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사례, 임상시험 고려사항과 디자인에 대한 강연도 진행한다. 끝으로 디지털치료기기 평가 승인과 상용화를 위해 고려해야 할 점 등에 대한 패널토론 순서가 마련됐다.
임준석 디지털헬스실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병원의 관계자들 간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 형성의 기회를 제공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
디지털 의료 분야의 송승준 PD는 의공학자로서 고려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임상현장의 다년간 연구 경험을 통해 연구자다. 범부처 의료기기 사업을 포함한 바이오헬스 분야 중대형 R&D 사업 경험을 가진 기획전문가로 디지털 의료 분야의 기획을 담당하고 있다.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박장환 PD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파킨슨병 세포...
한양대학교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은 지난달 31일 본관 3층 강당에서 ‘2024 인체유래물은행 확대 개편 심포지엄’을 개최했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체유래물은행의 그간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다양한 국내 사례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재경 인체유래물은행장(병리과 교수)은 “연구 성과를 임상시험에 직접 접목해 기초연구자...
분당서울대병원은 신경과 김지수 교수 연구팀(제1저자 이선욱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교수)이 신경학 분야 최고 권위 국제학술지인 ‘JAMA Neurology’에 ‘자가면역 이상에 의해 어지럼, 복시, 시력 이상을 일으키는 임상증후군’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종설논문(리뷰논문)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종설논문은 해당 분야의 최고 권위자가 최신 연구들을 정리해...
표준위험군은 주희영 삼성서울병원 교수, 고위험군은 이재욱 서울성모병원 교수, 최고위험군은 강형진 서울대병원 교수, 영아군은 한승민 세브란스병원 교수, 재발군은 임호준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각각 책임연구자로 치료 임상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다기관 연구는 최근 환자 치료를 시작했다.
사업단에 따르면 통합 유전체 검사를 기반으로 한 치료가 국내에서도...
연구진은 국내 6개 대학병원 뇌졸중 환자 2045명의 CT 혈관 영상 데이터를 활용해 성능을 검증했다. 그 결과 JLK-LVO는 혈관 재개통 시술이 필요한 두개 내 내경동맥(ICA)과 M1 중뇌대동맥(M1-MCA) 폐색 진단에서 약 95%의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기록했다.
연구진들은 이번 임상 결과로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혈전제거시술 결정 소요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을...
김나영 교수는 “한국인의 6.6~9.6%가 겪을 정도로 흔한 과민성장증후군은 심각한 삶의 질 저하를 유발하지만, 아직 입증된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라며 “동물실험에서 비피도박테리움 롱금 투여 시 분변량과 비만세포가 감소하고 무너진 세균총이 회복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만큼, 향후 인체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연구로 진행할 것”이라고...
동성제약은 29일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연구심의위원회(IRB)로부터 포노젠 임상 2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IRB는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대상자의 권리, 안전, 복지를 위해 시험 기관에 독립적으로 설치된 의결 기구로 모든 임상 시험은 IRB의 승인이 통과해야 진행할 수 있다.
포노젠의 임상 2상은 절제가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포노젠...
에임드바이오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현재 개발 중인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신약의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뇌질환 치료 신약 등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도 가속할 계획이다. 또한 축적한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 협력을 강화해 신약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에임드바이오는 2018년 삼성서울병원에서 스핀오프...
병원 코드인 확대를 통해 하반기 실적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약품은 R&D 부문에서도 지속적 혁신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코드명: HM15275)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고 임상 1상에 돌입했으며, 올해 6월 열린 미국당뇨병학회(ADA 2024)에서는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에 대한 전임상 연구...
MELODY trial과 같은 글로벌 임상연구에 참여해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표지법(Localization Device)들과 객관적으로 그 결과를 비교함으로써 국가 경쟁력을 향상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심포지엄 둘째 날 연자로 나선 전영산 교수는 “갑상선 암에서 루미노마크®주를 사용할 때 기존 표지법 대비 최소 절제가 가능하다. 절제된 암 병변과 함께 수술의...
지엔티파마 연구진과 윤화영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팀은 크리스데살라진이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와 다발성 경화증 동물모델에서 효과가 있는지 확인했다. 연구 결과 과도한 면역반응에 의해 비정상적으로 증가한 비장 크기와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크리스데살라진 투약 후 유의적으로 감소했고, 자가면역반응에 관여하는 조절 T 세포와 대식세포의 균형이...
고려대 의과대학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휴스파인의 최고기술경영자(CTO)인 이상헌 고려대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와 윤범철 연구소장(고려대 보건과학대학 명예교수), 풍림전자의 임승혁 대표와 이현석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휴스파인의 척추 재활 임상연구 역량과 풍림전자의 소형가전 기획 및 사업화 노하우를 연계해 차세대 재활...
박완범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와 김택수 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김인호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와 권성훈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 교수는 ㈜퀀타매트릭스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초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uRAST)’ 기술이 기존 방법 대비 검사 시간을 평균 48시간 단축했다는 임상시험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패혈증은 병원균의...
이 연구는 보건복지부의 ‘뇌신경계질환 임상현장 문제 해결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뇌파 및 MRI 판독문의 자동 구조화를 통해 뇌전증 빅데이터 연구 효율성을 높여줄 것으로 평가됐다.
포스터상은 소아 뇌전증 환자의 유전 진단율 향상을 위해 ‘염색체 마이크로 어레이검사(Chromosomal MicroArray, CMA)’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ext...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조현웅 산부인과 교수가 대한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메리트 어워드(Merit Award)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메리트 어워드 학술상은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되는 약 1000편의 논문 초록 중 연구 내용이 참신하고 향후 암환자 진단 및 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연제를 선정해 수여한다.
조 교수는 ‘난소암의...
국내 한 정형외과 의료기기 기업 관계자는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투약, 지속적인 환자 관찰, 기관 간 소통, 수치 기록 및 관리까지 모든 과정에 전반적으로 달라붙어 일을 한다”라며 “아무리 교수들이 병원에 남아있다고 해도, 연구팀 없이 혼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기는 불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임상시험 대상 환자 모집에도 차질이 커, 신규 임상시험...
이 교수는 “한국인 최초 이사 선출과 폴라 스턴상 수상 모두 큰 영광”이라며 “미국골대사학회 이사로 골대사질환 연구와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SBMR는 기초 과학자, 임상 연구자 등 전 세계 회원 수 약 3000명을 자랑하는 골대사 분야 가장 권위 있는 단체다.
다만 현재까지 연구된 지표들은 주관적이고 임상 적용이 복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핵의학 영상인 백혈구 스펙트시티를 촬영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혈액을 채취해 백혈구를 분리한 후, 분리된 백혈구에 미량의 방사성의약품을 표지해 다시 환자의 몸에 투여한다.
이후 백혈구가 체내의 감염 병변에 집적되는 것을 스펙트시티로 촬영하는데, 백혈구 스펙트시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