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필과 함께 대마초 흡연 혐의로 '전창걸 리스트'’에 오른 연기파 배우 박용기가 자수해 조사를 받고,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희준 부장검사)는 8일 MBC 뉴스데스크를 통해 "대마초를 피운 의혹을 받자 연락을 끊고 잠적했던 탤런트 박용기가 최근 자수해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연극배우 출신인 박용기는 현재...
검찰은 이날 오전 변호인과 함께 자진 출석한 P씨의 소변과 모발검사를 한 뒤 앞서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개그맨 전창걸(43)씨의 진술을 토대로 대마초 흡연 사실이 있는지와 다른 연예인의 연루 여부 등을 강도높게 추궁했다.
P씨가 자수를 결정한 데에는 오랜 도피생활에 따른 피로감과 변호인 등 지인들의 설득이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연극배우 출신인...
검찰은 P씨와 함께 대마초 흡연 의혹이 제기된 또 다른 탤런트 K씨는 최근 소환해 소변 및 모발검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검사 결과가 나오는 다음 주에 K씨를 다시 불러 구체적인 혐의를 확인할 방침이다.
누리꾼들은 “줄줄이 나오겠다” , “전창걸 리스트 본격 수사인건가” , “궁금하다. 누군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계 마약 후폭풍이 끝나지 않은 가운데 전창걸 리스트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일 서울 중앙지검 강력부(김희준 부장 검사)는 “전창걸에 이어 연예인 P씨와 K씨의 대마초 흡연 혐의를 포착하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전창걸의 진술을 통해 P씨와 K씨의 대마초 투약 혐의를 포착했으며 현재 주변 인물을 상대로 기초 조사를 벌이고 있다.
P씨는...
뜬소문인 줄 알았던 '김성민 리스트'가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마약 수사의 종창역이라고 했던 발언을 물리겠다. 혐의가 있는 추가 연예인이 더 있다"고 밝혔다.
혐의를 받고 있는 연예인은 적게는 3명, 많게는 4명인데 여자 연예인 2명과 남자 1명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검찰 수사가 시작된 이후 일각에서는 김씨와 함께 히로뽕을 투약하거나 대마초를 흡입한 ‘연예인 리스트’가 있는 게 아니냐는 소문도 돌았으나 그런 리스트는 존재하지 않으며 그와 관련한 진술도 없었다고 검찰은 전했다.
검찰은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지난 15일 구속된 개그맨 전창걸(43)도 여죄와 공범 존재 여부를 조사해 조만간 기소할 계획이다.
또 이른바 '김성민 리스트'에 대해서는 "더 이상 연예인은 없을 것"이라며 '연예인 마약수사 광풍'에 대해 "바람은 안분다. 김성민과 전창걸 외에는 없다. 수사는 거의 끝났는데 우연히 연예인이 나온 것이다"라고 전했다.
전창걸이 구속되기 전 '연예인이 더 이상 없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는 "전창걸이 연예인이라는 것을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