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제 요원의 신속한 대응이 아니었다면 대형 사건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이처럼 관제실 CCTV는 범죄 현장을 포착하고 현행범 검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오전 1시36분경 20대 남성이 거리에서 공공 음란 행위를 하는 것이 관제센터에 포착돼 검거됐으며 4월에는 절도범을 신고해 남부경찰서장의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경기도의 한 아파트단지 내 무인점포를 찾았다가 절도범으로 누명을 쓴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9일 아내와 아파트 상가 내 무인점포에서 3400원어치 아이스크림 4개를 구매했다. 이 과정에서 A 씨는 결제방법 중 하나로 안내된 제로페이를 사용했다.
하지만 10여 일이 지나 해당 점포를 찾았다가 아내와 자신의 옆모습이...
무인점포 업주가 고객을 절도범으로 오해해 가게 내에 얼굴 사진을 붙였다가 고소를 당했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2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샌드위치 무인점포 업주를 명예훼손과 모욕 등의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접수했다.
업주는 얼굴이 찍힌 폐쇄회로(CC)TV를 캡처해 모자이크 처리 없이 가게 안에 붙였다. 그는 사진과 함께 "샌드위치를...
21일 경남 거제경찰서는 살인 및 차량 절도 혐의를 받는 A씨(50대)의 신병을 인계받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거제 시내 피해자 여성 B씨(50대) 집에서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후 도주한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시 48분께 전주시 완산구 한 갓길에 주차돼 있던 차량을 훔쳤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차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CCTV 영상을 분석한 배상훈 프로파일러는 "전문 절도범 등 절도 경험이 있는 것 같지는 않다"며 "입은 옷에 야광 같은 게 번뜩이는데 전문가라면 저러지 않는다. 사람들 눈에 금방 띄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도 "다른 건 손 안 대고 필요한 것만 가지고 바로 나오는 형태라고 보면, 금고 속의 무언가가 진짜 시급한 사람에 의한 절도일 것...
21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절도 혐의로 쿠팡 직원인 30대 남성 A씨를 수사 중이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쿠팡 관리직 직원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경기 부천·김포와 인천 지역 아파트와 오피스텔에서 10여 차례에 걸쳐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 4000여만 원 상당의 고가 전자제품들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미국의 소셜 뉴스 웹사이트 ‘레딧(Reddit)’을 통해 공유된 사진 속에서, 피해 차량은 보닛의 사이드 부분이 마치 날카로운 무언가로 잘린 것처럼 찢어져 있다. 절도범은 차량을 뜯고 헤드라이트만 훔쳐 도주했다.
이 절도범은 헤드라이트 외에 다른 부품은 훔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차량의 헤드라이트는 미국 달러 기준 개당 4390달러(약 590만원)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김해서부경찰서는 김해시 일대 딸기 재배 하우스에서 딸기 수백kg을 훔친 혐의(상습 절도)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이달 12일까지 김해시 한림면 일대 딸기 재배 하우스에 들어가 딸기 약 390kg(시가 780만 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가정폭력범이나 절도범, 횡령범 등 다양한 피고인들에게 부과된다.
벌금을 납부할 형편이 못된다면 사회봉사로 대신할 수 있다. 납부해야 할 벌금을 사회봉사 시간으로 환산하는 식인데, 벌금납부 대신 사회봉사를 선택하는 피고인들의 비율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분야는 △환경정비 관련한 자연보호 △장애인‧아동복지시설 관련 복지분야 △공공시설에서...
CCTV를 확인한 경찰이 인상착의가 비슷한 그를 절도범으로 체포해 기소했다.
그가 성실히 사업을 했던 점이 인정되어 절대로 차를 훔치지 않았다는 그의 말을 믿어준 배심원들로부터 무죄 평결을 받았다.
남자는 재판을 주관했던 판사를 찾아가 “판사님. 저를 변호했던 악질 변호사를 잡아넣어 주세요”라고 했다. 판사가 “당신이 무죄가 되게 해줬는데 왜 잡아넣어...
광주에서 절도범으로 검거된 외국인 피의자가 경찰서로 호송되던 중 도주했다.
18일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 절도 혐의로 체포된 외국인 A씨가 동부경찰서 현관에서 경찰관을 폭행하고 도주해 경찰이 추적 중이다.
A씨는 이날 광주 동구 구시청에서 절도 혐의로 현행범 체포돼 경찰서로 신병이 인계되던 중 호송 중인 경찰관을 폭행하고 도망친...
이에 자전거 분실할 경우, 이동 위치와 절도 시간을 특정해 효율적으로 자전거 회수 및 절도범 검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자전거 지킴이 솔루션에 참여하고 싶은 구민들은 ‘양천 스마트 자전거 지킴이’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학원가 자전거 도난 등 고질적인 도시문제를 스마트하게 해결하기 위해 첨단 기술을 선제적으로...
무인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치려다 문이 잠겨 발각된 절도 수배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대전 서부경찰서는 절도미수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27일 새벽 대전 서구 용문동의 한 무인 편의점에서 담배 등을 훔치려다 경보음과 함께 문이 잠기자 탈출하지 못하고 붙잡혔다. 당시 출동한 보안업체 직원이 A씨 가방에서...
절도범에 의해 일본에서 국내로 반입된 고려시대 불상 ‘금동관음보살좌상’의 소유권은 일본에 있는 것으로 종결됐다.
대법원 민사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26일 대한불교 조계종 부석사가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유체동산인도 상고심에서 원고 상고를 기각하고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한국 문화재 절도단 9명은 2012년 10월 일본 대마도...
보안업체 에스원에 따르면 국내 무인매장 절도범 중 절반은 1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원은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고객처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0대 비중이 52%로 가장 컸다고 25일 밝혔다. 무인매장 피해 품목의 91%는 현금이었다. 절도범들은 망치, 드라이버 등으로 키오스크를 파손해 현금을 빼 간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원 관계자는 “무인매장 절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길 위에 떨어진 지갑을 주웠다가 절도범으로 몰릴 수 있다며 누리꾼들끼리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3일 트위터 이용자 A 씨는 ‘홍대입구역 출구 근처에서 지갑을 줍지 말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A 씨는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작은 지갑을 일부러 떨어뜨리고 가는 중년 여성을 최근 2차례 봤다. 확실히 일부러 떨어뜨렸다”며...
한편 최근 무인 판매점이 늘며 제품을 결제하지 않거나 폐쇄회로(CC)TV에 찍힐 것을 예상해 일부만 계산한 뒤 떠나는 절도 사례가 다수 적발되고 있다. 지난달 27일에는 한 무인 편의점에서 휴대전화 간편결제 기능으로 계산하는 시늉만 한 뒤 과자, 아이스크림 등을 훔쳐 간 절도범 사례가 발견되기도 했다.
이를 항의하러 온 주민들에게 “유관순이 실존 인물이냐”, “유관순 사진 속 인물은 절도범” 등의 발언도 이어갔다. 또 7일에는 보수 단체인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이 세종시에서 주최한 소녀상 철거 촉구 집회에 참석해 “일장기를 단 게 무슨 잘못이고, 불법이기에 무릎을 꿇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WSJ은 절도범이 일본에서 훔쳐 한국에 반입한 ‘고려 금동관음보살좌상’ 소유권이 일본 사찰에 있다고 본 대전고등법원의 최근 판결도 한일 관계가 진전 중인 징후로 볼 수 있다고 풀이했다.
AP통신은 “북한이 작년 핵 교리를 고도화하고 역대 최다인 70여 발 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면서 한국과 일본 모두에 한일관계 긴장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다”며 북한·중국 등 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