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스토킹ㆍ가정폭력, 아동학대, 신상정보등록자 관리, 피해자 보호 업무를 여성ㆍ청소년 부서로 통합하고 학교폭력 전담 부서도 편성하기로 했다.
2600여 명 규모 기동순찰대 가동…특공대도 순찰 투입
통폐합을 통해 감축되는 인력은 본청에서 102명, 시ㆍ도청 1359명, 경찰서 과장ㆍ계장 등 중간관리자 1514명 등 모두 2975명이다.
이 가운데 2600여 명은 28개 부대...
구체적으로 보면 지난 5월 구축한 '공정 배관 계장도(P&ID) 자동 인식 시스템'을 통해 사업 초기 발주처로부터 인계되는 주요 공정 정보를 담은 설계 도면인 배관 계장도를 자동으로 인식해 관 및 계장 목록과 CAD 도면 등 디지털 공정도를 생산한다.
이후 '배관 자동 설계(Piping Auto Routing) 시스템으로 배관 정보를 담고 있는 디지털 공정도를 3D 모델로 자동 변환, 배관...
김수진 경찰청 가정폭력학대수사계장은 “수사 중인 건은 아동의 생사가 확인됐어도 유기·방임 등을 수사하는 건도 포함돼 있다”며 “814명이 모두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사례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지자체 조사와 경찰 수사에서 확인된 사망 아동은 총 249명이다. 생존이 확인된 아동은 1025명이다. 조사 과정에서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복지서비스...
P&ID는 사업 초기 발주처로부터 인계되는 자료로 주요 공정 정보를 담고 있는 설계 도면이다. P&ID 자동 인식 시스템은 AI 딥러닝과 컴퓨터 비전 등을 기반으로 P&ID를 인식해 배관·계장 목록과 CAD 도면 등을 자동생성한다.
현재 현대엔지니어링이 진행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석유화학단지 프로젝트,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 등의 도면을...
이와 관련해 대우산업개발 수사 정보를 빼돌린 것으로 의심받는 다른 경찰도 피의자로 입건됐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소속인 A 계장은 수사 초기단계에서는 참고인 신분이었으나 현재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상태다. A 계장에는 공무상비밀누설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피의자 중에는 평소 김 경무관을 대신해 투자를 하며 자산관리인 역할을 해온 B 씨도...
숨진 채 발견된 용산경찰서 전 공공안녕정보외사과(정보과) 계장 정모 경감(55)이 사망 전날 일부 동료들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정 경감은 지난 11일 낮 12시45분경 강북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쓰러져 있는 정 경감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정 경감이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용산서 정보계장·서울시 안전지원과장 비보이태원 관련 업무 가중 등 문제 제기 잇따라
이태원 참사 이후 경찰과 서울시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꼬리 자르기식 수사가 되풀이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경찰과 서울시 등 내부 직원들 사이에서는 참사 이후로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행정안전부 등 재난 안전 주무부처의 윗선 수사나 주요 수장들의...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이 핼러윈 안전사고 정보보고서 삭제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중 숨진 용산경찰서 정보계장 정모 경감의 빈소를 조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청장은 12일 오후 7시40분께 장례식장을 찾아 20분간 조문했다.
당시 일부 유족은 김 청장을 향해 "살려내라", "열심히 일한 죄밖에 없다", "명예를 회복하라"고 소리친 것으로...
이어 “그것이 이태원 참사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막는 길이고, 정보계장의 죽음에 혹여 있을지 모를 억울함을 푸는 길일 것”이라며 “더 이상 일선 공무원들에게만 책임을 전가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이날 서울 강남구 봉은사에서 열린 '상월결사 3주년 이태원참사 추모법회'에 참석한 뒤 취재진과 만나...
11일 경찰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후 12시45분께 용산경찰서 정보계장 정모(55) 경감이 서울 강북구 수유동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발견 당시 상황으로 미뤄 정 경감이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정 경감은 전날 일부 동료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특수본은 또 참사 당일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이었던 류미진 총경과 용산경찰서 정보과장·계장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사고 발생 50분이 지나 뒤늦게 현장에 도착하고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등 지휘부에 보고를 지연한 이 전 서장과 당일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으로 근무하면서 자리를 비워 지휘부에 보고가 지연된 류 총경에 대해서는 직무유기 혐의가 추가됐다....
또한 울산청 기획예산계장, 경찰청 윤리계장, 울산청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울산남부경찰서장 등을 지냈다.
한편 이태원 지역을 관할하는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4시간 전부터 압사 위험을 알리는 112신고가 11건 접수됐는데도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는 등 안이하게 대응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대기발령 조치된 이 서장은 참사...
정보계장 B 씨에겐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양형 조건과 관련해 의미 있는 변화가 없고 불리한 정상과 유리한 정상을 함께 고려하면 1심의 형은 너무 무겁거나 가볍지 않다"며 피고인과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이어 "권한을 남용하거나 지위를 이용해 부당하게 타인들의 민사 분쟁에 개입해선 안 된다"며...
검찰은 2019년 3월 19일부터 23일까지 이뤄진 김 전 차관에 대한 출입국 정보 수집과 긴급 출금 조치 관련 사실관계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공익신고서에 이름이 올라 있으나 상세한 내용은 기재돼 있지 않다. 다른 피신고인의 경우 공익침해 행위가 자세히 적혀 있다.
검찰은 A 씨가 김 전 차관에 대한 긴급 출금 조처의 위법성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당시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채택에 반대한 피살 공무원 형인 이래진 씨, 이 씨 측 류제화 변호사, 신중건 연평도 어촌계장, 신희석 국제연합(UN·유엔) 인권법 전문 박사, 탈북자 등 5명을 증인으로 불러 자체적으로 대국민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고성과 폭언이 오가는 험악한 ‘막말 국감장’이 연출되기도 했다. 특히 23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일례로 서울국세청 조사3국에 재직할 당시 변칙적인 교차증여 행위에 대해 새로운 과세논리를 적용한 데 이어 서울국세청 조사4국에서는 고급 탈세정보 등 보강된 과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능적·고도화된 신종 탈루유형 및 조세회피 사례를 발굴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홍 서장은 “‘조사통’이라는 말은 과분한 평가”라며 “이론과 실무 그리고 사물을...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정계선 부장판사)는 17일 부정처사후수뢰 등 혐의로 기소된 전 양산경찰서 정보보안과장 하모 씨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정보계장 김모 씨에게 징역 1년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재판부는 이들에게 각각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하고, 추징금 500만 원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정보경찰관으로서 공정하게...
이밖에 △디지털포렌식으로 확보한 증거온라인을 통해 대검찰청으로 보내는 ‘대검찰청 디지털증거 온라인 전송시스템’ 연계 △피의자 수사 시 경찰청에 등록된 정보 활용하는 ‘경찰청 전자수사자료표 시스템’ 연계 △수사정보를 전산화하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수사정보포털시스템’ 구축ㆍ운영 등을 통해 수사업무 효율성을 높여가고 있다.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