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천체의 움직임을 관측한 결과를 바탕으로 절기, 날짜, 시간 등을 정하며 널리 알리는 일을 의미하는 ‘관상수시’(觀象授時)를 주제로 창경궁 자격루 누기, 창덕궁 이문원 측우대, 천상열차분야지도 각석 등 국보 3건 등 총 45건을 전시한다.
창경궁 자격루 누기는 1536년 중종 재위 당시 제작된 물시계 자격루의 일부로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물을...
26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과학문화' 상설전시실에서 관람객이 국보인 '창경궁 자격루 누기'를 관람하고 있다. 박물관은 27일부터 새로 단장한 '과학문화' 상설전시실에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석각 천문도 '천상열차분야지도 각석' 등 국보 3건, 보물 6건을 비롯해 조선시대 과학문화유산 총 45건을 전시한다.
물시계 자격루나 천문시계 일정성시의는 세종 시기 대표적 발명품으로 거론되지만, 실물은 없는 상황이다.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면 꿈틀거리는 용이 떠받치고 있는 듯한 일정성시의나 국립고궁박물관과 국립중앙과학관에 있는 커다란 자동 물시계가 존재하지만 모두 기록을 바탕으로 복원한 산물이다.
국보로 지정된 자격루는 중종 31년인 1536년에 만든 유물로...
자격루와 같은 자동 물시계에서 시간을 알리는 시보 장치를 작동시키는 주전으로 추정되는 동제품은 활자를 제외한 다른 유물들처럼 잘게 잘린 상태로 발견됐다.
동그란 구멍이 있고 '일전'(一箭)이라는 글씨를 새긴 동판, 걸쇠와 은행잎 형태 갈고리가 결합한 구슬 방출 기구로 구성된다. 이러한 형태는 '세종실록'에 나오는 주전 관련 기록과 일치하는 것으로...
특허청은 목판인쇄술, 금속활자, 온돌, 상감청자, 거북선, 신기전, 홍삼, 동의보감, 측우기, 자격루 등 우리 선조의 대표 발명품 10가지 중 2개를 선택해 100만 냥을 원하는 비중으로 투자하는 방식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이 결과 온돌은 전체 투자금액의 29%를 차지해 1위로 선정됐다. 투자이유로 ‘온돌은 지금도 사용하는 생활 필수템’, ‘글로벌 시대에...
해시계(앙부일구)의 약점을 극복한 장영실의 자격루는 15세기 당시 조선의 과학기술이 최고 수준이었음을 보여주는 증표이다. 또한 측우기는 이탈리아 가스텔리보다 200년 앞선 기술이었으며, 혼천의 등 과학적인 기구를 이용하여 하늘을 관측한 경우는 아랍과 중국뿐이었다.
순조롭게 흘러가던 세종과 장영실의 특별한 우정은 세종 24년에 일어난 ‘안여사건(임금이...
역사 쪽에서는 세계사와 한국사를 종합해 연대순을 맞추는 문제와 십자군전쟁, 메소포타미아 문명, 자격루, 수원화성 등에 관한 문제가 출제됐으며, 언어논리 부문에서는 거칠다, 고매하다, 곱다, 추하다 등의 어휘 사용의 예를 묻는 문제 등이 나왔다.
삼성전자 영업마케팅을 지원한 박 모씨(28)는 “시중 문제집보다는 난이도가 쉬웠다”며 “역사 문제에서...
특히, 조선시대 자동으로 시간을 알려주는 물시계인 자격루를 모티브로 한 알람시계를 만들어 매 정시마다 시간을 알려줄 계획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엑스 일대는 물론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미디어 월이 설치됨에 따라 시내면세점 입찰을 앞둔 현대면세점은 특허권 획득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 타임스스퀘어 일대는 초대형...
특히 설민석은 자격루를 탄생하게 한 세종대왕의 업적을 예로 들며 "과거 백성들은 북소리로 어렴풋이 시간을 계산했다. 자격루를 통해 세종대왕은 백성들에게 시간을 선물했다"며 세종의 혜안을 칭송했다.
또한 설민석은 "세종대왕은 제게는 직업을 선물했다. 세종대왕 안 계셨으면 지금쯤 뭘 할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객석에 웃음을...
별, 태양의 운행에서 비롯된 시간의 비밀, 그리고 그 시간을 담은 기구인 자격루(물시계)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CG를 통해 설명하며 과학 원리에 대해 이전 드라마와 달리 자세히 설명하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
김영조 감독은 기존 사극과 과학 역사 드라마의 차이점에 대해 “장영실의 인생에 따라 극이 흘러가겠지만 극의 포인트를 바꾸는 과학 기구, 과학 발견, 과학적...
먼저 존스 변호사가 지적했던 투명성 문제는 ‘세계 물포럼’ 국제행사에서 박 대통령을 비롯해 세계 정상들이 참석해 개회식 퍼포먼스로 펼쳤던 자격루(물시계) 구조물이 넘어지는 사건 처리 문제에서 잘 드러난다.
청와대가 경호문제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이 퍼포먼스를 하지 말 것을 권고했지만 물포럼조직위원회는 행사를 강행했다가 국제적 망신을 샀다....
한편 12일 열린 제7차 세계 물포럼 개막식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등 각국 정상 10여명이 참석해 행사 시작을 알리기 위한 '자격루(물시계) 줄당기기' 퍼포먼스를 하던 중 구조물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붕괴된 구조물은 나무로 만든 높이 2m 짜리 구조물로 조선 세종 때 과학자인 장영실이 만든 국내 최초 물시계인 자격루를 본떠 만든 것이다. 줄을 당기면...
세계 물포럼, 세계 물포럼
박근혜 대통령과 세계 정상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세계 물포럼 개회식에서 자격루 구조물이 쓰러지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이 구조물은 조선 세종 때 과학자 장영실이 만든 국내 최초의 물시계인 자격루를 본떠 만든 것으로 개막 행사의 하이라이트에 해당하는 중요한 퍼포먼스였다.
12일 오후 대구 엑스코 5층 전시장에서 박근혜 대통령...
이와 함께 김준수는 개회식에 참석한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준수는 에메랄드 빛머리로 눈길을 끈다.
한편 이날 세계 물포럼 개막식에서 박근혜 대통령 등 각국 정상 10여명이 참석해 행사 시작을 알리기 위한 자격루(물시계) 줄당기기 퍼포먼스를 하던 중 구조물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국제적 망신을 샀다.
제7차 세계 물포럼 개막식에서 2m 높이 구조물 ‘자격루’가 쓰러져 국제적 망신을 샀다.
12일 열린 제 7차 세계 물포럼 개막식에서 박근혜 대통령 등 각국 정상 10여명이 참석해 행사 시작을 알리기 위한 ‘자격루(물시계) 줄당기기’ 퍼포먼스를 하던 중 구조물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붕괴된 구조물은 나무로 만든 높이 2m 짜리 구조물로, 조선 세종 때...
물시계인 자격루를 형상화한 2m 높이의 구조물이 '우당탕' 무너져 내린 것인데요. 원래는 줄을 당기면 구조물 상단에 모아놓은 물이 아래로 흘러 내리면서 개막을 알리는 북소리가 울려퍼져야 했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이같은 소동이 발생했다군요. 다행히 무너진 구조물 근처에 사람들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 자리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
2m 크기 자격루 '우르르', 세계 물포럼은 어떤 행사?
세계 물포럼 개막식 퍼포먼스 도중 자격루 형태의 구조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오후 2시 대구 엑스코에서 '제7차 세계물포럼' 개막식 행사 도중 박근혜 대통령 등 각국 주요 참석자들이 행사 시작을 알리는 자격루 줄당기기 퍼포먼스를 하던 중 나무로 만든 높이 2m짜리 구조물이 넘어졌다. 다행히...
"자격루가 좀 자격이 없는 거 같네. 허허." -한재연
"자격루 허접 모형으로 망신당하다니 부끄럽다. 장영실이 만든 자격루가 얼마나 아름답고 치밀한 우리의 유산인데." -루나
"자격루 원래 예정된 퍼포먼스는 어떤 그림이었을까" -Sangjun Jung
"자격루.. 너는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부들부들... 파르르" -잘커...
고려시대 물시계가 등장하기 이전까지 가장 오래된 물시계는 조선시대의 자격루였다. 자격루는 조선 세종 때 장영실과 김조 등이 2년간 제작하여 세종 16년인 1434년에 완성했다. 지난 1985년 8월 9일에 국보 제229호로 지정됐다.
고려 물시계의 존재를 규명한 서금석 씨는 “(조선시대와 달리) 고려시대 물시계는 왕궁에서 널리 쓰였음에도 사료가 거의 없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