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훈련에서는 직원들이 모바일을 활용하여 SMS 및 SNS로 쉽게 지인들에게 절전안내를 할 수 있는 절전파도타기 시스템을 한전 경영진들도 실제로 참여해 시현하는 등 대국민 절전안내 및 상황전파 부분을 강화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정부의 하계 전력수급 전망에 따르면 금년도 수급전망이 작년과 대비하여 다소 호전됐다.
하지만 한전은 만일의 수급비상...
한국중부발전은 올 여름 전력난에 대비하기 위해 내부 절전대책은 물론, 전력사로서 발전설비 안정운영 대책을 수립, 운영하고 있다.
우선 중부발전은 지난달 5일부터 주요 전기 생산설비를 제외한 보조설비를 전력 피크 시간대를 피해 돌리고 있다. 전력감축을 위해서다. 중부발전은 이를 통해 최대 69MWh의 전기 사용량을 감축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실시간지원팀, 에너지관리공단에 연락해 공공기관 의무절전을 즉시 시행하라고 지시하세요.”
10일 오전 10시 전력거래소 5층 비상상황대책실. 전력거래소 조동만 상황실장(중앙전력관제센터장)이 ‘정전위기 대응훈련’의 일환으로 전력수급 경보 ‘경계’(예비전력 200만kW 미만) 단계를 발령하자 상황실이 분주해졌다.
곧바로 실제 에너지관리공단을 통한...
이번 훈련은 예비전력이 200만kW 미만으로 떨어지는 위기상황(경계·심각 단계)을 가정한 모의훈련으로 10일 오전 10시 정각에 재난경보사이렌이 울리면 가정, 상가, 사무실, 공장 등에선 자율적인 절전에 참여하면 된다.
다만 정부는 이번 훈련 때 주민대피나 교통통제는 실시하지 않고 KTX, 지하철, 병원, 항공, 선박 등도 정상운행·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겨울철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을 하루 앞둔 9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건물에 훈련을 알리는 안내 포스터가 붙어 있다. 전국적으로 치러지는 이번 훈련은 최근 한파에 따른 전력 위기 상황이 고조되면서 국민들에게 전력 수급의 심각성 및 절전 필요성 등을 알리기 위한 훈련으로 10일 오전 10시부터 20분간 실시된다.
한전은 이번 캠페인에서 ‘겨울철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 일정 및 행동요령과 전력수급의 심각성 및 절전 필요성 등을 집중 홍보해 범 국민적 절전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8일 오전엔 조환익 사장이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 친구인 고객 10명과 함께 지하철 삼성역에서 시민들 출근시간에 맞춰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조 사장은 “지난해 12월...
삼성전기는 지난해 12월13~14일에 걸쳐 자체 동절기 절전훈련을 실시해 피크전력을 1만7100kW에서 1만6210kW로 약 6% 절감했다.
포스코는 산소공장 운전패턴 최적화로 피크부하를 저감하고 수전전력피크 증가시 전력다소비 공장사용량 일시 조정 등을 실시했다.
KT 역시 신규 LTE서비스 신규시설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CCC(Cloud Computing Center) 구조화, 저전력 장비로의...
또한 오는 9일에는 방송사 기상캐스터 간담회가 열리고 10일에는 국가적인 전력난으로 인한 대규모 정전에 대처하기 위해 오전 10시부터 20분간 ‘2013년 겨울철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이 실시된다.
한편 이번 동계부터는 국민발전소 건설운동을 확산하고 절전운동을 소외계층 지원으로 체계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가정과 상가·빌딩을 대상으로 ‘에너지사랑...
27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6월21일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훈련을 실시, 전력 비상단계에서 가정·상가·사무실·산업체의 절전 행동요령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전력 비상단계중 예비력 200만kW 이하 ‘경계’단계 시 절전 행동요령과 순환단전 상황인 예비력 100만kW 이하 ‘심각’단계 시 구체적인 행동요령을 국민들에게 숙지시켜 정전 발생...
“수요관리, 구역전기사업자 공급확대, 전압조정 등 비상대책을 통해 345만kW의 예비전력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력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오전 10시∼정오, 오후 5∼7시 피크 시간대 절전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리자 오전 10시부터 실시하기로 했던 전력 관계기관 합동 훈련을 취소했다.
특히 오는 11일에는 전력수급 비상시를 대비해 지식경제부와 한국전력, 발전회사 등 전력 유관기관들이 모두 참여하는 합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요 관리를 하지 않는 시간대엔 전력거래소가 수요 자원시장을 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수요 자원시장은 대규모 전력 사용자가 수시간 전에 사용량을 입찰하게 하고 절전량만큼 금전적인 보상을 해주는 제도다....
한전은 이번 훈련을 통해 변경된 수요관리제도 조치사항을 비롯해 대국민 절전홍보, 계획단전에 대비한 사전 안내 훈련과 함께 고장시 송변전설비 긴급복구 훈련에 중점을 두고 시행했다.
특히 대국민 절전 홍보의 경우 계약전력 20㎾ 이상에서 10㎾이상으로 확대해 SMS를 발송하도록 변경됐다. 또한 대국민 전기절약 속보방송도 기존 경계단계(예비력 200만kW 미만)...
때 절전효과는 약 9억4800만kWh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제주도 전체가 3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며 금액으론 1340억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피크시간대도 냉방온도 제한과 냉방기 순차운휴 등의 규제 등으로 최대 166만㎾의 전력을 절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난 6월21일 시행된 정전대비 전력위기 대응훈련을 통해 국민의 힘으로 화력발전소 10기...
이날 기업사례 발표자로 나선 삼성전기는 피크전력 목표 관리제, 매달 절전 위기극복 비상훈련 등 절전경영 추진현황을 발표했다. 삼성전기는 지난 6월부터 매달 2회씩 절전 위기극복 비상 훈련을 실시, 피크전력 9000kW 절전효과를 본 사례를 소개했다.
현대제철도 전력예비율 위험 단계별 단위공장 가동 중단 프로그램, 당진 제철소 자가 발전 사용계획 등을 소개하며...
이날 기업사례 발표자로 나선 삼성전기는 피크전력 목표 관리제, 매달 절전 위기극복 비상훈련 등 절전경영 추진현황을 발표했다. 삼성전기는 지난 6월부터 매달 2회씩 절전 위기극복 비상 훈련을 실시, 피크전력 9000kW 절전효과를 봤다.
현대제철은 전력예비율 위험 단계별 단위공장 가동 중단 프로그램, 당진 제철소 자가 발전 사용계획 등을 소개했다. 전력수급비상...
특히 지난달 21일 정전 대비 위기대응 훈련에서 548만kW의 전력을 절감했다.
국민발전소 건설운동 참여 저변을 확대하고 부문별 절전역량을 실제 절전으로 상시화·제도화하기 위해 학교, 기업, 지방과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경부는 올해 50개교를 대상으로 에너지진단을 실시하고 그린스쿨 조성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초·중·고등학학교의 최근 3년간...
전력난 해소를 위해 사상 첫 절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을 시행한지 나흘이 지난 24일 다시 찾은 명동. 한낮 기온이 33도에 이를 정도로 날씨는 무더웠고 외국인 관광객들과 쇼핑을 하러 온 내국인들로 거리는 북적였으며 출입구를 ‘활짝’ 열여둔 채 영업중인 상점들도 여전했다.
에어컨 냉기가 밖으로 새어 나가든 말든 문을 활짝 열어젖힌 채 직원들은 호객 행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