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는 “지난 파주 장남교 산재참사의 경우, 콘크리트 타설을 하기 위해서는 무거운 하중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게 골고루 분산되도록 타설하는 것이 공사안전지침에도 나와 있지만 건설사가 비용과 공기를 앞당기기 위해 안전수칙을 무시하고 작업을 강행하다 발생했다”며 “방화대교 확장공사는 오는 8~10월에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 공사로, 파주 장남교...
22일 오전 8시50분께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두지리 임진강 장남교 신축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상판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14명이 15m 아래로 추락해 2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했다.
부상자들은 문산중앙병원, 문산무척조은병원, 파주병원, 일산백병원 등 4개 병원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락 지점이 물이...
22일 오전 8시50분께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두지리 장남교 신축 공사현장 남단 적성방향 55m 지점(총길이 593m)에서 다리 상판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13명이 15m 아래로 추락해 2명이 숨졌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부상자 가운데 일부도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상자를 구조하는 한편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