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신기하고 놀라운 이야기를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1998년 5월부터 올해 5월 25일까지 1279회가 방영됐다. 이 기간에 방송인 임성훈과 박소현이 진행을 맡았고, 휴식기 후 재단장을 거치기로 했다.
한편, '세상에 이런일이'는 다음 달 10일 방송 재개를 앞두고 있다.
특히 1998년 5월 첫방송된 ‘순간포착’ 1회와 함께 그 시절 임성훈과 박소현의 모습이 공개돼 놀라움을 안겼다.
임성훈은 “26년이라는 세월이 빨리 지나갔다. 낮잠을 자고 일어난 것처럼 꿈 같이 세월이 지났다, 길다는 생각이 안 든다”라며 순식간에 지나간 세월을 되짚었다.
또한 MC로써 힘들었던 순간에 대해 “2016년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어머니가 캐나다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신기하고 놀랍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6mm 디지털카메라로 밀도 있게 취재, 독특한 구성과 내레이션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MC 임성훈과 박소현이 20년 넘게 진행을 맡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SBS는 “프로그램이 오래된 느낌을 주고 경쟁력이 없다. 방송국 적자 규모를 줄이기 위해 비용을...
그는 “결혼과 출산이 없었기 때문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MC계의 송해란 별명을 얻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박소현은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도 장수 MC를 맡고 있다. 함께 진행 중인 임성훈은 “여자와 남자 더블 MC가 900회까지 대타 한 번 안 쓰고 달려올 수 있었던 건 박소현 씨가 결혼을 안 한 덕”이라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SBS 대표 교양프로그램인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를 21년째 함께 진행하면서 시청자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한 MC 임성훈, 박소현이 ‘공로상’을,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딥러닝 기반 핫클립 생성 시스템인 “미디어 큐레이터”를 개발한 ㈜SBS 미디어기술연구소가 올해 ‘방송기술상’을 수상했다.
한편,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프로그램을 20년 4개월 동안 진행해왔고, 둘은 '최장수 공동 진행자'로 기네스북 증서를 전달받았다.
한편,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1998년 5월 6일 가정의 달 특집 시범 방송에서 출발해 20년째 MC 임성훈, 박소현과 함께 시청자들을 만나왔다. 20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한 사랑을 받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현재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방송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MC 임성훈은 "간절히 바라보면서 이런 날이 올까 확신을 못했는데 드디어 900회를 맞았다"고 인사했다. 박소현은 "1998년 5월 첫방송 이후 18년 하고도 3개월이다. 방송에 소개된 사연이 4300여건이며 제보의 양은 5만5000여건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또 임성훈은 "이 유일무이한 기록은 결국 박소현이 시집을 안 간 덕분이다. 100% 박소현의 공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내후년이 되면 1000회 특집이 있을텐데 그때까지 박소현이 (시집을 안 가고) 버텨준다면 더 크게 축하할 일이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상에 이런 일이’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신기한 일이나 특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