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중국판 실리콘밸리 ‘중관촌’을 시찰하고, 한중 스타트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했다.
4일 서울시는 오 시장이 지난달 31일 ‘중관촌’ 내 창업거리(Inno-way)를 찾아 주요 창업 지원시설을 둘러보고 국내 스타트업 창업생태계 조성 방안과 육성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관촌(中關村)’은 하이테크 기지이자 첨단기술 집결지로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2000년부터 영국 런던 서펜타인 갤러리에서 선보인 파빌리온을 사진·영상·모형으로 한데 모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국내에서 열린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은 '서페타인 파빌리온의 순간들: 모두를 위한 영감의 공공 공간' 전시를 19일부터 9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서펜타인 파빌리온은 세계 정상급 건축가와 예술가들이 미
올해 3월 개관 10주년을 맞이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지난해 역대 최다 방문객과 역대 최대 수입 기록을 동시에 세웠다.
11일 서울디자인재단은 DDP가 지난해 166억 원의 총수입을 올렸다고 밝혔다. 대관 수입이 107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임대(37억 원), 주차(17억 원), 기타(5억 원) 순이다. 방문객은 1375만 명으로 집계
☆ 자하 하디드 명언
“세상은 네모가 아니다.”
이라크 출신의 건축가. 대표작은 ‘비트라 소방서’ ‘베이그이젤 스키 점프’ ‘파에노 과학센터’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그녀의 도발적인 작품은 유연한 형식으로 벽들과 바닥, 천정들이 섞이고 확장되어 마치 물이 흐르는 듯한 유기적인 구조다. 오늘은 그녀가 출생한 날. 1950~2016.
☆ 고
서울시는 오는 8일 오후 서울시청 본관에서 여의도에 들어설 '제2제송문화회관(가칭)'의 디자인공모 대시민 포럼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서울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과 수변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제2 세종문화회관 기획 디자인 공모를 시행했다. 이후 심사를 거쳐 5개 작품을 선정했다. 이 작품들은 대시민 포럼에서 공개된다.
공개되는 작품
미국 세인트루이스 아트뮤지엄(SLAM)의 최초 여성 관장에 한인 1.5세인 김민정 뉴브리튼 미국 미술관 관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임명됐다.
SLAM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4개월 동안 200명 이상 후보와의 인터뷰와 포커스 그룹 토론 등을 거쳐 커뮤니티 참여와 포용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적임자로 김 씨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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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독자 개발한 BMC(초고층 시공 중 변위 관리) 기술을 홍콩 고층 복합타워 공사에 적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BMC는 초고층 건물 시공 중 발생하는 높이·기울기 등의 변형을 사전에 예측하는 기술이다. 건물의 안전성을 높이면서 공사 기간과 비용은 줄일 수 있는 고부가가치 기술로 평가받는다. 이 기술은 크게 △예측 기술 △재료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4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점에서 가정의 달 선물 상품전 ‘Show Your Heart’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아동·남성패션·스포츠·잡화 등 각 상품군별로 다양한 선물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각 점포별로 다양한 선물 상품전·이월 상품전을 진행한다. 압구정본점은 다음달 5일까지 ‘럭셔리 워치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에 위치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8월 30일까지 '말도 안돼! No Way' 전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치, 다리, 마천루 등 건축 요소를 알기 쉽게 표현한 해외 유명 작가들의 그림책을 원화로 선보이고, 세계적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 '안토니 가우디', '자하 하디드'의 건축 기법을 모티브로 한 그림책
한샘의 사무가구 자회사 한샘이펙스가 오는 28일 서울시 도곡동에 ‘아템포 도곡 컨셉스토어’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아템포는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인 '자노따', 이탈리아 오피스 가구 브랜드인 '테크노', 이탈리아의 하이엔드 조명 브랜드 '아르떼미데', 오피스 시팅 브랜드인 '휴먼스케일'을 아우르는 복합 브랜드 명이다.
아템포(a.te
세계 최대 규모의 중국 베이징 신공항이 준공을 마치고 오는 9월30일 개항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남쪽으로 46km에 위치한 다싱 공항은 2025년까지 4개 활주로를 운영하며 연간 7200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2040년까지 활주로 8개에 연간 이용객 수를 1억 명으로 늘려 세계 최고
“이제는 에슬레저(Athleisure)의 시대입니다. 전통 아웃도어 시장의 위기는 곧 기회입니다. 유럽 에슬레저 1위 ‘오들로’가 그 기회가 될 것입니다.”
국내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 시장에서 잔뼈가 굵은 이석호(61) ㈜오엔티월드 대표는 3일 서울 은평구 진관동 북한산성 입구에서 열린 새로운 자사 브랜드 ‘오들로(ODLO)’ 론칭식에서 이같이 포부
오엔티월드가 국내 애슬레저 시장에 스위스 브랜드 '오들로(ODLO)'를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들로 한국 첫 플래그숍은 서울 북한산성 입구에 오픈한다. 오들로(ODLO)는 유럽 스포츠 언더웨어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로, 가벼운 스포츠와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애슬레저 패션 브랜드다.
1946년 노르웨이에서 시작해 1972년 동계올림픽
글로벌 부동산서비스 회사인 JLL 코리아가 내달 11일 VIP 초청 고객을 대상으로 호주 멜버른 고급 레지던스 ‘메이페어’ 프라이빗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잠실 롯데 시그니엘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후원사인 글로벌 부동산 개발사 UEM 선라이즈가 직접 참석해 멜버른 부동산 현지 시장 동향에 대해 설명한다. 이와 함께 레지던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전시회인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17’에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을 출품한다. 세계적 전시회에서 갤럭시S8의 디자인 역량을 입증할 예정이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건축사무소인 자하 하디드 아키텍츠(ZHA)와 디지털 컨
중국 안방보험이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666번지’ 고층 빌딩 투자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맨해튼 5번가의 666번지 빌딩은 현재 41층인데 40층을 추가로 올리는 공사가 계획돼 있다. 2025년에 완공 예정이다. 건축계의 노벨상 격인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작년에 사망 전까지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는 10일(현지시간) 발간한 특집호 ‘2016년의 여성’을 통해 올해 세계에서 다양한 이유로 주목받은 여성 20명을 소개했다. 탄핵 소추안이 가결된 박근혜 대통령도 언급돼 눈길을 끈다.
우선,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정국을 수습할 총리로 취임한 테리사 메이가 첫 페이지를 장식했다.
또 FT는 리우올림픽
DDP 설계의 핵심인 비정형 외장 알루미늄 패널은 총 4만5133장으로 각 패널의 곡률ㆍ크기ㆍ형태가 어느 것 하나 같은 게 없다. 기존 방식대로라면 4만5000개가 넘는 형틀을 제작해야 한다는 뜻이자 정해진 공기 내에 해결이 불가능함을 의미했다. 삼성물산은 DDP 외관을 장식할 이 외장패널의 제작·생산 방식부터 해결해야 했다. 애초에 기존 공사 방식으로
수만개 외장패널 곡률크기형태 다 달라
제작기술 확보 위해 英·佛·中 오가며 연구
최첨단 건설공법 총동원… 7년만에 완성
NYT 명소로 선정… 서울 랜드마크 우뚝
2014년 모습을 드러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 사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동대문에 불시착한 우주선”이라면서 낯선 풍경에 적잖이 당황해하며 고개를 갸우뚱거렸지만, ‘파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