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올해부터 행정자료를 활용해 계층별 육아휴직 통계를 개발·공표한다. 또 일자리 이동통계, 신규 졸업자 일자리 이동통계 등도 개발해 일자리 정책을 지원한다.
통계청은 17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경제사회 변화와 통계수요 확대를 반영해 증거기반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다양한 통계를 개발·개선 하겠다고 밝혔다.
세부 내용과 이행계획을 보면,
통계청은 올해부터 자살사망자에 대한 통계를 연 1회에서 월 1회(잠정치)로 단축해 공표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에는 자살사망의 공식통계인 사망원인통계가 매년 1회(익년 9월)만 공표돼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신속한 자살예방정책을 수립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범부처가 자살 예방을 위한 통계시스템을 신규 구축하면서 매월 잠정 자살 사망
정부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7만명을 전수조사해 자살 문제 해결책을 찾는다.
보건복지부는 경찰청과 함께 경찰 변사자료를 활용해 지난 5년(2013∼2017년) 동안 발생한 자살사망자 7만 명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자살자 전수조사는 지난 1월 23일 확정된 '자살예방 국가 행동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복지부 산하 중앙심리부
“남성연대 부채 해결을 위해 1억원만 빌려 달라. 내일 한강에서 뛰어내리겠다” 성재기(46) 남성연대대표가 25일 홈페이지에 올린 글입니다. 그리고 그는 충격적인 일을 벌였습니다. 26일 서울 마포대교에서 투신한 것입니다. 29일 오후 서울 서강대교 남단에서 성씨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지난 23일 경기 성남 분당의 한 고시텔에 싸늘하게 변해버린 주검
아프가니스탄 전쟁 당시 작전 수행 중 사망한 영국군보다 자살한 장병 수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현지시간) 영국 BBC가 보도했다.
BBC 파노라마 프로그램의 제작진이 취재한 결과에 따르면 2012년 아프간에서 작전 수행 중이던 현역 병사 21명과 전역한 참전 용사 29명 등 총 50명이 자살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아프간 전쟁에서 전사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자살예보 시스템이 처음으로 선보였다.
삼성서울병원은 27일 정신건강의학과 김도관 교수팀이 다음소프트와 공동으로 자살예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일기예보를 통해 궂은 날씨를 미리 예측할 수 있듯, 자살예보 시스템에 따라 자살위험성이 높은 때를 특정 지을 수 있게 돼 자살률 감소에 보탬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가 늘어나고 있는 복지수요를 증세 없이 실현할 수 있는 모델로 최근 영국과 미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사회혁신채권(Social Impact Bond, SIB)’을 국내 최초로 도입, 적용한다.
서울시가 사회혁신채권을 국내에 첫 도입해 적용하는 분야는 어르신자살예방사업 분야다.
사회혁신채권이란, 공공의 사업을 민간이 수행할 때 공공의 지급보증을 통해
유명인의 자살을 모방하는 일명 ‘베르테르 효과’가 베이비붐 세대보다 청년층에서,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송태민 연구위원에 따르면 지난 2005~2010년 사이에 발생한 5명의 유명 연예인 자살사건 전후로 한 달치의 자살 통계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
1963~1955년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는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오후 6시50분께 전남 해남군의 한 아파트에서 A(19)군이 머리에 피를 흘린채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아파트 12층 옥상에서 참고서와 수험생 유의사항 등이 담긴 A군의 가방과 도시락을 찾았으나 유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