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서울대 법대 84학번 동기다.
한편 법무는 지난달 인사에서 ‘과거 부적정한 사건 처리를 한 검사’라는 이유로 윤갑근 전 고검장과 김진모, 전현준, 정점식 전 검사장 등 고위간부 4명에 대해 좌천성 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이들은 모두 검찰을 떠났다.
정점식 대검찰청 공안부장(검사장)과 김진모 서울남부지검장·전현준 대구지검장도 윤 고검장과 함께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발령났다. 이들은 검찰 안팎에서 모두 ‘우병우 라인’으로 분류되는 인사들이다.
그러나 이들은 이날 오후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법무부가 인사 발령을 내면서 "과거 중요 사건에 대한 부적정 처리 등의 문제가 제기됐던 검사...
우 전 수석 측근으로 분류되는 정점식(52·20기) 대검 공안부장, 김진모(51·20기) 서울남부지검장, 전현준(52·20기) 대구지검장도 윤 고검장과 같이 전보됐다.
'정윤회 문건' 수사 당시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사실을 알 수 있었는 데도 제대로 파헤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유상범(51·21기) 창원지검장은 광주고검 차장으로 발령났다. 이 자리에 있던 양부남(56·22기)...
이임식에는 김주현 법무부 차관, 진경준 법무부 기조실장, 김수남 대검 차장, 김현웅 서울고검장, 전현준 서울중앙지검 1차장 등 9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황 장관은 이임사를 통해 "2013년 3월 11일 이 자리에서 저는 '안전한 국가, 행복한 사회'를 비전으로 국민이 원하는 법치, 국민이 공감하는 법무 행정을 다짐했다"며 "지난 2년 3개월 동안 그 다짐을...
서울중앙지검 2차장에 이금로(20기·이하 괄호안 사법연수원 기수) 대검찰청 수사기획관이, 3차장에 전현준(20기) 대검 범죄정보기획관이 임명됐다.
법무부는 20일 을 고검검사(부장검사)급 396명과 평검사 68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26일자로 단행했다.
선거·공안 수사를 지휘하게 될 이금로 신임 2차장은 고려대 출신으로 대검 중수부의 저축은행 비리 수사를 중간에...
이와는 별도로 금융조세조사1부(전현준 부장검사)는 조세피난처에 설립한 서류상 회사를 활용해 국외로 자사 주식을 팔아 100억원대의 매각대금을 빼돌리고 20억여원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국세청이 고발한 투자자문회사 M사를 수사 중이다.
한편 대검 중수부는 I사를 포함해 최근 금융감독 당국으로부터 상장폐지된 코스닥 기업 20여곳의 경영진에 대한 비위...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전현준 부장검사)는 9일 임석정 JP모건 대표를 소환해 KCC 관련 주식의 채권 발행과 관련한 불공정거래 혐의가 있는지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 대표는 JP모건이 KCC주식과 관련한 채권을 발행할 당시 대표로 재직했다. 금융당국은 KCC의 주식거래에 이상매매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검찰에 관련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전현준 부장검사)는 경매로 나온 부동산을 공동으로 낙찰받자며 투자자들을 모집해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G그룹 회장 김모(59)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회장은 2006~2007년 서울 종로구 국일관 건물과 충주리조트 등 당시 경매로 넘어간 4~5곳의 부동산을 함께 사들여...
서울중앙지검은 삼성에버랜드와 삼성SDS의 전ㆍ현직 대표이사들이 삼성특검 재판 때 분식회계를 한 혐의 등으로 고발된 사건을 금융조세조사1부(전현준 부장검사)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검찰은 경제개혁연대 관계자를 조만간 불러 고발 배경 등을 듣고 두 회사의 재무제표와 감사보고서를 제출받아 회계상 부정행위가 있었는지 확인할...
이 달 15일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 전현준)는 공인회계사들과 변호사가 돈을 받고 분식회계를 해줘 300억원대 적자가 난 기업을 정상 기업으로 둔갑시킨 사건을 적발했다.
이들은 부실 채권이 발생해 코스닥시장에서 퇴출당할 위기에 놓인 S사 회계장부를 조작해 314억원의 손실을 숨긴 혐의(주식회사의 외부 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