘정수장학회 비밀회동’ 사건 사례를 보면, 기자 A 씨는 장수장학회 이사장 B 씨와 전화 통화를 녹음했는데 전화 통화가 끝났음에도 전화는 계속 연결돼 있었습니다. 이렇게 A 씨는 B 씨가 다른 사람과 대화하는 내용을 녹음했는데 대법원은 A 씨에 죄가 있다고 봤습니다. 그 대화에 참여하지 않은 제3자이기 때문에 통신비밀보호법 제3조에...
양 당선인은 민주당 자체 비례후보 5번을 받았다가 시민당으로 당적을 옮긴 뒤 15번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앞서 당 윤리위원회는 양 당선인의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 정수장학회 출신 모임의 임원직 의혹 등이 당헌·당규에 위반하고 품위 훼손 사유에 해당한다며 제명을 결정하고 현행법 위반 소지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이어 정수장학회 부회장단에 포함된 것을 두고 당의 품위를 훼손하고, 관련한 허위자료 제출 의혹 등이 중대한 당무 방해에 해당한다고 짚었다.
이날 정은혜 사무총장은 “허위자료를 제출한 의혹과 세금 탈루를 위한 명의신탁 의혹 등은 현행법 위반의 소지가 있다”며 “최고위원회에 형사 고발을 건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윤리위 의결은 최고위 의결로...
이는 최근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변호사 시절 동양척식주식회사에 몸담았던 김지태 전 부일장학회(현 정수장학회) 설립자의 유족을 변호했다는 이유로 “문재인 대통령이 과거 친일파의 재판을 돕는 부역행위를 했다. 문 대통령부터 친일 토착왜구”라고 주장하고, 이를 크게 보도한 보수언론들을 향해 직격탄을 날린 셈이다.
그는 보수야당의...
법원에 따르면 이 부장판사의 장인인 임정평(77) 단국대 법과대학 명예교수는 1980년대 정수장학회 이사를 지냈다. 임 교수는 이 때 최 씨의 아버지인 최태민 씨를 만났다. 최 씨가 독일에 갈 때 지인에게 최 씨를 소개해준 사실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임 교수는 박정희 대통령 사망 뒤 정수장학회 이사직에서 물러났고, 최태민 씨 일가 사람들을 만나거나 연락한...
서울중앙지법은 16일 "이영훈 부장판사는 언론 보도 이전에 장인이 최순실 씨 일가와 어떤 인연이 있었는지 전혀 몰랐다"라며 "(이영훈 부장판사가) 언론 보도 이후 장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장인이 과거 독일 유학 중 독일 한인회장을 한 사실은 있으며 1975년께 귀국해 정수장학회에서 3~4년 이사로 재직하다가 박정희 전 대통령 사망 이후...
최 씨는 구국(새마음)봉사단 관련 의혹, 박정희 대통령 서거 당시 청와대 금고 내 재물 관련 의혹, 학교법인 영남학원과 정수장학회 등 각종 법인 관련 의혹, 최 씨 모친 임선이 씨의 부동산 명의신탁 관련 의혹, 최 씨 일가의 재산 해외 유출 및 은닉 관련 의혹 등이 불거졌다.
특검은 지난달 28일 최 씨를 기소하면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상 뇌물 혐의와 관련해 최...
전여옥 전 의원은 “박 대통령은 1998년부터 정치를 해오면서 재산관리가 이상한 게 많았다. 천막 당사 때는 C승용차(중형)를 타다가 총선 당선 후 고급 승용차로 바꾸고도 재산 신고를 하지 않았다”며 “안봉근 비서관은 ‘박지만 회장이 사 준거다’라고 말했지만, 알고 보니 정수장학회 최필립 이사장이 사서 바친 것이었다”고 폭로했다.
정수장학회·영남학원(영남대 법인)·한국문화재단 등 박정희 정권이 강탈해 박근혜 대통령이 지배해온 의혹을 받고 있는 ‘유신장물’ 환수가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김경협(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의원은 29일 ‘군사정권 침해재산의 사회 환원 등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한다.
김 의원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이사장을 지낸 정수장학회는 부산 기업인 김지태씨로부터...
이 액수는 지난 4년간 MBC 전체기부금(의무적인 대주주 정수장학회 장학금 출연금 제외) 45억 8830만원의 60%에 이른다.
‘무한도전’은 연말 ‘무한도전 달력’을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달력 판매 전 ‘레이싱 특집’을 통해 이미 2억원을 기부한 상태다.
이번 무한도전 엑스포 역시 같은 맥락이다. 2015년 특별기획 아이템으로 제안됐던...
음수사원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정수장학회에 내린 휘호이기도 하다.
정운찬 전 총리는 “계시지 않았더라면 한국의 민주주의가 정착될 수 있었겠냐"고 반문하며 "제가 총리할 때 세종시 개선안을 꼭 관철시켜야 한다고 격려해주셨는데 그 때 성공하지 못해서 안타까움이 있다”고 말했다. 정홍원 전 총리는 “특별한 인연이 있진 않지만 중학교 선배셨다”며...
배 의원은 부산대를 졸업한 후 부산일보에서 기자로 활약하다 국회에 입성, 당 대변인과 정책위부의장 등을 지냈다. 지난 대선에선 정수장학회 문제를 고리로 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대선후보 공격에 앞장서기도 했다.
배 의원은 문재인 대표가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부터 부산 사상구 출마를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 거제 출신인 김기춘 전 실장은 검찰총장과 법무부 장관을 지냈고, 박 대통령의 선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과 모친인 육영수 여사의 이름 가운데 글자를 떼어 만든 ‘정수장학회’에서 장학금을 받은 졸업생 모임인 상청회 회장도 맡았다.
안대희·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잇달아 낙마한 ‘인사참사’ 책임으로 야당에서 사퇴 요구를 받기도 했으나 박...
다만 박 대통령의 원로 지지모임인 '7인회'의 멤버로 지난 2007년 대선 경선시 박근혜 캠프의 고문을 맡고 친박 외곽조직인 한강포럼을 이끈 '원조친박' 인사인데다 정수장학회 출신 모임인 상청회 회장을 맡는 등 친박색이 너무 짙고 76세의 고령이라는 점이 부담이다.
허남식 전 부산시장과 김병호 언론진흥재단 이사장 등 친박계 중량급 인사들도 소통과 관록 등이...
지난 4년간 MBC 전체기부금(의무적인 대주주 정수장학회 장학금 출연금 제외)은 45억8830만원이다. 즉, 4년간 ‘무한도전’은 MBC 전체 기부액의 60%를 낸 것이다.
‘무한도전’은 연말 달력을 판매하면서부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달력판매 이전에 ‘레이싱특집’을 통해 이미 2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지난 2007년부터 4년간 서울교대 총장을 지낸 송 전 수석은 지난 6월 임명 당시 제자의 연구성과를 가로채고, 학교부설기관으로부터 거액의 수당을 불법수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등 과거 행적과 관련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그는 정수장학회 이사, 서울교대 총장, 한국교육행정학회장과 전국교육대총장협의회장, 대통령 자문 교육혁신위원 등을 지냈다.
송 전 수석은 정수장학회 이사, 서울교육대 총장, 한국교육행정학회장과 전국교육대총장협의회장, 대통령 자문 교육혁신위원 등을 지냈다.
송 전 수석은 지난 6월 임명 당시 제자가 쓴 논문을 학술지에 게재하면서 자신을 제1 저자로 등재하는 등 연구성과를 가로챘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또 그가 쓴 논문을 둘러싸고 각종 의혹이 제기되면서 임명을 둘러싸고...
공안 검사 출신을 중용해 소통이 아닌 공안의 힘으로 집권후반기를 헤쳐나가겠다는 것”이라고 혹평했다.
박 대변인은 송광용 신임 교육문화수석에 대해서도 “현 정수장학회 이사로 진보적 교육계를 매도하는 데 앞장섰던 인물”이라고 한 뒤, “박근혜 대통령은 균형과 소통과 통합을 강조한 세월호 참사와 지방선거의 교훈을 무시한 역주행을 멈추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