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서울시립미술관, 정동제일교회, 국립정동극장, 서울역사박물관,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배재학당 역사박물관, 이화박물관, 주한캐나다대사관, 주한영국대사관 등 33개 시설이 참여해 야간 개방과 공연, 전시, 특강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첫날 오후 7시 덕수궁 중화전 앞 고궁 음악회로 축제의 문을 연다. 루네이트, 경기 소리꾼 이희문, 국악인 하윤주...
하반기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해 할인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오페라단, 국립극단, 국립중앙극장, 서울예술단, 국립정동극장, 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 국립발레단, 국립합창단, 국립현대무용단 등 11개 국립예술기관에서 선보이는 일부 공연이다.
▲국립중앙극장 ‘심청가’(9월 26일~10월 1일) ▲국립오페라단 ‘라 트라비아타’(9월...
2015년 국립정동극장 이사장에 임명돼 전통 예술공연 발전에 힘써 왔다. 또 예술의전당 이사, 서울예술단 이사직을 역임하면서 국내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한국예총의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은 대한민국 예술문화 발전과 국민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헌신한 문화예술인들의 공익적 활동과 업적을 평가하고, 시상을 통해 그 뜻을...
국립정동극장이 뮤지컬 ‘딜쿠샤’, ‘쇼맨’ 등 올해 선보일 공연 29편을 발표했다. 노후화된 극장 재건축 계획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14일 국립정동극장 2023 라인업 기자간담회에 나선 정성숙 대표이사는 “국립 ‘제작극장’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근현대 문화예술의 출발지인 정동 일대의 문화적 가치를 활용해 차별화된...
국립정동극장의 예술 단원이 직접 출강하는 강좌가 마련된다. 전통 무용과 타악의 기초는 물론 공연의 한 부분을 단원에게 직접 배워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50년 전통의 프랑스 플라워 스쿨인 ‘피베르디에르’와 연계해 프랑스 현지의 본교 수업 방식을 그대로 가져와 수준 높은 플라워 아트를 배울 수 있는 강좌도 열린다.
프리미엄 취향 트렌드도 강좌에 반영됐다....
소극장에 기반한 실험적인 무대가 모종의 가능성을 확보하면 이후 정비를 거쳐 국립정동극장에서 보다 완성된 단계로 재공연하는 구조다.
김희철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는 4월 국립정동극장 세실 운영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창작 초기 단계의 지원 사업들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제약조건이 존재해 본격적인 완성도를 높일 기회가 턱없이 부족하다”...
"1900년대 정동지역을 중심으로 나타났던 근대 예술이 그 지역성을 간직한 채 현재의 문법에 맞게 새롭게 계승될 것입니다."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국립정동극장에서 공연되는 '소춘대유희 백년광대'를 총괄한 이수현 프로듀서는 5일 정동극장에서 작품의 가치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일반 관객을 상대로 요금을 받고...
윤나무는 2019년 우란문화재단에 올려졌던 초연에 이어 국립정동극장으로 이어진 재연까지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에 참여하게 됐다. 윤나무는 120분 동안 해설자, 병원 의사, 청년의 부모, 심장을 이식받는 환자 그리고 시몽과 그의 여자친구가 된다. 윤나무는 "해설자는 윤나무 자체로 보시면 된다"고 했다. 그는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인물을 한 명씩 만나면서...
뮤지컬 '포미니츠'(연출 박소영, 제작 정동극장·몽타주컬처앤스테이지)의 시작과 끝은 마지막 4분간의 강렬한 피아노 연주로 결정된다. 이 연주가 있기까지 캐릭터들의 전사는 '태풍 전야'를 지켜보는 듯 위태롭다. 그리고 연주가 진행될 땐 배우는 물론 관객까지 소용돌이 중심에 있는 듯한 기분에 빠져든다. 연주가 끝나면 폭풍이 휩쓸고 간 것처럼 잔해, 잔상이...
피아노가 첫 번째로 그랬고, 캐릭터 성격을 표현하는 것도 어려웠죠."
배우 김환희는 13일 서울 중구 정동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포미니츠' 프레스콜에서 천재적 재능을 가진 피아니스트지만 살인수로 복역 중인 18세 소녀 역을 도전하는 것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김환희는 "상처가 많은 제니가 크뤼거를 만나면서 바뀌는 것을 보며 그럼에도...
서울시가 정동 세실극장 건물 옥상에 덕수궁 등 역사 장소를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서울시는 1일부터 대한성공회와 협력해 정동 세실극장 건물 옥상에 열린 공간 '세실마루'를 조성하고 시민에게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9월 세운상가 옥상 공간 조성에 이어 두 번째다. 세실마루는 덕수궁 개방시간에 맞춰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국립국악원과 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 소극장 판, 백성희·장민호 극장, 예술의전당, 아르코·대학로 예술극장 등 국립공연장 8곳은 19일부터 문을 연다.
국립극단과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합창단, 서울예술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등 국립예술단체 7곳에 대한 서울지역 내 개최 공연 중단 조치도 해제한다.
아울러 문체부 소속...
아역 배우로 시작했는데 이제 노역 배우로 끝을 내야 될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한편 송승환은 지난 18일 정동극장에서 개막한 연극 '더 드레서' 무대에 선다. '더 드레서'는 오랜 세월 무대를 지킨 노배우 '선생님'(Sir)과 16년간 그의 의상을 담당한 '노먼'을 축으로 연극인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노먼 역은 오만석과 오만석이 번갈아 맡는다.
"나날이 변화하는 공연 시장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공연을 사랑하는 관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발 맞추겠습니다."
김희철 정동극장 대표는 11일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개관 25년 만에 처음으로 전체 공연 일정을 미리 구성하고 발표하는 '시즌제'를 도입하는 배경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김 대표는 "정동극장의 콘텐츠에 믿음과...
김도일 예경 대표는 11일 서울 정동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예술계는 올해 큰 고난의 터널을 통과하고 있다"며 "관객들이 공연예술에서 치유를 얻고 공연계도 힘을 얻길 바라는 마음에서 할인권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연계 진작을 위해 마련된 이 사업을 위해 문체부는 144억 원을 투입한 바 있다. 사업 이름은 '소중한 일상...
국내에선 롯데관광(주), 경원재 앰배서더, 진에어 등 여행사·숙박·항공사 99곳, 코리아트래블이지, 트릭아이뮤지엄 등 관광벤처․체험상품업체 51곳, 강원도, 부산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지자체 및 공공기관 80곳, 힐리언스, 난타, 정동극장 등 의료·공연 관광 63곳 등 총 293곳이 참가한다.
화상회의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국제관광이 재개될 때 회의 결과가...
30여 년 봐왔지만, 연습실에서의 모습은 진정 거인이십니다."
김종헌 예술감독은 8일 서울 정동극장에서 열린 2020 정동극장 연극시리즈 '더 드레서'(THE DRESSER)의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송승환'에 대해 이렇게 소개했다.
송승환과 30여 년간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김 감독은 "선생님이 시력이 안 좋아지셨는데 그런 상황에서 연극을 하신다고 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