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병립형 회귀에 명분이 없다”며 소수정당을 배분한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대안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민주당 공관위는 17일부터 국민참여공천제에 따른 국민여론조사에 돌입했다. 공관위는 22일 국민 의견 수렴 플랫폼을 오픈하고, 이후 유튜브 제작 및 홍보, 국민참여공천 기준 반영을 거쳐, 국민 50%·당원 50%가 참여하는 국민참여경선을 진행한다.
양당은 정치 개혁을 위해 △비례대표 국회의원 등 열린 공천제 △국회의원 3선 초과 제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등 과제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사회개혁의제로 △검찰수사권 폐지 △포털의 뉴스편집배열금지 △공무원의 정치기본권 보장 △부동산 감독기구 설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열린민주당은 이재명 대선 후보 선대위에 별도의...
이상규 민중당 상임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통합당의 위장정당 꼼수로 적폐세력이 되살아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6만 명이 참여한 민중공천제를 막 끝낸 뒤라 고심이 없던 것은 아니었다"며 "민중당의 총선 방침을 수정해야 할 긴급한 상황이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우리가...
또한, 박진경 (前)한국여성의정 전문위원은 ‘지방선거 지역구 여성의무공천제 운영실태 분석 및 제도개선방안’을, 김형준 명지대학교 교수가 ‘주요 정당의 지방선거 경선제도와 여성참여 확대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간다.
주제발표 후에는 박옥분 경기도의회 의원과 정춘숙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 김균미 서울신문 논설위원이 지정토론에 참여한다....
이와 관련,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금창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연합공천제를 도입하면 정당공천제의 문제점을 상당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도입에 찬성하는 입장을 밝혔다. 금 연구위원은 또 선거법개정안 통과에 대해선 “쉽지는 않을 것”이라며 “일본은 의원내각제이기 때문에 다당제로 봐야하지만, 한국은...
최근 마무리한 공천작업을 통해 선정된 후보들과 관련, “국민공천제를 통해 국민이 공천한 후보들이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셔서 국회를 제대로 한번 바꿔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새누리당은 겉치레만 화려한 헛공약이 아니라 나라 살림살이도 감안하면서 짜임새 있고 슬기롭게 실천해갈 수 있는 공약을 내세우겠다”...
이 위원장은 이날 김무성 대표가 이날 1차로 발표된 공관위원 외에 2차로 발표하는 공관위원에는 당의 외부인사를 등용할 것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선진국 책임정치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외부사람을 정당에 넣어서 공천자를 결정하는 시스템은 정당이 굉장히 약할 때나 하는 것”이라고 부정적인 견해를 내비쳤다.
그러면서 “국민 공천제가 국민들에게 많은 호응 받고 있고 정치참여 이끄는 동력이 되고 있음이 증명되고 있다”고 상향식 공천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예비후보자 중 남성은 90%이고 여성은 68명으로 10%에 지나지 않는다. 더 많은 여성의 용감한 도전이 필요하다”면서 여성들의 정치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용기를 갖고 공천을 신청할 수 있도록 새누리당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이른바 ‘안심번호 공천제’에 대한 청와대의 비판과 관련, 비서실장을 통해 재반박에 나섰다. 공천 룰을 둘러싼 친박(친박근혜)계와 비박(비박근혜)계간 논리 대결이 여론전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김 대표의 비서실장인 김학용 의원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역선택·조직선거 등 안심번호 공천을 둘러싼 청와대의 우려를 조목조목 반박하고...
청와대 정무특보를 겸하고 있는 친박계 윤상현 의원도 의총 참석 직전에 기자들에게 “한 정당의 헌법기관 후보자를 여론조사 방식으로 그것도 여야가 법제화를 통해서 뽑겠다는 나라가 세상 어디에 있을까 생각해 볼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휴대폰 공천제라는 것은 지난 19대 총선에서 친노 몰이용 공천룰이었다”며 “재포장된 게 안심번호방안이다. 그런데...
靑 안심번호 공천제
청와대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합의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 합의에 대해 "민심왜곡, 조직선거, 세금공천 등이 우려된다"고 30일 비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언론을 통해 "지금 안심번호 국민 공천제에 대해 이런 저런 얘기가 많은데 우려스러운 점 한두가지 아니다"고 전했다....
당 차원에서 논의하는 총선 공천룰 문제에 청와대가 개입하는 것이냐는 기자들의 지적에는 "지금 안심번호 공천제라는 게 굉장히 바람직한 (제도로) 알려지는 것도 우리로서는 좀 우려할 점을 얘기하는것이 필요하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기자들 질문도 많았고 해서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답했다.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는 선거에 내보낼 각 당의 후보자를 선출하기 위한 방안이다. 이는 자신의 지역에 후보자를 자신이 뽑을 수 있도록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드린다는 정치권의 개혁 움직임과 맞물려 도출됐다.
해당 제도를 채택할 경우 각 정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심사를 거쳐 안심번호를 요청한다. 선관위 주관으로 이동통신 사업자는 각 정당에 유효기간이...
청와대는 30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지난 추석 연휴 때 합의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에 대해 "우려스러운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히고 "안심번호가 있다고 하지만 지지정당을 묻고 난 다음에 하겠다는 이야기인 것 같은데, 그렇게 됐을 경우...
완전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를 했을 때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꼽고 있는 ‘역선택’도 상당 부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 날 한시에 여야가 이 공천방식으로 경선을 실시한다면 역선택을 추가적으로 막을 수 있다.
다만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모두 각 당내에서 이번 공천제 합의를 두고 갈등을 겪고 있어 최종적으로 도입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여야 대표가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에 합의한 것을 두고 “정당명부식 권역별 비례대표제에 방점을 뒀어야 하는데 전혀 그런 것이 없었다”며 “논의의 시작을 잘못했다”고 지적했다.
이 원내대표는 30일 SBS라디오에서 이 같이 밝히고 “가장 중요한 문제를 거론 못했다는 것이 큰 패착이 되지 않겠느냐”며 “이후에 그것을...
새누리당 김무성ㆍ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내년 20대 총선 공천 방식과 관련, ‘안심번호를 활용한 국민공천제’ 도입에 잠정 합의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오전 9시8분 현재 세종텔레콤은 전 거래일보다 14.56% 오른 543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조선일보는 김 대표와 문 대표가 추석 연휴인 28일 부산의 한 호텔에서 회동한 뒤 “국회...
문 대표는 회동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는 선관위 주관으로 하되 일부 정당만 시행하게 될 경우 역선택을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법으로 규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표는 “신인들을 위해 예비후보 등록기간을 선거일전 6개월로 연장하고 예비경선 홍보물을 (배포할 수 있는 대상을) 전세대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