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원효가 동료 정범균의 선행을 칭찬했다.
김원효는 2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 "우리 범균이 짱^^ 생긴 것만 유재석 선배랑 닮은 게 아니었어"라고 글을 남겼다.
이는 정범균이 자살 시도하던 시민을 구했다는 보도가 이어진 직후다. 정범균은 28일 오후 마포대교에서 투신자살을 시도하던 남성을 막고 홀연히 자리를 떴다. 현장에 출동한 마포소방서 대원은 시민을 구한 정범균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했다"며 겸손해했다고 알렸다.
김원효 트위터를 접한 네티즌들은 "개콘은 재미도 있고 훈훈하기도 하고~", "정범균이어 김원효도 완소남 등극"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