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신반포15차(래미안 원펜타스) 재건축 조합은 보류지 3가구 매각을 공고했다. △59㎡(이하 전용면적) 35억 원 △107㎡ 58억 원 △155㎡ 80억 원으로 책정됐다. 당초 분양가는 59㎡ 기준 16~17억, 107㎡는 27억~29억 원대였다. 155㎡는 42억4500여만 원에 공급된 것을 고려할 때 분양가 대비 약 2배 오른 셈이다.
보류지는 재건축ㆍ재개발 조합이...
최근 서울 다수의 재건축 단지에서 기부채납 시설을 두고 서울시와 조합 간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조합 측은 공공기여 요구 수준이 과도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서울시는 용적률 혜택 등을 받으려면 공공기여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과정에서 사업이 지연돼 정비사업 절차 간소화에 앞서 기부채납 비율 조정이 선행돼야 한다는 이야기가 고개를 들었다....
서울시가 지역주택조합을 전수조사한다. 내부 갈등을 겪거나 허위·과장 광고로 조합원을 모집한 뒤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지 않아 조합원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지속되고 있어서다.
서울시는 23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지역주택조합 112곳에 대한 조사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시내에는 총 118곳의 지역주택조합이 운영되고 있으며 상반기에 7곳에 대해...
이 단지는 2022년 이주를 마치고 올 3월 재건축 공사를 시작했다. 서초구는 투기과열지구에 속해 조합설립 이후 매수를 통해 조합원 지위를 얻을 수 없지만 경매를 통해선 양도가 허용된다. 조합원 지위를 노린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낙찰가율 상승을 견인했다.
같은 달 최고 35층, 총 647가구로의 재건축을 앞두고 있는 용산구 산호아파트 41㎡는 11억5237만...
11월 입주를 앞둔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에선 잔금 납부를 앞두고 수분양자와 조합원들의 고심이 커지고 있다. 수억 원의 잔금을 전액 현금으로 들고 있는 입주 예정자는 거의 없다. 세입자를 구해 보증금으로 잔금을 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조건부 전세대출이 막히면 이 방법이 아예 불가하다. 다수의 은행이 잔금대출까지 속속...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동작구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 2024년도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총 2343억 원 규모로 이번 사업을 사당동 303번지 일대 단독주택이 10개 동, 지하 4층~지상 12층 511가구 아파트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사업지는 강남순환로·남부순환로 접근이 쉽고 서울 2·4·7호선 지하철역을...
이들 건설사는 이미 송파 거여새마을 공공 재개발, 대치 은마아파트 재건축 등을 컨소시엄으로 수주한 바 있어 이번에도 맞손을 잡고 시공권 확보에 나설지 관심이 쏠린다.
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길2구역 재개발 조합은 이달 6일 입찰 참여 의향서를 받고, 올해 10월 15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앞서 조합은 올해 7월 경쟁 입찰을 조건으로 1차 입찰을...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은 2014년 서울시교육청에 학교용지를 기부채납하기로 하고 단지 내 중학교를 신설할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2020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새로운 학교를 지을 만큼 학령인구가 많지 않다며 중학교 신설 ‘부적정’ 판정을 내렸다.
당초 입주예정자들 사이에선 인근의 다른 중학교를 이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으나 주변 주민 반대로...
현재 △신반포15차 재건축(래미안 원펜타스) △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래미안 원마제스티) △잠실진주 재건축(잠실래미안아이파크) △부산 온천4구역 재개발(래미안 포레스티지) 등에 넥스트 홈 관련 설계를 적용 및 제안한 상태다.
가변평 평면이 적용될 경우 기존 벽식 구조 보다 리모델링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향후 관련 시장 지배력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리모델링 조합이 재건축으로 돌아서는 데에 현실적인 걸림돌이 많다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리모델링을 추진하다가 재건축을 하게 되면 기존 조합을 해산하고 조합설립인가를 다시 받아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만만치 않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기존 리모델링 조합의 조합장과 임원이던 이들이 다시 결성된 조합의 집행부로 선임되지 못할 수도 있어 분쟁이...
정비계획 수립 때 대표 유형에 대한 분담금을 추산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하고, 재건축 조합설립 동의 요건도 전체 소유자 75%에서 70%로 완화한다. 동별 요건도 기존 절반에서 3분의 1로 완화했다.
주상복합으로 재건축사업을 추진하는 경우에는 아파트 이외에는 오피스텔만 건설할 수 있도록 하던 것을, 아파트와 업무와 문화시설 등 주민이 원하는 다양한 시설을 함께...
신반포16차 재건축 사업을 시작으로 총 4건, 1조3554억 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현재 수주 추진 중인 부산 괴정5구역도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있어 수주고는 더욱 늘어날 예정이란 게 대우건설 측의 설명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국내 최다 주택 공급 민간업체로서 그간 축적한 오랜 경험과 정비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합원들이 갈망하는 신속한 사업을...
DL이앤씨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대치중에서 열린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정비사업 총회에서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도곡개포한신 재건축 사업은 아파트 81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4385억 원이다. DL이앤씨는 7월 ‘잠실우성4차 재건축사업(약 3817억 원)’에 이어 강남권에서 연이은 재건축 사업 수주 성과를...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도곡개포한신 재건축 조합은 지난달 31일 열린 총회에서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 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620가구 규모에서 지하 3층∼지상 35층 7개 동, 816가구로 재탄생 할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약 4292억 원이다.
조합은 올해 3월 3.3㎡당 920만 원의 공사비를 제시하고 1차 입찰 공고를 냈으나, 응찰 업체가 없어 유찰됐다....
서울시가 "공공기여 없이는 신속통합기획을 추진할 수 없다"는 대원칙을 재확인하면서 여의도와 목동 일대 재건축 단지들이 술렁이고 있다. 인허가권자인 서울시가 강경한 입장을 내비치자 데이케어센터, 지역자활센터 등 비선호 시설을 반대하던 여론이 공공기여를 수용하는 방향으로 선회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29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노후도시 정비를 위한 속도감 있는 재건축 사업 추진을 위해 정비조합 초기사업비 융자지원 사업을 신설(20곳, 400억 원)하고, 노후 저층주거지 정비를 위해 아파트 수준의 편의시설 조성을 지원하는 뉴:빌리지 사업(30곳, 930억 원)도 추진한다.
GTXㆍ고속철도 개통 박차… “교통격차 해소 목표”
GTX 노선과 부산·울산·대구·광주·대전 등 도시철도 노선...
개포주공 5단지 재건축 사업은 지하 4층~지상 35층 14개 동, 공동주택 127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달 31일 열리는 개포주공 5단지 시공사 선정에는 대우건설이 단독입찰한 상태다.
대우건설은 HUG의 업계 최고 신용등급 AAA등급을 앞세워 최저금리 수준으로 조합 사업비 전액을 조달할 계획이다. 여기에 대우건설의 자체 신용공여를 통해 추가...
노후도시 정비를 위한 속도감 있는 재건축 사업 추진을 위해 정비조합 초기사업비 융자지원 사업을 신설(20곳, 400억 원)하고, 노후 저층주거지 정비를 위해 아파트 수준의 편의시설 조성을 지원하는 뉴빌리지 사업(30곳, 930억 원)을 새롭게 도입한다.
아울러, 2027년 착공을 목표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정보를 지자체 및 지역주민에게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하반기에는 각각 공사비 1조7000억 원, 1조6000억 원 규모의 서울 용산구 한남5구역과 한남4구역 재건축조합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에 나선다. 이외에도 서울 서초구 신반포2차 재건축(1조2830억 원)과 서울 영등포구 신길2구역 재개발(1조700억 원) 사업 또한 대기 중이다. 사업비 1조 원 이상의 '대어' 현장이 대거 시공사 선정을 기다리고 있는 만큼 경쟁이...
서울시가 발 빠른 정비사업 지원을 위해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활용한 조합 총회 등 전자투표 활성화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ICT 규제 샌드박스 제도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실증을 위한 특례 지정'을 받은 업체와 계약하면 조합 총회에 전자적 의결 방식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조합 대부분이 관련 내용을 몰라 서면결의서와 현장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