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정범균과, 시민들이 힘을 합쳐 남자를 끌어 당겨 구조했다.
마포소방서 한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가보니 정범균 씨가 뒤에서 자살시도자를 잡고 구조대가 올 때까지 기다렸다”고 설명했다.
119에 최초 신고한 신고자는 이날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자살을 시도하려는 아저씨가 놓으라고 하니까 정범균씨가 ‘뭐가...
서울 마포소방서는 지난 28일 투신 자살을 시도한 시민을 구한 개그맨 정범균에 대해 119명예구조대원 위촉 방안을 검토 중인 것.
29일 서울 마포소방서에 따르면 정범균이 28일 오후 9시 33분 께 서울 마포대교 중간 지점에서 한강에서 뛰어내리려던 남성을 구조했다. 당시 정범균은 자전거를 타고 운동을 하던 중 투신자살을 시도하는 시민을 목격했다. 이후...
이는 정범균이 자살 시도하던 시민을 구했다는 보도가 이어진 직후다. 정범균은 28일 오후 마포대교에서 투신자살을 시도하던 남성을 막고 홀연히 자리를 떴다. 현장에 출동한 마포소방서 대원은 시민을 구한 정범균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했다"며 겸손해했다고 알렸다.
김원효 트위터를 접한 네티즌들은 "개콘은 재미도 있고 훈훈하기도...
이에 따라 네티즌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자칫 자신도 위험할 수 있었는데, 대단하네요” “참 대단하죠? 설득 시킨 것도 대단하구 그 상황에서 도와줬다는 것도 아무나 못하는 일인데..다시봤어요^^” “이런 멋진 사람!! 시민 구하다니...” “모범개그맨 등장 멋지다 정범균~^^”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정범균의 소속사는 “정범균이 28일 밤 서울 마포대교 중간지점에서 투신자살을 기도한 남성을 보고 붙잡아 끌어내렸다”고 설명했다.
현장에 출동한 119 소방대원 측은 정범균 씨의 높은 시민정신에 거듭 감사를 표했고 정범균 씨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이라며 쑥스러워했다고 전했다.
한편 마포소방서는 투신자살을 막은 정범균에게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