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미래 신임 대표로 전병헌 전 의원이 14일 선출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새로운미래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권리당원 1만7065명이 참여한 투표를 통해 전 대표를 비롯한 새 지도부를 선출했다.
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3선 의원을 지내고 문재인 청와대의 초대 정무수석을 맡았다. 22대 총선에서는 민주당의 공천 배제에...
4년 전 김 의원(55.29%)은 장 위원장(42.89%)을 10%p 이상 격차로 따돌렸지만, 민주당이 공천 배제한 전병헌 전 의원이 새로운미래 소속으로 출마하면서 3자 구도가 된 것이 김 의원의 부담이다. 전 전 의원은 동작갑에서 17대부터 내리 3선을 지냈다.
영등포갑은 민주당 공천파동 여파로 당적을 옮긴 4선 김영주 국민의힘 의원과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의 '전·현 민주당...
앞서 박용진 의원은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의 지역구(서울 강북을)에 출사표를 낸 정봉주 전 의원 등의 성 비위 의혹을 거론하며 "(당이) 모르는 척하면 망하는 길로 가는 것"이라며 지도부의 공천 배제 등 단호한 조치를 촉구했다.
이를 두고 정 전 의원은 전날 CBS라디오에서 "낙선 목적의 허위사실 공표는 형벌이 세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공천 배제 대상을 추려내기 위한 ‘교체지수’는 당무감사 결과 30%, 공관위에서 주관하는 컷오프 조사 결과 40%, 당 기여도 20%, 면접 10%를 합산해 산출한다.
민주당도 20일까지 총선 후보자 공모를 받고 이후 적합도 조사, 면접 등을 거쳐 다음 달 초 컷오프 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민주당 총선기획단은 후보자 검증 심사 시 가상자산 이해충돌 여부, 부적절 언행 검증...
20대 총선에선 공천에서 배제되면서 4선 고지에 오르는 데엔 실패했다. 이번 대선에선 문재인 대통령 캠프에서 전략본부장으로 활약했다.
청와대는 14일 전 수석 인선을 발표하며 “풍부한 국정경험과 3선의 국회의원을 경험하는 등 정치경륜과 정무감각을 갖춰 대통령이 대 정당과 국회의 소통과 협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반영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반면 유 의원 측 전직 의원들은 ‘실용파’다. 이명박 정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진수희 전 의원의 영입이 대표적이다. 이명박계를 포용하는 모습을 보여 범보수 통합을 노린 포석이다. 이 밖에도 민현주, 이종훈 전 의원 등 20대 총선에서 유승민계로 몰려 공천에서 배제된 인사들이 주축을 이뤘다.
북구을(이남재·이형석 예비후보), 광산구갑(이용빈·임한필·허문수 예비후보)은 경선 지역이다.
강기정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하고 전략공천 지역으로 정한 북구갑과 공천 방식이 결정되지 않은 서구갑, 동남구 갑·을 등 4곳은 오리무중이다.
더민주 관계자는 “공천위가 마지막 고심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주가 공천 갈등의 고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병헌 의원(서울 동작갑)이 13일 당의 공천배제 결정에 불복, 재심 신청서를 냈다.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를 방문해 재심 신청서를 제출한 뒤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당의 공천배제는 상식에서 한참 벗어난 상식 밖의 일”이라고 반발했다.
그는 “공천위 심사의 공정성을 추락시킨 ‘불공정 심사’의 종결판”리라며 “불공정하고...
반면 정 의원은 자신의 거취에 대해 이틀째 침묵을 지켜 무소속 출마설까지 나돌았다.
공천에서 배제된 전병헌(서울 동작갑) 의원 역시 재심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12일께 재심 신청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에서는 전 의원 지역구에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를 전략공천으로 투입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관위가 공천 배제 배경으로 지적한 보좌관의 실형선고에 대해선 “보좌관 문제는 이미 법원의 판결 내용에도 나와 있듯이 사적유용이 아닌 전액 선거자금으로 사용된 것으로 증명되어, ‘비리’가 아닌 ‘표적 정치탄압’으로 드러났다”면서 “저와도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으로 입증된 바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히려 당시 야당 원내대표로서 검찰의 혹독한...
더불어민주당은 11일 ‘범친노-정세균계’로 분류되는 전병헌(서울 동작갑) 오영식(서울 강북갑)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했다.
더민주 공천관리위원는 이날 현역의원 단수지역 28곳, 현역 경선지역 11곳, 원외 단수지역 56곳, 원외 경선지역 12곳 등 107곳에 대한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금천구에서는 이목희 의원과 이훈 최규엽 예비후보가, 전북 익산갑에서는...
또 “박근혜 대통령은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의 정당공천 폐지를 우선 논의하고 합의·이행할 것을 직접 국회에 요청해야 한다”며 “새누리당은 물타기와 회피의 꼼수를 중단, 만사를 제쳐놓고 기초선거 정당공천 배제부터 합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 대통령이 후보시절 대통령 중임제를 포함한 개헌을 약속한 것을 상기시키며 “박 대통령은 국회의 개헌...
변화에 맞지 않는 헌법조항의 개정도 필요하다”며 “증오의 정치를 걷어내지 않는 한 (새정치는) 극복할 수 없는 과제”라며 개헌 특위 설치를 역설했다.
아울러 민주당의 8대 과제로 △국정원 개혁완수 △정보위의 전임상임위화를 통한 국회의 예산통제·견제·감시 강화 △기초선거 정당공천 배제 1월말까지 완료 △국가기관 대선개입 진상규명 특검 도입 등을 제시했다.
앞서 문 최고위원은 공심위 구성 과정에서 자신이 속한 시민통합당 출신들이 배제된 데 항의하며 이날 공식회의석상에 나오지 않았다. 또 트위터를 통해 “오늘 발표된 민주당 공심위 구성에서 ‘통합’의 정신을 찾을 수 없다”며 “공정한 공천심사가 이루질 수 있도록 공심위의 전면 재구성을 요구한다”고 반발했다.
문 최고위원은 대표 경선 캠프 선거대책본부장을...
이번 공심위에 선임된 당 내 인사 중 문 최고위원이 속한 시민통합당 출신들이 배제된 데 대한 반발을 드러낸 것이다.
앞서 문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공개회의에도 불참하며 노골적인 불만을 표출했다. 공심위 내부인사로 노영민 박기춘 백원우 우윤근 전병헌 조정식 최영희 의원 등 7명이 참여했으며, 시민통합당 출신들은 포함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