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발전을 위해 기관투자가의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위원장은 22일 오후 ETF시장 개설 10주년을 맞아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2012 글로벌 ETF 컨퍼런스 서울’에 참석해 축사에서 이 같은 뜻을 나타냈다.
그는 “자본시장은 기업에 모험자본을 제공해 성장할 수 있게 해주고 투
금융투자업계에 대한 정부의 규제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2009년 자본시장통합법 시행 이후 난립한 금융투자사간 과당경쟁으로 수익성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정부는 이미 대주주 주식 양도차익 과세 및 파생상품 증권거래세 신설 등을 통해 복지재원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금융투자업계는 글로벌 경기침체 상황에서 오히려 국내 금융시장을 위축시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