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 원이 넘는 대손상각이 발생하면서 야놀자는 상반기 영업이익에서 흑자를 거뒀으나 순이익을 기록하는 데 실패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반기보고서 상 대손상각비는 인터파크커머스 매각 관련 미수금이 선제적으로 반영된 것”이라며 “평가가치를 반영한 것이므로 실제 손실은 확정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당초 야놀자 측은 해당 미수금 담보로...
G마켓은 1세대 이커머스 인터파크의 사내 프로젝트 ‘구스닥’(Goodsdaq)이 전신이다. 구스닥은 주식처럼 상품을 인터넷을 통해 사고파는 인터넷 상품거래소를 표방했다. 좋은(Good), 상품(Goods) 등의 중의적 의미도 담았다. 그런데 G마켓은 역시나 구 대표의 성씨 구(Goo)를 연상시킨다. 큐텐(Qoo10)도 구영배의 구(Goo)와 십(10)을 합쳤다는 게 정설이다. 그 이름처럼 구...
대부분 판매대금 미수금과 대여금으로, 인터파크커머스가 큐텐에 인수된 뒤 첫 회계 기간인 지난해 3∼12월 거둔 영업이익(342억원)의 2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업계에서는 인터파크커머스가 사실상 큐텐과의 결별 수순을 선언한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앞서 김동식 인터파크커머스 대표는 지난달 31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큐텐의 지원에만 의지할...
실제로 컬리는 대금 정산주기 연장이 적용된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308억 원 영업손실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EBITDA는 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7억 원 늘었다. 이에 대해 당시 컬리는 “매출 증가에 더해 상각비 등을 줄인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현금성자산 역시 1분기 말 기준 1830억 원으로 전년 말(1187억 원) 대비 643억 원가량...
작년 영업이익(1143억 원)과 당기순이익(1192억 원)은 전년보다 각각 58.1%, 92.6% 늘었다. 컬리는 2023년도 단일 상품 판매량 TOP10 중 8개가 컬리 PB 상품이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컬리몰의 ‘베스트’ 카테고리에서도 판매량 기준 TOP10에서 6개가 PB 상품이다. 인터파크쇼핑 PB 상품의 올 3월 거래액은 지난해 8월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공정위, 쿠팡 PB 몰아주기에...
야놀자에 따르면 인터파크트리플은 작년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성장세를 지속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701억 원, 조정 EBITDA(상각전영업이익)는 55억 원ㆍ영업이익은 15억 원을 기록했다. 항공 서비스 고도화 및 항공·숙소 결합 혜택을 기반으로 여행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조정 EBITDA(상각전영업이익)는 전년 동기 대비 697% 성장한 310억 원이다.
회사 측은 1분기 호실적에 대해 야놀자 플랫폼의 견조한 매출 성장세, 인터파크트리플의 2분기 연속 흑자, 클라우드 부문의 높은 수익성과 매출 신장세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특히, 글로벌 확장에 따른 해외사업의 급격한 성장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부문별로 야놀자 플랫폼 부문은 868억...
야놀자의 작년 연결기준 매출은 7667억 원으로 전년보다 27.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87.9% 급감한 17억 원에 그쳤다.
인터파크트리플 부문의 적자폭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야놀자는 작년 이 부문에서만 216억 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해 전년보다 적자 규모가 68.4% 늘었다. 여기에 수익성 버팀목이던 플랫폼 부문에서 영업이익이 39.0% 줄어든 321억 원에 그친 것도...
쿠팡의 올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4448억 원으로, 작년 3분기까지 2288억 원의 영업손실이 무색할 정도다.
반면 쿠팡 외 이커머스들은 ‘시련의 한 해’였다. 위메프와 인터파크커머스는 큐텐에 팔렸다. 큐텐은 G마켓 창업자인 구영배 대표가 2009년 이베이에 G마켓을 팔고 2010년 설립한 글로벌 이커머스사로, 싱가포르에 본사를 뒀다. 작년 티몬을 인수한...
회사는 야놀자 플랫폼의 안정적인 매출과 야놀자클라우드, 인터파크트리플 등 멤버사들의 고른 성장으로 외형 확대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무형자산 상각 및 스톡옵션 비용 등을 제외한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45억 원으로 선제적인 R&D 투자와 공격적인 브랜드 마케팅 활동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영향이 반영됐다.
부문별로...
영업이익은 119억 9859만 원 적자를 기록했다.
인터파크 커머스 부문 매각 비용과 이에 따른 비용 발생으로 영업이익 적자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야놀자클라우드 부문의 경우 전년 대비 매출은 56% 성장해 284억 원을 기록하고, 주력 자회사들이 성장해 적자 폭이 줄었지만 전체 영업이익 적자를 상쇄할 만큼의 효과는 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야놀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62억 원(1억677만 달러)을 달성해 3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이어갔다.
쿠팡은 지난해 연간 매출 26조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썼다. 올해 1분기부터 호실적을 낸 만큼 연간 흑자 달성과 매출 최대치 경신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네이버 역시 커머스 부문에서 실적을 개선하며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다. 네이버 커머스 부문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은 2021년 대비 11.1%포인트 개선되며 외형 확장에 따른 추가 수익성 향상이 전망된다.
인터파크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까지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아 투어 부문의 매출 회복이 지연됐지만 하반기부터 리오프닝에 따른 항공 매출의 일부 회복과 엔터테인먼트 매출의 급격한 증가로 지난해 연간 137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조정 EBITDA는 -35억 원으로...
올해 5월부터 연결 편입된 인터파크는 2분기 매출 437억 원, 영업이익은 21억 원을 기록했다. 해외 항공 발권 부문과 공연, 전시 등 티켓 예매 부문에서 성과를 거뒀다.
야놀자 관계자는 “공격적인 인재 영입, 선제적인 R&D 투자 등을 통해 코로나 종식 이후 여행 및 레저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면서, “3분기에는...
인터파크가 자회사 손익 개선 등으로 지난 해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16일 인터파크는 거래소 공시를 통해 2021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3조1158억 원, 영업이익은 2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7%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는 배당금 수익 증가 및 자회사 손익 개선 등에 힘입은 결과로, 전자상거래 사업 부문의 매각 결정으로...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CD 가격 하락에도 3분기 대비 4분기 영업이익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LCD패널 가격 하락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를 고려하더라도 내년 영업이익은 1조4000억 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해 현재 주가는 저평가 국면에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설명했다.
인터파크는 29일 전 거래일보다 2.93%(160원) 오른 5620원에...
인터파크는 올해 초부터 9월까지 3분기 연속 영업이익 적자(총 -158억 원)를 기록했다.
전날 인터파크 공시를 보면 분할 후 홀딩스와 신설법인의 자산 총계는 각각 3365억 원, 2777억 원이다. 이들 법인의 부채총계 비율은 각각 5.23%(부채총계 176억 원), 83.54%(2320억 원)로 신설법인이 훨씬 높다.
투자자들이 인터파크의 물적분할 후 매각 소식을 호재로 이해하는 가장...
네이버의 경우 커머스 부문의 영업이익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SSG닷컴이나 롯데온, 네이버 등은 모기업이 투자금을 지원하고 있지만 쿠팡은 올 들어 네 번의 유상증자를 통해 총 1조3800억 원의 자금을 마련했다. 최근에는 두 번에 걸쳐 부동산을 담보로 3700억 원의 대출을 받기도 했다.
승자 독식이라는 온라인 사업의 특성상 독보적인 기업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미스터피자로 알려진 MP그룹 역시 2017년 971억 원이던 매출이 지난해 600억 원대로 줄어들었고 영업이익은 여전히 적자지만 적자 폭은 매년 줄고 있다.
버거킹만 해도 지난해 영업이익 81억 원으로 전년대비 약 55% 급감했고 매물로 나와 있는 투썸플레이스 역시 사모펀드로 인수된 후 매출·이익이 성장세를 보였지만 자산의 90%에 달하는 부채 등이 M&A 추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