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교수는 HLB글로벌이 신사업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실버사업 분야에서 건강기능식품이나 여러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에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바라바이오는 당뇨병 등 만성대사질환에 대한 진단·관리 플랫폼을 개발 중인 바이오벤처다. 근육에서 발생하는 호르몬인 마이오카인 기반 인슐린 저항성 진단키트와 만성질환에 대해 실시간으로...
최근 헬스케어 분야에서 질병의 진단, 예후예측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AI) 모델이 개발되고 있다. AI 모델의 예측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임상데이터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헬스케어 분야는 비용 문제, 희귀질환에 대한 데이터 부족 등 어려움이 있다. 이로 인해 적은 데이터의 양으로도 분석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양자컴퓨팅 기술이...
주요 사업으로는 생체현미경 및 영상분석 솔루션 개발∙공급, 기초연구 및 신약개발 부문 임상시험수탁(CRO) 서비스, 인공지능(AI) 진단 의료기기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생체현미경은 뇌, 심장, 폐 등 생체 내에 있는 30종 이상의 다양한 조직과 장기에서 살아 움직이고 있는 세포들을 직접 찍을 수 있는 첨단 정밀 생체 영상 기술이다. 생체를 찍을 수...
볼파라가 확보한 1억 장 이상의 의료 데이터와 자체적으로 확보한 다국적, 다인종 임상 데이터를 활용해 조건과 환경에 상관없이 적용 가능한 기초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스로 판독하고 진단하는 자율형 AI 시스템을 실현한단 방침이다.
루닛 관계자는 “의료AI 플랫폼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인재 영입이 무엇보다...
위한 사업이다. 한컴케어링크는 작년에 이어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개발한 정밀 의료 연구 플랫폼인 ‘차세대 한국인칩 v2.0(Korea Biobank Array v2.0)’을 활용한다. ‘한국인칩’이란 한국인 맞춤형 유전체 분석칩이다. 암·당뇨·고혈압·치매 등 한국인 주요 질환의 약 83만 개 이상의 단일유전변이(SNP)를 담고 있다. 정밀 의료 활용성이 높은 임상 진단, 약물 반응...
진단키트와 만성질환에 대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도 개발하고 있다.
안 교수는 HLB글로벌이 신사업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실버사업 분야에서 건강기능식품이나 여러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에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다수의 연세대 출신 교수진이 자문으로 참여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초의학, 임상연구...
현재 연구 중인 뇌전증 수술 전 진단기기와 파킨슨병 의료기기 허가에 도전한다. 지브레인은 이를 바탕으로 향후 말이나 행동을 제어할 수 있는 BCI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다.
김병관 지브레인 대표는 최근 인천 송도 본사에서 본지와 만나 “현재 개발 중인 침습형 BCI 제품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아 제품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에는 뇌파로 외부...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임기 동안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뇌종양학 교과서 개정판 발간 사업을 꼽았다. 2021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새롭게 발표한 뇌종양 분류 체계와 그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진단·치료 등 최신 지견을 총망라해 2018년 학회에서 발간한 한글 교과서 뇌종양학을 개정 발간하겠다는 목표다.
이외에도 △일본뇌종양학회, 미국신경종양학회...
“시간, 협력, 돈이 필요합니다.”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국내 기업에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대한 박영민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의 답이다. 신약개발은 10년 이상 장기간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도 실패할 확률이 높다. 박 단장은 “기업·기관 간 협력을 활성화하고, 대규모 민·관 투자를 지속해야 ‘국산 블록버스터’가 등장할 수...
그간 PNA(인공 DNA)를 이용한 분자진단 제품을 만들던 HLB파나진은 AD3을 적용해 치료제 개발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힌다. PNA는 DNA(디옥시리보핵산)나 RNA(리보핵산)와 유사하지만 구조가 더 안정적이고 결합력이 높다.
아론티어의 플랫폼은 환자의 유전체나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타깃을 발굴하는 역량이 뛰어나고, mRNA(메신저리보핵산) 디자인이나 단백질...
디엑스앤브이엑스는 독자적으로 구축한 AI 기술을 활용해 다수의 신약 후보 물질을 확보했으며, 최근 경구용 GLP-1RA 비만 치료 신약 후보물질의 전임상 단계에서 우수한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또한, mRNA 항암백신과 동반진단 서비스 클리덱스 (Clidex) 및 디지털 헬스케어 등으로 사업 분야를 빠르게 확장 중이다.
국내 기업 건강검진 시장을 대상으로 제품 론칭을 준비하는 진단사업 주력 제품 ‘압토디텍트 렁(AptoDetect™-Lung)에 대해서는 “임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종양 표지자인 CYFRA 21-1과의 비교에서 더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라면서 “업계가 추산하는 국내 기업 건강검진 수검 인원은 600만 명 수준이다. 갑상선암을 제외하고 국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업을 고도화하면서 글로벌 CDx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의 클리덱스(CDx) 사업은 신약개발을 위한 동반진단 서비스 개발과 함께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면서 고객사의 요구사항에 맞춤형으로 체외진단의료기기를 개발 및 제공하는 등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한국로슈진단이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과 정밀의료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전날 협약식을 진행하고 다학제 진료의 표준화와 정밀의료 생태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다학제 의료 서비스 표준화 운영의 거점 센터를 구축하고, 임상적·학문적 데이터를 함께 축적할...
올림푸스한국은 이번 학회 부스에서 소화기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사용되는 자사의 최신 내시경 시스템과 다양한 처치구 및 내시경 소독 세척기 등을 전시한다. 실시간 시연(Live Demonstration) 및 핸즈 온(Hands-on)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박인제 올림푸스한국 사업총괄부문장은 "이번 ENDO 2024를 통해 내시경 관련 최신 지식과 기술을 공유해...
지난해에는 1013만 건의 영상진단을 수행했다.
김충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래드넷은 1월부터 PACS 사업과 의료영상 판독보조 AI 솔루션사업을 디지털 헬스 사업부문으로 결합하며 의료AI 사업을 본격화할 것을 천명했다"며 "275개의 내부 검진 네트워크를 활용해 디지털 헬스 사업을 키워보려는 복안인 것으로 해석된다"고 했다....
이로써 HLB그룹은 총 12.5%의 아론티어 지분을 확보해 주요 주주로 등극함과 함께 HLB그룹의 핵심 성장 축인 진단, 치료영역에 있어 AI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
HLB파나진은 아론티어와 협력해 자사의 핵심 소재인 PNA(인공 DNA)를 통한 신약개발 사업에 나선다. 아론티어는 AI 신약플랫폼을 통해 환자의 유전체나 임상 데이터를...
정부 과제 수주, 기술이전, 수익사업, 무상 기술지원, 인력양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난 10년 대비 최근 4년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라고 평가했다.
SKAI는 신약 후보물질 도출까지가 연구영역이지만 앞으로는 국비 연구비를 수주해 전임상 또는 임상까지 중개연구도 수행할 계획이다.
정 원장은 “SKAI는 항체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소인 만큼...
라이프시맨틱스, 피부암 진단보조 AI솔루션 식약처 허가
라이프시맨틱스가 피부암 영상 검출·진단 보조 소프트웨어(SW) ‘캐노피엠디 SCAI’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캐노피엠디 SCAI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피부암 의심 환자의 피부 병변을 촬영해 피부암 여부를 감별하는 의료 AI 솔루션이다. 앞서 진행된 확증 임상시험을 통해...
그동안 다양한 연구를 통해 ABPM과 유사한 혈압값을 보이며 임상적 유효성이 입증됐다.
박선희 스카이랩스 사업본부 상무이사는 “우리 제품은 다른 웰니스 제품과 달리 의료기기다. 증명된 임상 논문을 바탕으로 식약처 허가를 받고 심평원 수가를 받았다”며 “기존 고혈압 치료에서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데이터를 축적해 국민 건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