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강성부 KCGI 대표가 이번 인수·합병(M&A) 우선협상 대상 과정에서 부동산 PF 부문 축소에 대한 의지를 보인 점도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양증권이 최근 PF 인력을 축소 중인 증권업계의 흐름과는 역행했던 점도 구조조정에 영향을 미쳤다. 2년째 PF 불황이 이어지면서 연초 증권사들은 조직 통폐합과 부서 축소 등 대대적인 PF 기능 개편을 시행한...
나이스신용평가는 "현재 동양생명의 최종신용등급에는 계열로부터의 지원 가능성이 반영되어 있지 않다"며 불확실성이 높은 인수·합병(M&A) 과정상 매각 절차가 완전히 종료되면 최종 신용등급을 부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기업평가도 "대주주 변경은 계열의 지원 가능성 측면에서 신용도에 긍정적"이라며 "지분 인수가 완료돼...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28일 “손 전 회장 조사·검사 결과 조치에 겸허히 따르겠다”고 밝히면서 당국의 행정적인 조치가 이번 인수합병(M&A)의 최대 리스크가 될 전망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어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를 결의하고 주식매매 계약(SPA)을 체결했다. 인수지분과 가격은 동양생명 75.34% 1조840억 원, ABL생명 100...
저금리 환경에 인수자금 조달 용이…포트폴리오 변경 등 투자수요 자극상반기 24.7조…작년 거래액 근접…CEO 98% “1년내 전략적 딜 추진”
‘피벗(통화정책 전환)’ 기대감에 인수합병(M&A)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고수익을 노리는 글로벌 자금이 사모펀드(PEF)에 몰리고 있는 데다가 저금리 환경으로 M&A에 필요한 자금을 쉽게 조달할 수...
요건을 채워 적격분할이 되면 과세 이연,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자사주에 대한 신주를 배정하지 않으면 지분의 연속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막대한 세금부담이 지워진다는 얘기다.
오히려 소액주주에게 피해가 돌아간다는 우려도 나왔다. 상장협은 “합병 이전에 보유주식을 처분하려는 유인이 발생한다”며 “소멸회사의 주식이 증가해 주가가 하락하고 이는...
최종 사법 판단이 내려지려면 2~3년이 걸리는 상황에서 인수합병(M&A)에 대한 관측은 섣부르다는 분석이다. 마이데이터 등 신사업 제한과 제4인터넷은행과의 경쟁 등 이슈도 있지만 성장성을 이어갈 가능성이 큰 만큼 과도한 조정이 이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사법 리스크발 M&A “아직 멀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 대비 2.97...
다만, 이때 RP 매매 대상기관 선정을 위해 국채 등 적격 대상증권의 보유 규모를 중요 평가항목으로 포함해 기준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해당 금융기관이 공개시장운영에 참가할 여력을 키우도록 유도하기 위함입니다.
개별 저축은행들은 선정 ‘범위’에는 포함됐지만,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이달 대상기관으로 선정되지 못했습니다. 한은 금융시장국 시장운영팀...
저축은행 M&A 규제 완화에도 인수 ‘0건’“영업 구역 규제 풀어 대출 지역 다변화”M&A된 저축은행에는 내부통제 강화 병행
저축은행업권의 인수·합병(M&A)이 활성화되려면 영업 구역 규제를 풀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0일 박준태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저축은행 M&A 활성화 방안에 관한 소고’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지방경제, 비대면...
△HJ중공업, 대전 대흥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1115억 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롯데케미칼, 주당 1,000원 현금배당 결정
△이에이트, 삼성전자와 7억5000만 원 규모 디지털 트윈 선행개발 계약
△테크윙, 2분기 영업익 72억 원…전년비 195%↑
△에이치씨티 미국법인, 종속사와 흡수합병 결정
△엠에프엠코리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결정 기한 안내
BBB-는 투자적격 등급 최하단으로 분류된다. 회사채 발행시 기관 투자자들의 적극적 유입을 기대하기 어려워 자금 조달에 난항을 겪을 수 있다. 건설 업황 악화로 투심이 얼어붙은 점을 고려하면 개인 투자자들의 진입도 쉽지 않다. 지난해 8월 금호건설이 총 100억 원 규모 18개월 만기 무보증사채를 9.6%의 고금리로 발행한 배경으로 지목된다.
한기평은 수익성...
지난해 쌓여 있는 매물에도 인수합병(M&A)이 ‘0’(제로)이었던 보험업계의 몸값이 높아지고 있다.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데다 새롭게 바뀐 회계제도(IFRS17)의 불확실성도 어느 정도 사라지면서다. 또한 비은행 강화 필요성이 있는 금융지주사들이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움직일 것이란 전망도 이같은 전망에 힘이 실리는 배경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두 차례...
카드수수료는 적격비용 재산정 제도 도입 후 14년간 14차례 연속 인하되는 등 본업에서도 경쟁력을 잃고 있자 은행으로의 흡수합병론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는 게 시장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다만 현재 카드사가 어렵다고 해도 카드대란 때와 상황이 다른 만큼 은행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실제 분사된 회사가 은행 사업부문으로 들어가는...
4일 한빛레이저는 DB금융스팩10호와 SPC 소멸 합병으로 코스닥에 상장했는데, 기준가 4870원으로 출발해 상장 첫날부터 상한가를 찍었다.
이후 5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며 시가총액이 3300억 원대로 불어났다. 1997년 설립된 한빛레이저는 산업용 레이저솔루션 사업을 하는 업체다. 고출력 산업용 레이저 기술을 처음 국산화했다.
세종텔레콤도 29.94% 오른...
폐지사유별로 보면 스팩소멸합병에 따른 피흡수합병이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감사의견 거절, 스팩 상장예비심사 청구서 미제출에 따른 상장폐지가 각각 7건, 자회사화 및 완전자회사 편입 등에 따른 상장폐지가 6건이었다.
또한, 상장폐지기준에 해당해 퇴출된 사례는 2건이고, 자진 상폐는 오스템임플란트 1건이었다.
지난해 대비 상장폐지 건수도 소폭 줄어든 가운데...
7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결과 상장폐지 결정을 받은 청호ICT는 거래소에 이의신청서를 접수하고 내년 8월 22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받은 상태다.
더존비즈온은 더존홀딩스와의 합병에 따라 사업목적을 통합하기 위해 사업목적 변경안을 20일 주주총회 의결안건으로 상정했다.
파멥신은 8일 주주총회에서 사업다각화를 목적으로 부동산 시행, 유전자 검사...
이 인수‧합병(M&A)은 ‘적격합병’으로 간주되면서 납세 시점을 뒤로 늦추는 ‘과세이연’ 혜택을 적용받았다. 구조조정 촉진 등 명분으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합병에 따른 이익이 발생하더라도 상당 기간 관련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이로 인해 신세계는 2596억 원에 달하는 합병평가이익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을 수 있었다. 이후 신세계는 2011년 5월...
당시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금융 자회사인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지역 기반이 충청지역이라는 점에서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며 "금융위원회에서 대주주 적격성과 관련해 매각 명령을 내린 저축은행은 인수합병(M&A)이 가능하다고 하는 개선 명령이 있어서 (상상인저축은행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U 경쟁당국은 “양사 합병으로 유럽 화물·여객 노선에서 대한항공의 독과점이 우려된다”며 시정 조치를 요구했고,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에 대한 분리 매각 방안을 담은 시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문제는 아시아나항공 이사회의 승인을 얻어야 하는데 아시아나 내부에서는 화물 사업 매각이 항공사 해체나 다름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 때문에 30일...
우리금융 관계자는 "금융위원회에서 대주주 적격성과 관련해 매각 명령을 내린 저축은행은 인수합병(M&A)이 가능하다고 하는 개선 명령이 있어서 (상상인저축은행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M&A 전략 방향에 관해서는 "과거와 비교했을 때 특별한 변동은 없다"며 "저축은행, 증권사, 보험사 중 적당한 매물이...
산은, HMM 적격 인수자 없으면 매각 이유 없어본점의 부산 이전 추진 “노조 설득 과정”주금공, “특례보금자리론 가계부채 주범 아냐”예보, 금융사 추가적인 예보료율 부담 여력 없어
국회 정무위원회가 예금보험공사 등 금융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정감사에서 HMM(옛 현대상선) 매각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은 HMM의 적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