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9신화호' 구명보트 발견…선원 생사는 미확인

입력 2015-07-1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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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던 어선 9신화호(69t)의 구명보트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10일 오전 10시 5분께 국제 여객선 리자오오리엔트호(2만5천58t)로부터 인천 옹진군 울도에서 남서쪽 방면 38㎞ 해상에서 구명보트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이 물체에 지난 8일부터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어선 9신화호 선원들이 타고 있을 것으로 보고 현장에 함정과 헬기를 급파한 상태다.

앞서 9신화호는 8명이 승선해 지난달 26일 충남 태안 신진도에서 출항했으며, 지난 8일 오후 7시 5분부터 위치보고가 되지 않아 선주가 당국에 신고했다. 선원 8명은 한국인 2명, 베트남인 5명, 중국인 1명 등이다.

한편 해경은 그동안 주변 해상을 수색하는 한편, 인근 해상을 오가는 여객선이나 어선에 9신화호 관련 물체를 발견할 경우 신고해달라고 지속적으로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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