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업무의 모든 것이 현장에서 이뤄지는 만큼 ‘영업 현장 중심의 ICT 지원’이 첫번째 필수 조건이다.”
현재 하나은행에서 ICT그룹을 총괄하는박태순 ICT그룹 부행장의 지론은 영업 현장 중심 ICT 지원이다. 그가 가진 이같은 소신과 실행력은 2024 정기인사에서 부행장 승진의 원천이 됐다. 박 부행장은 비즈니스를 위한 현장 우선주의와 함께 ‘미래 ICT의 준비’를...
연일 발생하고 있는 그룹 내 금융사고가 농협중앙회의 지나친 인사개입으로 인한 결과라는 지적이다.
14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NH금융지주,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에 대한 고강도 검사에 돌입했다. 수시검사와 정기검사로 목적과 명칭은 다르지만, 한번에 계열사 3곳을 전방위적으로 검사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금융권에서는 농협금융 계열사가...
은행은 대리업무나 PF대출 등 고위험업무 자금집행 관련 내부통제 적정성도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아울러 은행권은 지난해 11월 혁신방안 마련 당시 계획한 장기과제 이행 시기도 단축하기로 했다. 당시에 장기근무자 인사관리 등 일부 과제를 2025년~2027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이행키로 했는데, 이 시기를 6개월에서 2년 가량 단축하겠단 것이다.
이에 따라...
품질전문가 라토프 사장, 노무관계 전문가 이동석 사장 승진현대오토에버, 현대차증권도 수장 교체
20일 단행된 현대차그룹의 2023년 하반기 정기 임원 승진 인사에서 현대차 브라이언 라토프·이동석, 현대카드 전병구, 현대오토에버 김윤구, 현대차증권 배형근 등이 사장 승진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인사는 역대 최대 실적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이끈...
우선 장중 일본중앙은행(BOJ) 차기 총재 후보 공개를 살펴야 한다. 이미 며칠 전 보도를 통해 인사가 공개되면서 외환시장이 변동성을 보이기도 했다.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오늘 발표 예정이다. 특히 이번 CPI는 업데이트된 계절 조정 및 항목별 가중치가 적용된다는 점에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다. 미국 노동부가 지난 금요일 업데이트 후 내놓은...
은행검사국은 2국에서 3국 체계로 확대하고 외환검사팀을 확충하는 등 내부통제 개선을 위한 검사조직도 확대했다.
금감원은 나머지 팀장·팀원에 대한 인사도 내년 1월까지 실시해 정기인사를 조기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무 능력과 전문성 중심의 인사문화를 정착시켜 국민과 시장으로부터 신뢰받는 감독기구가 될 수 있도록...
신한은행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반기 정기인사를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2022년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 영업 실행을 위해 예년보다 10일 정도 앞당겨 시행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인사에서 직급과 나이와 관계없이 역량이 우수한 직원을 발탁했다. 영업 현장에서의 성과와 리더십이 뛰어난 80년생 여성 책임자를 영업점장으로...
IBK기업은행은 신임 부행장 3명을 포함, 총 2256명이 승진ㆍ‧이동한 2022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3일 실시했다.
신임 부행장에는 임문택 본부장을 기업고객그룹장, 최광진 본부장을 CIB그룹장, 권용대 본부장을 혁신금융그룹장으로 선임했다.
임문택 부행장은 인천지역본부장으로 근무하며 금융권 최초 기업은행의 중기대출 200조 원 달성에 기여한 기업금융 전문가다....
5월 부총재보 두자리 및 올 상반기 주금공·외국환중개·국금센터 등 후속인사측근 보은 인사에 차세대 주자 승진도..여성도 총 22명 승진
한국은행 2021년 상반기 정기인사가 소폭에 그쳤다. 부총재보 승진과 와병, 임금피크제 등으로 공석이 된 자리를 채우는 정도에 그쳤기 때문이다. 다만, 올 5월 임기가 끝나는 부총재보 두자리와 함께 주택금융공사 부사장...
한국은행 2020년 하반기 정기인사 키워드는 이주열 총재 친정체제 강화로 풀이된다. 당초 안배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핵심 보직에 이주열 총재 키즈들이 앉았기 때문이다.
23일 한은 인사에 따르면 관심을 모았던 조사국장엔 김웅(52세) 거시모형부장이 발탁됐다. 그는 올 1월말 정기인사에서 3년만에 1급으로 고속 승진했던 인물로, 1993년 한은 입행 동기중 선두주자로...
한국은행 하반기 정기인사가 2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인사는 발탁과 안배, 안정이라는 3박자가 혼재될 전망이다.
6일 한은 안팎에 따르면 조사국장엔 김웅 거시모형부장과 오금화 국제협력국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박양수 경제통계국장도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지만 다소 밀리는 분위기다.
김웅 부장은 올 1월말 정기인사에서 3년만에 1급으로 초고속...
또 정갑영 전 연세대 총장과 조명현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 박현주 SC제일은행 고문 등 3명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이사회는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6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되게 됐다.
아울러 이사보수한도를 전년과 같은 50억원으로 동결하는 안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서면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코로나19...
지난해 5월에는 노조가 “옛 외환은행 출신 직원들은 10여 년간 매해 5월마다 정기상여금을 받았지만 올해는 받지 못했다”며 사측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고발했다. 올해 초에도 회장 연임 과정, 채용비리 사태를 겪으며 노사 갈등은 더욱 깊어졌다.
노조 내에서 한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것도 속도를 내지 못하는 원인이다. 통합 노조가 출범했지만 하나·외환...
때문에 은행의 목소리를 대변한다는 미명아래 ‘낙하산 인사’에 대한 부정적인 기류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금융권에서는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군으로 관료 출신의 홍재형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 김창록 전 산업은행 총재,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민간 출신으로는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이 유일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날 이사회를...
IBK기업은행은 17일 부행장 4명을 내정하고 신임 지역본부장 7명을 선임하는 등 올해 상반기 2300여 명의 정기인사와 대규모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선 기업은행은 신임 부행장으로 배용덕 경수지역본부장, 김창호 남부지역본부장, 오혁수 강동·강원지역본부장, 최현숙 강서·제주지역본부장 등 4명을 내정했다. 내정된 4명의 부행장은 보직이 결정되면 정식...
말 정기 인사 대상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임원 승진 시 첫 2년을 보장해주고 이후 1년씩 추가로 임기를 연장하는 ‘2+1’ 형태로 계약한다. 다만 지난해 말 통합은행 첫 번째 인사에서 전무 이상 임원들의 계약 시기를 일괄적으로 연말로 조정했다.
특히 작년 9월 1일 외환은행과의 원 뱅크 출범 이후 ‘6인 부행장-10개 그룹장’ 체계로 조직 개편이...
올해 말 은행권 정기 인사에서 감축 분위기가 휘몰아치기도 했지만 여성 임원들의 자리가 거의 사라지게 된 것도 유독 눈에 띈다. 여성 대통령 탄생과 함께 국내 은행권 최초 여성 행장이 배출됐고 각 시중은행들에서도 여성 부행장들이 잇따라 등장했지만 임기 만료가 되는 시점에서 더이상 굳이 외부 `눈치보기`를 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 여성 임원 배출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