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6일 오후 인천 북구 해경 전용부두에 정박 중인 인천해양경비안전서 3005함을 찾아 불법조업 단속 및 해상경비태세를 점검하고 해경 관계자를 격려했다.
3005함은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을 단속하는 인천해경 소속 함정으로, 지난해 10월 3005함 소속 고속단정이 중국 어선의 공격을 받아 침몰했다.
황 권한대행은 “정부가...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경비 강화와 이어도 이남해역 원거리 해양사고 대응, 해상교통로의 안전 확보 등의 임무도 맡는다.
이 함정은 2011년 12월 인천 소청도 인근 해상에서 불법조업 외국어선을 단속하다 순직한 고(故) 이청호 경사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의미에서 이 경사의 이름을 붙였다.
이 경사가 순직한 이듬해 해양주권 확보를 위해 건조작업이...
사고를 조사하는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차가 뒤집힌 채 가라앉아 김씨 등이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숨진 3명은 숙소인 함덕포구 인근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여행객 10여명과 술을 마신 뒤 다른 곳으로 장소를 옮기려고 차에 탔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현장인 함덕포구는 포구와 바다 경계에 차량 추락을 막는 차막이(경계석)가 시설돼 있으나 일부인...
안전점검은 지방해양수산청, 시․도, 해양경비안전서,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저장탱크 및 이송관의 연결 상태, 방제장비ㆍ자재ㆍ약재 비치여부, 사고발생시 신고ㆍ보고 체계, 오염비상계획서의 비치 여부 등 저장시설물 상태와 해양오염사고 대비 실태이다.
점검 결과 지적된 경미한 결함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10일 오전 10시 5분께 국제 여객선 리자오오리엔트호(2만5천58t)로부터 인천 옹진군 울도에서 남서쪽 방면 38㎞ 해상에서 구명보트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이 물체에 지난 8일부터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어선 9신화호 선원들이 타고 있을 것으로 보고 현장에 함정과 헬기를 급파한 상태다.
앞서 9신화호는...
포탄은 가로 10cm, 세로 30cm 크기로 부식된 상태였으며, 이날 오후 2시30분 현재 밀물에 잠긴 상태다.
군경은 폭발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현재 영종대교를 지나는 차량들의 교통 통제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부대는 경찰, 인천해양경비안전서 등과 합동으로 현장을 보존한 뒤 이날 오후 9시께 바닷물이 빠지면 포탄을 수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