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배추는 기존 주산지 강원도 평창에서 경북 문경 산지까지 확대하고, 봄동·알배기 등 대체 상품군은 작황 추이를 수시로 확인해 기획전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경호 홈플러스 채소팀 바이어는 “반값 채소 뿐 아니라 상품화 과정을 최소화해 일반 판매가보다 저렴하게 선보이는 ‘산지 그대로 채소’, 비정형 ‘맛난이 농산물’ 공급도 확대해 고객 장바구니 부담...
이는 지난달까지 이어진 폭염과 가뭄 영향으로 작황이 부진해 준고랭지 배추 생산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농경연은 이달 중순 이후 가을배추가 출하되면서 가격이 점차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가을배추 생산량은 작년보다 5.2∼8.1% 감소한 114만2000∼117만7000t(톤)으로 예측됐다.
또 무는 도매가격이 20㎏에 1만8000원으로 62.7% 상승할 것으로...
올해 재해 피해가 없고, 주기적인 작황 점검과 현장기술지도 강화로 생산량이 늘어난 것이 과실류 물가 상승폭을 최소화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배추, 시금치 등 채소류 가격은 지난달 중순까지 이어진 이례적인 폭염으로 생육이 부진해 전월보다 18.6%, 전년보다 11.5% 각각 상승했다.
농식품부는 다가오는 김장철 등을 대비해 배추 등 채소류 수급 안정에 가용할 수...
시금치는 올해 폭염 영향으로 작황이 부진해 시세가 오른 대표 식재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시금치(상품) 소매가격은 100g당 2791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54.8%, 평년 대비 82.2% 높은 수준이다.
이마트는 이를 위해 날씨 영향을 비교적 덜 받는 대단지 시설 재배 농가를 사전에 확보하고, 이마트 단독 산지와의 계약 재배를...
가장 높은 소득 증가율을 보인 노지감귤은 출하기 기상이 양호해 수확량이 증가했고, 사과, 배 등 대체 과일 작황 부진으로 감귤 가격이 상승해 소득이 크게 늘었다는 게 농진청의 설명이다.
소득이 20% 이상 감소한 작목은 밀(-31.4%), 고랭지무(-26.2%) 등 6개 작목이다.
밀 소득이 줄어든 이유는 봄철 저온과 여름철 강우로 인해 수확량이 감소한 탓이다....
산지 출하량이 많은 시기에 배추를 단계적으로 수매·비축해 수급 상황에 따라 탄력 공급해 나가는 한편 김장철 배추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하순부터 출하 예정인 가을배추(김장배추) 작황 점검, 영양제·약제 할인공급 등 생육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농·축·수산물 가격·수급 동향을 매일 점검하면서 배추 작황별 수급대책도 선제적으로...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이어진 탓에 작황이 부진하면서 배추 가격이 크게 치솟았다. 업계는 배추가격 변동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내다봤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강원도 고랭지에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진 데다 지난 주말 폭우로 가을배추 주요 산지인 충청, 경상, 전라권 등에 작황 피해가 있어 가격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남은 기간 추석 성수품 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폭염 등으로 작황이 부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배추·무 등 일부 품목들도 정부 가용물량 방출, 운송비 등 출하장려금 2배 확대, 전통시장·대형마트 할인지원 등 가격 안정을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최대한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 역대...
이곳에 30년 만에 닥쳐온 초대형 태풍 탓에 올해 작황이 부진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면서 선물 거래가격 상승을 부추겼다.
유럽에선 극심한 가뭄 탓에 올리브 가격이 크게 올랐다. 영국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유럽 전역에서 올리브유 가격이 상승 중이다. 이례적인 가뭄이 지속하면서 생산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가격이 급등하자 스페인에서는 때 아닌...
올해 작황이 양호한 데다 공급 확대, 할인 지원 등 정부의 추석 물가 안정 대책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조기, 굴비 가격이 요동치고 있어 수산물 가격이 추석 물가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를 보면 5일 기준 사과(홍로·상품) 10개 소매 가격은 2만6135원이다. 이날 사과 가격은 일주일 전...
이어 채소 판매대에서 김주양 농협경제지주 산지 도매 본부장으로부터 배추, 마늘 등 농작물의 작황과 가격 동향에 대한 설명을 듣던 윤 대통령은 원산지, 가격 할인 여부 등에 대해 묻기도 했다.
배추 두 포기를 안고 가는 시민에게는 “배춧값이 좀 괜찮아졌나요”라고 물으며 “명절에 가까워질수록 가격이 안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현장에 동행한 송미령...
3%로 조사됐다.
장근무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 원장은 “고물가 속 올여름 고온 현상으로 농산물 작황도 좋지 않아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더욱 커진 상황”이라며 “소비 심리가 위축된 시기에 유통업체들도 선물세트 구색을 강화하고, 할인 및 무료배송 혜택을 확대하는 등 소비자들의 명절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올해 사과, 배 등 과일은 작황이 좋아 생산량도 늘고 추석 기간에 출하량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도매가격도 사과는 지난달 26일 8만3736원/10㎏에서 28일 7만1787원, 30일 6만9357원으로 전년대비 13.2% 하락했다. 배도 26일 5만2985원/15㎏, 28일 5만128원, 30일 4만2104원으로 전년대비 7.0% 낮아졌다.
폭염 영향으로 지난주까지 출하되지 못한 물량이 이번 주부터...
5kg에 6990원, 강원도 찰옥수수는 3개 이상 구매 시 개당 1330원에 판매한다. 고구마와 옥수수 모두 롯데마트와 슈퍼의 통합 소싱을 활용한 사전 대량 매입을 진행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홍윤희 롯데마트∙슈퍼 채소팀 MD(상품기획자)는 “앞으로도 기후에 따른 작황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채소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고 말했다.
오직 작황이 좋은 해에만 생산 가능해 20세기 내내 단 37개의 빈티지만 생산된 살롱 르 메닐(750㎖) 샴페인 4병으로 구성됐다.
또 유통사 최초로 알마스 골드 캐비아(30g)를 130만 원에 10개 한정 판매한다. 알마스는 러시아어로 다이아몬드를 뜻한다. 2만5000분의 1의 확률로 탄생하는 알비노 철갑상어 품종에서만 생산이 가능한 캐비아다. 특유의 골드 빛깔과...
사과, 배 등은 양호한 작황 상황, 햇과일 출하 영향으로 가격 하락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높은 수준이다. 사과(후지·10개) 소매 가격은 3만2575원으로 평년보다 6.3% 비싸다. 배(원황·10개) 소매 가격은 3만3504원으로 평년보다 12.8% 높은 수준에 형성돼있다. 추석 명절 수요 증가로 공급 불균형이 이어지면 가격은 더 뛸 수 있다....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최근 주요 성수품 중 사과·배는 작황이 양호하고 가격도 안정화 추세로 축산물도 가격이 안정세"라며 "배추·무, 시설채소의 경우 길어진 폭염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는 만큼 모든 가용수단을 동원해 수급 안정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추석 전까지 차례로 이어지는 농·축·수산물 할인행사 등 국민의...
농식품부 관계자는 "사과 등 과일류는 올해 평년 수준 이상을 생산할 것으로 보이고, 현재 작황도 양호하다"며 "올해 8월부터는 가격 안정화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16일 기준 사과(아오리) 가격은 10kg당 5만4000원으로 전년보다 18.1%(9756원) 내렸다.
다만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이달에는 채소류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8일 “8월 하순부터는 여름배추 출하 지역이 최대 주산지인 강릉시 왕산면(안반데기) 일대로 전환되고, 현재까지 작황이 양호해 여름배추 공급 부족 상황은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서울 소재 한 대형마트를 찾아 농축산물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한 뒤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