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강진의 여진 여부 파악 중낮 12시 16분께 규모 6.0 수준도쿄에서도 대부분 흔들림 느껴
일본 동북부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진도 6.0 수준의 강진이 발생했다.
4일 일본 기상청은 “낮 12시 16분께 규모 6의 지진이 발생했다”라며 “지진에 따른 지진해일(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진원은 해저 40㎞로 추정했다.
이번 지진으로 혼슈 동북부 지역인...
1의 강진과 쓰나미로 도호쿠 지역이 초토화하는 비극을 겪었다”며 “2만여 명이 사망해고, 수천 명이 다쳤고, 2500명이 실종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자연재해로 큰 고통을 겪고 복구 과정에서 용기와 탄력성을 보여준 일본 국민과 함께 계속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밀러 대변인은 “재해 이후 일본은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 및 처리수의 최종적 방류를...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재선·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하루 앞둔 23일 "일본 정부와 이를 방관하고 묵인한 윤석열 정부는 해양을 오염시킨 역사적 책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나라 헌법은 '국가는 재해를 예방하고 그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일본 기상청은 14일 오후 5시 9분경 지진이 일어났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다. 진원 깊이는 350㎞였다고 한다.
해당 지진으로 후쿠시마 현 동부와 이바라키 현 남부에는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진도 4는 대부분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고, 자동차를 운전하는 중에도 지진을 자각할 수 있는 수준이다.
도쿄도...
◇대규모 정전에 철로 끊기고 도로 막히고...원전 수조 냉각기능 일시 정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후쿠시마 앞바다 강진과 관련해 17일 오전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인명 구조에 전력으로 임하라고 지시하고, 긴장감을 갖고 대응에 만전을 기하라고 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번 강진으로 도쿄를 출발해 도호쿠 센다이로 가던 JR히가시니혼의 신칸센...
원전 수조 냉각기능 한때 정지…정전·단수 피해도 잇따라 최소 2명 사망·91명 부상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일어나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의 악몽을 다시 떠올리게 했다.
2011년 지진으로 원자력발전소에 재난이 발생한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16일 오후 11시 36분께 규모 7.3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미국 CNN방송이 보도했다.
이번 지진 진앙은...
일본 도호쿠 지방에서 16일 밤 강진이 발생했다. 이 지역은 11년 전 ‘3·11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한 곳이다.
이번 지진의 여파로 도쿄 등을 포함한 수도권과 동북 지역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고 후쿠시마 원전에서 사용후연료 수조의 냉각이 정지되기도 했다.
일본 기상청은 16일 오후 11시 36분께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6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다. 진원지는 북위 38.1도, 동경 141.8도 해상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60㎞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진으로 미야기현 일부 지역에서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진도 5강은 대부분 사람이 뭔가를 붙잡지 않고는 걷기 힘든 정도다.
후쿠시마(福島)현과 이와테...
도호쿠 지역에서는 지난달 13일 밤에도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 후쿠시마현과 미야기현에서 진도 6 이상이 관측됐다. 기상청은 2011년 3월 11일 일어난 동일본 대지진의 여진으로 봤다.
이날 강진에 기상청은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 주민에 대해 해안이나 강가에서 벗어나라고 당부했다. 쓰나미가 몇 차례 밀려오다가 갑자기 높아질 수...
지난달 발생한 후쿠시마 7.3규모 강진도 동일본 대지진의 여진으로 추정된다. 과거 뒤처리도 버거운데 더 강력한 지진 가능성에 일본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전했다.
일본은 동일본 대지진을 능가하는 지진이 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정부 산하 지진조사위원회는 30년 안에 도쿄 등 수도권을 강타할 수도직하지진과 난카이 트로프...
23일 NHK방송과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13일 발생한 강진과 관련해 후쿠시마 원전 지진계에 아무런 지진 데이터가 기록되지 않았다고 실토했다. 이 같은 사실은 전날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 회의에서 한 위원이 지진 데이터와 관련된 질문을 하는 과정에서 나타났다.
도쿄전력 측은 “지난해 3월 3호기 원자로 건물에 총 2개의 지진계를 설치했지만, 이후 7월...
이는 지난 13일 밤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7.3의 강진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1호기의 압력이 통상 수준인 1.2kPa(킬로파스칼)에서 0.9kPa까지 떨어진 사실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해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13일의 강진 영향으로 10년 전 폭발사고 때 생긴 손상 부위가 냉각수 수위 저하로 노출되면서...
SK이노베이션의 전문 보도채널 '스키노뉴스'는 최근 올린 글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와 미국, 일본발(發) 석유제품에 대한 공급 차질로 석유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가 늘고 있다"며 "특히 최근 일본 후쿠시마현(県)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7.3의 강진과 미국 텍사스주(州)에 30년 만에 몰아닥친 한파로 업계에선 미ㆍ일 지역의 정제설비 가동...
일본 토요타 자동차가 후쿠시마 현에서 발생한 강진의 영향으로 일부 공장의 가동을 중단했다.
16일 교도통신은 토요타가 일본 내 15개 공장의 28개 라인 중 9개 공장 14개 라인의 가동을 17일부터 최장 4일간 중단한다고 보도했다.
토요타 공장은 지진에 직접적인 피해를 받진 않았지만, 거래처의 피해로 자동차 생산에 필요한 부품이 부족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에도 공장 운영 중단으로 완성차 제조 영향
세계 3위 차량용 반도체 회사 일본의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이하 르네사스)가 지진으로 인해 일부 공장 운영을 중단했다고 1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날 르네사스는 13일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7.3의 강진 피해를 확인하기 위해 자동차용 반도체를 생산하는 이바라키현...
15일 NHK에 따르면 13일 밤 후쿠시마현 앞바다 55㎞ 깊이에서 규모 7.3의 강진 발생 후 진도 1~4 수준의 지진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날 오후 6시 기준 후쿠시마에서 78명, 미야기현 55명, 토치기현 7명, 이바라키현 3명 등 총 15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향후 일주일 간 최대 진도 6강의 진동을 수반한 지진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야기현과...
이번 강진으로 후쿠시마 일부 지역과 미야기현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진도가 6강에 달했다. 동북해안을 진원으로 하는 진도 6의 지진은 동일본 대지진 여진이 발생한 2011년 4월 7일 이후 약 10년 만에 처음이다. 수도 도쿄에서도 진도 5의 진동이 느껴졌다.
지진 규모는 발생지인 진원에서의 지진 크기를 말하며, 진도는 특정 장소에서 감지된 지진으로 인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13일 밤 후쿠시마 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강진과 관련해 “해일의 걱정은 없으며 원자력발전소도 모두 정상”이라고 14일 밝혔다.
스가 총리는 이날 새벽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히며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발생 보고는 없으나 가장 우선순위로 대응할 것”이라고 발했다.
그는 이날 오전 9시에 열린 관계부처 장관...
당국 “외부 유출은 확인 안 돼...핵연료 냉각 이상 없어”요미우리신문 “1원전서 방사성 물질 보관 탱크 누수도 발견”
간밤 일본에서 발생한 강진에 후쿠시마원전의 ‘사용 후 연료’ 수조에서 물이 넘친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외부로 유출된 것은 아직 확인된 바 없다고 전했다.
14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원자력규제청은 “13일 밤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2011년 동일본 대지진 1달 후 발생한 여진과 유사한 메커니즘”“향후 일주일 내 추가 지진 발생 가능성 있어.”
13일 일본 밤 후쿠시마 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이번 지진이 일본 관측 사상 최대 규모였던 동일본 대지진의 여진과 유사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14일 전날 발생한 강진이 지구 표면을 덮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