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노동당 대회는 북한의 공식적인 최고의사결정기구인데, 이 대회를 통해 국가 노선과 전략·정책을 수립하고 요직 인사 등을 단행한다. 당대회는 김정일 체제하에서는 열리지 않았지만, 김정은 위원장은 집권 5년 차인 2016년에 7차 대회를 개최하며 당대회를 부활시켰고 이번에 8차 당대회를 개최하여 정례화시켰다.
당대회 정례화는 김 위원장의 ‘정상국가화’...
하 의원은 “우리 국회의원들이 북한에 올라가고, 김정은 위원장도 우리 국회 와서 연설하고 우리 제1야당 대표도 최고인민회의에서 연설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국회뿐 아니라 다른 모든 분야에서도 교류를 많이 하는 것이 북한 사회의 정상국가화, 나아가 민주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친서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그렇다고해서 북핵 문제나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북한의 진전된 입장이 담기진 않았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15년 만에 처음으로 외무상을 유엔 총회에 보내는 등 최근 부쩍 적극적인 대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만큼 국제사회에 정상국가화에 대해 무언의 제스처를 보내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방문한 조명록을 통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친서를 당시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친서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북한이 최근 국제무대에서 보이는 이른바 ‘정상국가화’ 추구 전략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이번 친서에 북핵 문제나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북한의 진전된 입장이 담겼을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다.
원유철 의원은 “북한은 하루빨리 이성을 되찾고 무엇이 필요한 일이지 파알해 정상국가화의 길로 나올 것을 촉구한다”며 정부에는 “만반의 안보태세를 유지함으로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정우택 최고위원도 “어제 북한이 100여발에 달하는 포탄을 남쪽에 쏟아부은 것에 대해서 300여발을...
양국은 지난 6월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정상회담에서 새로운 대화채널을 구축하고 양국간 전력대화를 포괄적으로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대화는 이 같은 합의에 따른 것이다.
양측은 대화를 통해 북핵 문제와 일본 집단자위권 및 보통국가화 문제, 미국의 미사일방어(MD) 문제 등 한반도 주변의 안보 현안을 폭넓게 논의한다. 중국은 최근 3중전회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