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그동안 국내 카드사들은 해외 가상자산거래소에서의 카드 결제에 따른 국내 자금의 불법 해외 유출, 자금세탁 및 투기, 사행행위 조장 등 우려에 대한 대응을 위해 해외 가상자산거래소에서 신용카드로 가상자산을 구매하거나 결제하는 것을 발견하면 개별적으로 차단했다. 아울러 카드사간 해당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방식으로 카드결제 지원을 중단해왔다.
향후...
소비자의 결제 편의성 증진, 후불결제 및 대환대출 등 서비스 확장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커머스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간편결제사들이 오프라인으로 진출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소비자들이 원하는 간편결제 편리성과 혜택을 기반으로 부정결제 및 개인정보 유출에 대비한 장치 마련과 건전성 강화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규연 금융보안원 수석은 '신용카드정보를 노리는 사이버 위협 분석'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온라인 쇼핑몰 내 피싱·해킹에 의한 카드정보 유출 및 부정사용 사고 사례를 설명하고, 카드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문장현 비자 코리아 상무는 글로벌 표준의 오픈 루프 생태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 상무는 “오픈 루프...
한편 PCI-DSS 인증은 비자(Visa), 마스터카드(MasterCard), 아메리칸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등 6개 국제브랜드 카드사가 2004년 처음으로 제정한 국제보안 표준이다. 카드정보 해킹, 도난, 분실 등의 사고로부터 고객의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국제 보안표준 인증이기도 하다.
카드 도난분실에 의한 부정사용이 전체의 피해의 96%를 차지하는 만큼 사고 발생 즉시 카드사에 카드 정지·재발급을 신청해 피해를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양한 수법으로 카드가 복제되거나 정보가 유출될 수 있어 카드결제 과정은 반드시 직접 확인하고, 해외 사설 ATM기 사용을 최대한 삼갈 것을 당부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개인정보 유출과 도용의 가능성도 있어 불편을 겪고 있다.
점자카드의 규격, 재질, 표기 방식 등에 대한 기준과 규정이 없기 때문에 실효성이 적다는 지적도 있다. 카드사에서 임의로 점자카드를 제작하면서 시각장애인이 카드번호도 인식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 때문에 시각장애인은 지갑에 카드를 순서대로 꽂아놓은 후 이를 통해 카드를...
정보를 유출하는 피해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금융 소비자에게 카드 결제 시 주민등록번호 전체 숫자, 카드 비밀번호 네자리 등의 개인정보 입력을 요구하면 의심하고 거절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해외 직구 사이트 이용 시 카드정보를 결제 페이지에 저장해놓아서는 안 되며, 온라인 쇼핑 후 카드정보 피싱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카드사에 카드...
단, 신용카드사는 관련 법령 준수와 함께 애플페이와 관련된 수수료 등의 비용을 고객 또는 가맹점에 부담하게 하지 않아야 한다. 고객의 귀책 없는 개인정보 도난, 유출 등으로 야기된 손해에 대해 책임을 지는 등 소비자 보호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
향후 애플페이 서비스 출시를 통해 일반 이용자의 결제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애플페이는 결제 시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사용하는데, 이 경우 유로페이·마스터·비자 등 글로벌 신용카드사가 만든 국제결제표준을 이용해야 해 결제정보 유출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금융위는 신용카드 사용 시 건당 결제정보가 유출되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관련 소비자 보호 조치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 신용카드사는 관련 법령 준수와 함께 애플페이와 관련된 수수료 등의 비용을 고객 또는 가맹점에 부담하게 하지 않아야 한다. 고객의 귀책 없는 개인정보 도난, 유출 등으로 야기된 손해에 대해 책임을 지는 등 소비자 보호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
향후 애플페이 서비스 출시를 통해 일반 이용자의 결제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현지통화가 아닌 원화로 결제할 경우 원화결제서비스 이용수수료(결제금액의 약 3∼8%)가 발생해 더 많은 금액이 청구될 수 있다.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해외원화결제 차단 서비스'에 가입해두는 것도 좋다.
금감원은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도난당하거나 분실하게 되면 지체 없이 카드사에 알리고, 비밀번호가 유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발생한 모니모(삼성금융사 통합 앱), KB국민카드, 신한카드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부정사용과 관련한 조사 결과를 조만간 발표한다.
10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달 금융사고를 일으킨 카드사 3곳을 대상으로 현장ㆍ서면 조사에 나섰고, 현재 마무리 단계다.
금감원 관계자는 "모니모 운영주체인 삼성카드와 신한카드를 대상으로...
정보가 모이면서 소비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도 "금융정보들이 하나로 합쳐지면서 소비자 보호와 개인정보보호 문제 발생 가능성이 커진 점은 숙제"라고 말했다.
최근 삼성 '모니모'와 KB국민카드 앱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했다. 금융감독원은 사고 발생 경위를 파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관련 시스템을 즉시 개선할 방침이다.
때문에 카드사 입장에서는 고객 유출 우려가 큰 상황이다.
카드 업계는 전자금융업자와 금융회사의 형평성을 위해 리스크 관리 및 수수료 등 동일 규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카드사 관계자는 "금융당국으로부터 가맹점 카드 수수료율 인하 등 규제를 강하게 받고 있지만 동일한 기능의 후불결제 서비스의 경우 이에 대한 규제가 없어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앞서 금융지주 산하 은행, 증권, 카드 등 계열사들은 2014년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금융지주회사법이 개정되면서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없게 됐다.
금융지주회사법은 그룹 자회사끼리 내부 경영관리상 이용하게 할 목적에 한해서만 고객 동의 없이 개인신용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이를 영업이나 마케팅 차원으로 활용하지 못하도록 막아놨다.
내부...
계획안에는 기본원칙, 상품·서비스별 이용자 보호방안, 영업채널 운영 계획, 개인정보 유출 및 금융사고 방지 계획, 내부조직·인력·내부통제 등 상세한 내용을 포함하도록 했다. 해당 내용은 금융감독원장에 제출해야 한다.
금융당국이 조치명령을 사전통지한 이유는 소매금융영업의 단계적 축소·폐지를 추진할 경우 금융소비자 불편 및 권익 축소 등이 발생할...
금융회사 시각에서 이해되지 않았던 이 의견도 고객 정보 유출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받아들였다. 이 의원은 “고객 정보 유출은 디바이스간 연결될 때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PC에 공인인증서를 저장했는데, 그 PC를 누군가 탈취했을 때 발생할 수 있다”며 “(PC 디바이스가 없으니) 다른 은행이 PC로 처리하는 프로세스를 카뱅 앱에 반영해야 해서 어려움은...
앞서 금융위는 지난 2014년 카드사의 대량 고객정보 유출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유출하거나 활용한 금융회사는 관련 매출액의 3%를 징벌적 과징금으로 물 수 있도록 했고, 과징금 한도도 기존 1~5억 원에서 50억 원으로 확대했다.
이번에 발의된 개정안은 신용정보법 제42조의2에서 ‘다만, 50억 원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라는 문구를...
사고 인지 후 쏘스뮤직은 즉시 오류를 바로잡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신고했으며 피해 회원에게 별도의 메일을 보내는 등 수습에 힘썼다.
그러면서 “멤버십 운영 차원에서 일부 개인정보 처리 업무를 플랫폼에 위탁하고 있기에, 개인정보 처리 업무의 위탁자로서 철저히 관리·감독하였어야 하나 이를 소홀히 한 책임이 있다”라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