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전 의원은 “당시 지휘관인 33경비단장(김진영)은 반란군에 가담해 자기 혼자 청와대 30경비단(단장 장세동)에 가 있었고, 필동의 33경비단 병력들은 부단장 지휘하에 장태완 사령관의 명령에 따랐다”고 했다.
이어 “평소 병사들 앞에서 근엄하게 군기를 잡고 군인정신을 외치던 장교들이 편을 갈라 서로 총부리를 겨눈 채 추악한 하극상을 보이고 어느 줄에...
‘5공 2인자’로 불렸던 장세동 전 국가안전기획부장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망과 관련해 소회를 묻자 모호한 답변을 내놓았다.
23일 장 전 안기부장은 전씨가 사망한 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전씨 자택에서 나오면서 기자들의 소회를 묻자 “모든 사람이 느끼는 바대로”라고 답했다. 장 전 안기부장은 대답의 의미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답변 없이 그대로 자리를...
이에 따라 육군은 전 전 대통령과 노 전 대통령, 장세동 전 3공수여단장, 박희도 전 특전사령관, 최세창 전 수도방위사령관 등 12·12 군사반란 가담자 10명의 홍보용 사진을 철거했다.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이상훈·이종구 전 국방부 장관과 월북한 최덕신 전 1군단장의 사진도 부대 홍보관에서 사라졌다.
또 훈령은 역사적 사실 보존을 목적으로...
또 같은 사유로 서훈이 취소됐던 사례 중 전두환 전 대통령(9건), 장기오 전 육군교육사령관(5건), 장세동 전 3공수특전여단장(6건) 등은 환수가 완료됐다.
이밖에도 12·12 및 5·18 관련자인 정호용과 최세창, 허화평 등은 '분실·멸실'을 이유로 훈장 등을 반납하지 않았다.
인 의원은 "국가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포상은 그 나라의 국격이기도 한 만큼...
이날 전두환 전 대통령의 옆에는 장세동 전 안기부장 등 옛 부하들이 옆에서 버티고 서 있었다.
이에 검찰은 이날 사전구속영장을 법원에 신청, 이날 밤 11시께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다. 그리고 검찰 수사관 9명이 합천 생가 마을로 내려가 다음날 새벽 전두환 전 대통령은 머물고 있던 5촌 조카의 집에서 체포돼 안양교도소로 압송됐다. 당시 김기수 검찰총장이...
이런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황교안 권한대행을 장세동에 비유했다. 장세동은 1981년 전두환 정권 당시 대통령 경호실장을 맡은 인물이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특검 연장 거부에 대해 “황교안이 탄핵을 무릎 쓰고 주군인 박근혜 대통령을 선택한 순간 제2의 장세동 탄생이다”라며 “40년 지인 최순실도 배신하고...
옛날에 장세동이 같은 애들은 의리가 있었는데 말이야.” 일말의 희망을 걸고 대화를 시도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하야 요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이 노인들은 “내려오면 니가 대통령 할거야?”, “지금 우리나라가 전쟁중인 나란데 대통령을 내리면 어떻게 하라는거냐”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확실히 진짜 ‘마지막 콘크리트 지지층’이...
경제인들 스스로가 상호 협의 조정해 결정했다.”
‘5공 비리의 축소판’인 일해재단의 설립과 기금 모금을 주도한 장세동(1936.9.27~ )은 1988년 일해재단 청문회에서 ‘모르쇠’로 일관했다. 하지만 정주영 당시 현대그룹 회장이 강제성을 폭로하면서 거짓임이 드러났다. “내라고 하니까 내는 게 마음 편할 것 같아서 냈다. … 그 다음부터는 내기가 힘들어졌으나 안 낼...
특히, 12·12 쿠데타 주역 중 전두환 전 대통령과 장세동 전 국가안전기획부장은 취소된 훈장을 반납했다. 하지만, 노태우 전 대통령과 허삼수 전 보안사 인사처장은 훈장을 반납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도 "잃어버렸다"며 훈장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행자부 관계자는 "서훈이 취소된 훈장은 가지고...
1987년 4월 발생한 용팔이 사건은 김 전 대통령이 창당을 추진하던 통일민주당의 지구당(당협위원회) 20여곳에 폭력집단이 난동을 부려 방해한 사건을 말한다. 당시 난동을 주도한 김 씨는 1988년 검거돼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았다. 또 용팔이 사건을 배후에서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이택돈 전 국회의원과 장세동 전 안전기획부 부장은 각각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심복이었던 장세동(1985.2∼1987.5) 전 안기부장은 5공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수차례 구속됐고, 6공때 안기부장 이현우(1992.10∼1993.2)씨는 1995년 11월 기업인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김재규(1976.12∼1979.10) 전 중앙정보부장은 1979년 10월26일 박정희 당시 대통령을 시해하고 자신도 이듬해 5월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 나라 안 역사
교육부, 2023년까지 대학 입학정원을 현재보다 16만 명 줄이는 등 대규모 대학 구조조정을 추진키로
서울 마포대교 왕복 10차로로 확장 개통
정보통신부, 위치정보서비스 법제화 추진 발표
대구 나이트클럽 거성관에서 방화로 화재가 발생해 16명 사망
충주 다목적댐 준공
장세동 안기부장, 박철언 특보, 북한서 김일성 주석과 비밀 회담
서울...
12·12 쿠데타를 주도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장세동씨 등이 연금을 달라며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낸 행정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함상훈 부장판사)는 13일 장씨 등이 "군인연금 지급 거부 처분을 취소하라"며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각하 판결을 내렸다.
한편 이번 소송에는 장씨를 비롯해 허화평 전 보안사령관 비서실장...
1997년 4월 12·12 반란모의 참여죄 등에 관련한 대법원 재판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았지만 다음해 건국 50주년을 맞아 5·18 사면됐다.
이학봉 전 처장의 빈소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을 비롯해 장세동, 박희도, 정호용 등 5공화국 인물들이 줄줄이 와 조문했다.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관진 국방부장관은 조화를 보냈다.
24일 오후 이학봉 전 처장의 빈소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과 이순자 여사, 장세동, 박희도, 정호용 씨가 함께 조문을 했다.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관진 국방부장관 등은 조화를 보냈다.
25일 오후 이학봉 전 차장의 빈소에서는 백발이 성성한 노인들 20여명들에 의해 힘차게 군가가 울려퍼지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 만 아니라 장세동, 박희도, 정호용씨 5공 인물들이 줄줄이 빈소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이학봉 전 안기부 차장은 1979년 전두환 당시 보안사령관이 주도한 12·12 군사쿠데타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한 인물 중 하나로 꼽힌다. 12·12 당시 보안사 대공처장을 맡고 있던 이학봉 전 안기부 차장은 정승화 당시 육군참모총장을 수사했다. 1980년 5월 5·17 비상계엄...
25일까지 이학봉 전 안기부 차장 빈소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과 이순자 여사, 장세동, 박희도, 정호용씨가 함께 조문을 했다.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관진 국방부장관 등은 조화를 보냈다.
이학봉 전 안기부 차장은 1979년 전두환 당시 보안사령관이 주도한 12·12 군사쿠데타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한 인물 중 하나로 꼽힌다.
12·12 당시 보안사 대공처장을...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6일 정호용·최세창 전 국방장관, 황영시·박희도 전 육군참모총장, 장기오 전 육군교육사령관, 장세동 전 3공수특전여단장, 허화평 전 보안사 비서실장, 허삼수 전 보안사 인사처장, 이학봉 전 보안사 처장, 신윤희 전 육군 헌병감 등 12·12 군사반란을 주도한 10명이 지난 1월 국방부를 상대로 연금지급 거부 취소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당시 안기부장 특보였던 박 전 장관은, 장세동 당시 안기부장이 “주석님의 민족애와 조국애에 평소 경의를 갖고 있었는데…그동안 일제하의 항일투쟁을 비롯하여…평양에 와서 보고 주석님의 지도 하에 발전된 모습에 감명을 받았습니다”라는 문구를 넣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교수는 또 “외교문서를 공개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이번에 남재준 국정원장은 확실히...
특히 “그 과정에서, 과거 안기부장 장세동이 조폭 용팔이를 사주, 이용했듯 국정원이 일정 역할을 한 것으로 의심됨”이라며 “소위 ‘절대시계’, ‘국정원 인증’ 및 최근 국정원의 ‘안보특강’ 및 정치개입 사건, 윤정훈 십알단 등과 연계 의심 등”을 언급했다.
이같은 주장의 근거로는 “성폭행 모의, 신상털기, 모욕 및 명예훼손 등 각종 범죄행위 조장 방치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