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예고된 전국택배노동조합 우체국본부(우체국택배노조)의 파업이 철회됐다. 파업을 하루 앞두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우본)와 우체국택배노조가 잠정 합의를 이뤘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노사 양측은 이날 국민불편 초래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서로 양보해 입장 차를 줄여 합의했다고 전했다. 노사 간 잠정 합의에 따라 택배노조는 18일 파업을...
전국택배노동조합 우체국본부가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 위탁계약서의 '노예 계약' 조항 철회를 촉구하며 오는 경고 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배송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고 우려하지만 택배업계에서는 이미 대응책을 마련한 모습이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택배노조 우체국본부는 개인별 위탁계약서 개정안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14일 택배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 우체국본부는 우정사업본부와 임금교섭 결렬을 이유로 18일 경고 총파업을 예고했다. 우체국택배 노조는 △단체협약 위반(임금 삭감 부분) △교섭 논의사항 파기(임금 삭감 부분) △쉬운 해고를 명문화한 '계약정지' 조항을 철회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택배는 일부 지역에서 이미 배송 차질을 빚고 있다....
전국택배노동조합 파업이 지난해 말 이후 2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택배노조 조합원들이 CJ대한통운 본사를 폭력으로 점거해 농성을 벌여온 지도 열흘이 지났다. 노조는 21일 일부 점거를 풀었지만 회사 1층 농성은 계속키로 했다. 이날 서울 청계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도 열었다. 노조는 또 우정사업본부·롯데택배·한진택배·로젠택배 등 모든 택배사로 파업을 확대하겠다고...
우체국 택배 노동자들이 우정사업본부(우본)의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 우체국본부 소속 택배노동자 70여명은 24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적합의 불이행 해결에 청와대가 나서라”면서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 무기한 노숙·단식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우본...
우정사업본부와 전국택배노조 우체국본부가 과로사 방지 대책을 위한 사회적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우정사업본부는 택배노조 우체국 본부와 사회적합의기구를 열고 잠정 합의했다.
양측은 그간 쟁점이 됐던 분류 작업 문제 등과 관련해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6일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2차...
지난 15일 전국택배노조가 약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개최한 과로사 대책 마련 촉구 집회에 참석한 후 우정사업본부 우체국물류지원단의 요구로 근무 투입 전 해당 지역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체국본부 관계자는 "우체국물류지원단과 위탁 배달원들이 계약 관계를 맺고...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의 파업이 극적 합의 국면을 맞았다.
진경호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위원장은 15일 열린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의 회의에서 양측이 상당수 의견을 좁히면서 이르면 16일 타결 가능성을 제기했다.
진 위원장은 이날 교섭 직후 언론에 “세부사항에 대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운을 뗀 뒤 “분류 인력 투입과...
택배노조는 이날 "택배노동자 과로사를 방지할 수 있는 실질적 합의안을 반드시 도출해야 한다"며 "제대로 된 사회적 합의를 촉구하는 서울 상경 선포 기자회견을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택배노조는 "택배사들은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에서도 자신들의 잇속을 챙기기 위해 골몰하고 있고, 정부는...
노조는 “택배사와 우정사업본부는 분류작업에 택배 노동자를 내몰아 수십 년간 막대한 이익을 얻어왔다”라며 “과로사 방지대책 적용 시점을 1년 유예해달라는 주장은 노동자들을 장시간 노동과 과로사 위험에 방치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정사업본부는 정부 기관이면서도 사회적 논의기구에 참여하는 당사자”라며 “1차 사회적...
전국택배노조가 무기한 전면 파업에 나선다.
전국택배노조는 8일 진행된 2차 사회적 합의가 결렬되면서 9일부터 쟁의권 있는 조합원들이 무기한 전면파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택배노조 측은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한 배경에 대해 "택배사들이 사회적 합의안 타결을 미루고 적용 시점을 1년 유예해달라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결렬 원인"이라고...
택배노조의 총파업으로 29일부터 CJ대한통운, 롯데택배, 한진택배 등 민간택배사에서 일하는 조합원 2800명은 총파업 형태로, 택배노조 우체국본부 조합원 2650명은 우정사업본부가 개인별 분류작업을 해놓지 않으면 배송 거부에 참여할 방침이다.
앞서 택배사와 노조는 21일 새벽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분류작업 책임 문제 등에 대해 최종 합의한 바...
전국택배연대노조는 우정사업본부가 분류작업 인력 투입과 복지 향상 등의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23일 공개 비판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달 하루 분류인력 3000명 추가 배치와 운송 차량 2500대 증차, 배달ㆍ분류 인력의 안전ㆍ복지 활동 등에 35억 8000만 원가량의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택배노조는...
전국 4000여 택배 기사들이 21일부터 '택배 분류작업' 거부를 선언한 가운데 국가 운송업무 기관인 우정사업본부는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우정본부는 올해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 계획을 정해 하루 3000명의 택배 분류작업 추가인력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일부 운송 인력이 택배노조에 가담해 분류작업을 거부하는 사태가 발생해도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는 견해다....
전국 3800여 우체국 위탁택배원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노조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우정사업본부가 일방적으로 택배 수수료를 낮추려 한다며 강력 반발했다.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우체국본부(택배연대노조)는 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월 말 위탁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을 악용해 우정사업본부가 수수료 삭감안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전국집배노조는 이날 법무부 조치에 대해 "배송을 담당하는 집배원이 (자가격리자 여부 등) 관련 정보도 없이 무방비로 대면 배달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집배원들은 수취인이 자가격리자인 사실을 모른 채 지난주부터 통지서를 전달했다. 이미 자가격리자의 절반이 통지서를...
관철될 수 있도록 협상하고, 또한 사회안전망의 획기적 강화, 경제민주화 등 소득주도성장과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한 논의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김 위원장은 21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노총 제27대 위원장·사무총장 선거에서 러닝메이트인 사무총장 후보 이동호 전국우정노조 위원장과 함께 1580표를 얻어 당선됐다.
21일 한국노총에 따르면 김동명 신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노총 제27대 위원장·사무총장 선거에서 러닝메이트인 사무총장 후보 이동호 전국우정노조 위원장과 함께 1580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들과 경합을 벌인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과 러닝메이트인 허권 금융노조 위원장은 1528표에 그쳐 낙선했다.
김 위원장은 당선 소감에서 상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