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2022년 7월 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에서 사업 재개가 결정됐고,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돼 지난해 6월에는 전원개발촉진법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실시계획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신한울 3·4호기는 국내에 7, 8번째로 건설되는 140만kW(킬로와트)급 신형 원전(APR1400) 노형이다.
지난해 3월 주기기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원전 생태계 재도약의...
그는 “대외 신인도가 높은 정부와 공기업이 사업개발 초기부터 마스터플랜 수립, 정책ㆍ법 제도 자문, 기본계획 수립 등 필요한 기술과 경험 노하우를 협력 국가에 맞춤형으로 공유하겠다”며 “PPP 사업 등 글로벌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도록 국가별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구체화하고 완성하는 데 ODA(공적개발원조)를 포함한 정책금융을 적극적으로 연계할 것”...
해당 기금은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 제정에 따라 국내 공급망 안정화와 관련 핵심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수은에 설치됐다. 기금은 경제안보 차원에서 중요한 △첨단전략산업 △자원안보 △국민경제·산업 필수재 △물류 등 4대 부문을 중심으로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는 사업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정부 보증부...
조지 매그너스 옥스퍼드대 중국센터 교수는 “중국에서는 ‘미래에 번영을 기대할 수 있다면 정치에 관여하지 않고 민감한 의견을 표현하지 않을 것’이라는 매우 간단한 사회적 계약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낡은 개발 모델이 더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 못하는 정부로 인해 이런 계약에 대한 신뢰가 약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진핑이 이러한...
약 70%의 전공의가 수련하는 상급종합병원 수련체계는 내년부터 다기관 협력 수련 시범사업을 도입해 다양한 중증도 환자에 대한 기본진료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상급종합병원-진료협력병원 간 협력체계 하에서 중증 환자뿐 아니라 중등증 이하 환자에 대한 수련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필수의료도 경험시킨다는 구상이다.
전공의 연속 수련시간은...
국립창원대·경남도립거창대·경남도립남해대·한국승강기대는 한국전기연구원·한국재료연구원 등 연구기관 연합, 공립대학 통합으로 국가산단의 핵심 연구개발(R&D)부터 고급·산업기능인력 양성 수요에 종합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동아대·동서대는 부산시가 참여하는 연합 거버넌스 구축, 특화 중심 캠퍼스로 지역산업에 기여하고 통합산단으로 사립대학의 지속...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자원 공유와 협력을 더 강화함으로써 보다 나은 교육환경과 편의시설을 확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지자체 부지를 학교와 공유하는 ‘미래형 학교’ 모델도 제시
‘지역사회 공유학교 모델’은 학교블록(School Blcok)과 커뮤니티블록(Community Block)으로 구분된다. 학교 용지 안의 학교 전용 공간인...
최 차관은 축사를 통해 "SMR 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형 개발뿐 아니라 철저한 안전성 검증과 인력 양성도 중요하다"라며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설계 검증 및 운영 훈련에 한수원을 비롯한 관계기관들의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최 차관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에 SMR이 최초로 반영된 만큼, 신속한 상용화를...
우리나라는 지난해 4월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서 CCS를 통한 온실가스 국가감축목표(NDC)를 2030년까지 연간 480만 톤으로 상향했다.
2050년 국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10억 톤 규모의 대규모 이산화탄소 저장소가 필요한 상황이다.
석유공사는 먼저 고갈된 동해가스전을 대형 CCS 저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울산...
한편, 중진공은 이날 제2차 ESG 경영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 상반기 ESG 경영 이행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진공 ESG 경영위원회는 ESG 경영 관련 주요 의사 결정과 자문 역할을 하는 기관 ESG 컨트롤 타워로, 지난 3월 열린 제1차 위원회를 통해 2024년 중진공 ESG 기본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에 따르면, 2030년 국내 풍력 설비 보급은 18.3GW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향후 규모 있는 해상풍력 경쟁입찰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산업생태계 조성, 가격경쟁 간의 균형 있는 해상풍력 보급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해상풍력 경쟁입찰 로드맵의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매년 4분기에 시행했던 풍력...
주요 내용을 보면 △석유공사 △가스공사 △광해광업공단 △한국수력원자력 △에너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해외자원개발협회 등을 자원안보 전담기관으로 지정해 기본계획·시행계획 수립, 국가자원안보통합정보시스템 구축·운영, 자원안보 진단·평가 등 정부 기능을 지원하도록 한다.
또한 석유, 가스, 핵심광물 등 분야별 공급망 취약점을 파악하기 위한...
단 기업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5년간 당기순이익 대비 주주환원액 비율의 업종평균 120% 이상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기회발전특구에서 창업하거나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내 기업이 기회발전특구로 이전하는 경우 한도 없는 가업상속공제를 적용하는 내용도 담겼다. 다만 기업의 본점 또는 주사무소가 기회발전특구에 있어야 하며, 상시근로자가...
이번 사업은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영주·함양·예산·영천·신남원·부북 등 6개 변전소에서 시행된 총용량 978MW ESS 건설 사업 중 마지막 가압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용량이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가압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무탄소 전원 연계에 기여할 수 있으며, 최대 1GW(기가와트)의 발전제약 완화가 가능해 전력공급 불안정을 해소할...
AI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인프라 프로젝트들이 개발 성과를 드러내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AI의 성장으로 올해 투자 메타로 주목받는 '디핀'도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AI는 모델 훈련과 추론 실행을 위해 막대한 양의 컴퓨팅 자원(GPU)이 필요지만 수요보다 공급이 한정돼 있어 시장 불균형이 존재한다. 엔비디아가 반도체 대장주인 점도 이 GPU...
이날 간담회에서 첫 발제를 맡은 박종배 건국대 교수는 "공급 안정성, 경제성, 환경성의 세 가지 차원에서 CFE 공급 확대가 필요하다"라며 "최근 공개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은 우리나라의 단계별 CFE 확대 목표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CFE 확대는 전력의 탄소배출량 감소로 이어져, 반도체·배터리...
이차전지소재산업은 시장 캐즘(Chasmㆍ일시적 수요 정체기) 시기를 활용한 우량 자원 확보 및 효율적인 양산체계 구축 등 근원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톱 티어 수준의 원료ㆍ소재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자본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략 미부합, 저수익 사업, 불용 자산 등 120개의 구조개편 계획도 확정했다. 포스코그룹은 2026년까지 속도감 있는 실행으로...
사업시행자인 CJ라이브시티가 2016년 8월 숙박용지에 공연장을 착공했지만 2017년 1월 공사를 중지했고, 기본협약상 개발기한인 2020년 8월까지 추가적인 개발사업 진행 없이 3차례에 걸쳐 사업계획 변경만 진행했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이후 CJ라이브시티는 2021년 11월 아레나 공사를 착공했지만 시공사와 계약방식 변경 협상을 사유로 지난해 4월부터 공사를...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제1회 '경제자유구역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 부산진해, 광양만, 대구경북, 강원, 충북, 경기, 광주, 울산 등 9개 경제자유구역청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경제자유구역의 날은 지난해 12월 21일 발표한 제3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 이행의 하나로, 2003년 7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