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후보자는 1963년 서울 출생으로 오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9회로 재정경제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재정경제부 증권제도과장, 금융정책과장,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히 사무국장, 지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경제정책국장, 정책협력실장 등 주요 요직을 지냈다.
최 후보자는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경제금융비서관에 이어 1차관을...
지난 대선 직후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수위 정무사법행정 분과 전문위원으로 합류하기도 했다.하지만 사무총장은 감사위원회 멤버가 아니기 때문에 유 총장의 영향력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감사위원회의 정치 구도는 복잡하다. 지난해 4월 임명된 이미현 위원은 윤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며 ‘절친’으로 알려져있다. 이 위원은 2021년...
사이버안보위는 국가안보실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국가정보원이 지난해 11월에 입법예고를 했고 6월에 국회에 제출한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때부터 검토돼온 ‘분쟁조정통합법’ 제정안도 9월에 국회에 제출해 추진한다. 공정거래 분야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 가맹사업 진흥법, 하도급 거래 공정화법, 대규모유통업 거래 공정화법, 약관 규제법, 대리점거래...
기획예산처 행정재정기획단장, 기재부 행정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에 이어 예산실장을 맡기도 했다.
이 후보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 대선캠프 총괄로 영입됐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도 특별고문으로 참여해 경제·금융 분야 정책을 다듬었다. 윤 정부 출범 이후 금융위원장, KDB산업은행 회장 하마평에 꾸준히 올랐다.
다음은 이 후보자 프로필...
실장·수석 두고 비서관·행정관 대대적 개편그 배경은 "尹, 여권관계자발 보도 불쾌해해"필요에 따라 3개월마다 사람들 면면 바뀌어'실질적' 대변인, 김병민→원일희→김은혜·신용현→강인선→김은혜
최근 용산 대통령실 인사개편을 두고 ‘윤핵관(윤석열 핵심관계자) 거리두기’를 위함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대통령실은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해 수석들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비서실장을 맡았던 때를 회상하며 “국민캠프 행정실, 당 사무처,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인수위 행정실 그리고 인사혁신처로 부터 다양한 추천을 받아 인선을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적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렇게 다양한 경로로 추천받은 인사대상자들을 공무원 출신 그룹과 정당 출신 그룹 그리고 국회출신 그룹과 캠프출신 그룹 등으로...
인수위에서 행정실장을 맡았던 서일준 국민의힘 의원은 "과거 인수위 백서가 700페이지가 넘었다면 이번에는 3분의2 수준인 400여쪽으로 줄였으며, 영상백서도 과거 1시간 보다 절반 가량 줄인 28분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백서는 총 468페이지로 △시대정신 △새정부 비전 △국정 목표 △국정 과제 △인수위 활동과 정책 △대통령 당선인 주요 활동...
다른 행정기관에 위임할 수 있다’고 명시한 동법 제6조를 간과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행 법상 인사 검증 권한은 대통령령인 ‘공직후보자 등에 관한 정보의 수집 및 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대통령비서실장이 인사혁신처장으로부터 위탁받도록 규정돼 있다"며 "문재인 정부 내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인사 검증 업무를 담당할...
민 의원은 이어 “미군에서 강하게 항의했고 인수위는 이씨를 행정팀으로 전보 조치하고 이후 사직 처리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 실장은 “금시초문”이라고 답했고, 김성한 국가안보실장도 “처음 들어본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사실관계 파악과 조치를 당부했다.
민 의원은 또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이 증거를 조작해 시민 유우성씨에게 간첩 누명을...
앞서 문재인 정권 초창기 당시 임종석 비서실장이 대통령 특사로 UAE와 레바논에 파견된 바 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특사라고 하는 건 대통령이 직접 가셔야 하는데, 가지 못하니 측근을 보내는 형식"이라며 "인수위 시절부터 오래 같이 일하셨고 대통령의 마음을 잘 아는 분이니, 그런 뜻에서 장제원 의원을 보내신 게 아닌가 싶다"고...
비서실장 직속 국정상황실장에는 한 전 선임행정관이 배치됐다. 한 전 선임행정관은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지난 대선에선 후보 신분인 윤 당선인의 메시지를 총괄했다.
총무비서관에는 윤재순 전 대검찰청 운영지원과장이 선임됐다. 의전비서관에는 외교부 출신인 김일범 당선인 외신공보보좌역, 국정과제비서관에는 임상준 국무조정실...
초대 국정상황실장에는 대선 캠페인 과정에서 윤 당선인의 메시지를 총괄했던 한오섭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정무수석실 산하 정무비서관에는 홍지만 전 의원이, 홍보수석실 산하 홍보기획비서관에는 최영해 동아일보 부국장이 하마평에 올랐다.
법률비서관에는 주진우 변호사, 의전비서관은 김일범 당선인 보좌역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전문가인 행정부 출신이 주를 이루되 정무적 기능을 할 수 있는 분들이 배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든 인사가 50·60대로 여성과 청년은 없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추천한 과학교육수석도 빠졌다.
장 실장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는 의지는 변함이 없다"며 "향후 인선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과학교육수석에...
장 실장은 “그동안 행정부는 청와대의 뜻을 집행하는 기관에 머물렀다”며 “행정부가 좀 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그런 정책들 집행하고 수립할 수 있도록 저희 대통령실은 조율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차원에서 슬림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비서관 인선은 오늘 지명된 수석들과 의논해서 곧 발표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비서관도 슬림화하는...
박홍근 원내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윤석열 당선인과 인수위는 느닷없이 헌법 요건도 충족되지 않는 국민투표 하자고 한다"며 "수사권을 사수하고자 국민의힘과 검찰, 윤 당선인과 인수위가 한 몸이 돼 똘똘 뭉쳤다"고 비판했다.
김성환 정책위의장도 "헌법 제72조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 외교...
장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통의동 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 인력을 몇 프로 줄일지 (아직까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가장 효율적이고 아주 유능하게 일을 할 수 있는 인선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30%를 못 박아놓고 사람을 구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청와대 인력 정원에 대해 현재...
안보실장에는 인수위원회 김성한 외교안보분과 간사가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무수석으로는 이진복 전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무수석의 경우 장기적으로 정부조직법 개편을 통해 정무장관으로 격상하는 방안도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제수석에는 인수위 경제1분과 소속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유력하다. 국민소통(홍보)...
문제는 인수위가 아닌 국회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했다.
대통령실 조직개편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일정은 먼저 확인할 수 없지만 대통령 비서실장 후보자가 내정된 만큼 이전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미국에 이어 일본에도 정책협의 대표단을 파견한다. 대표단은 24일 일본으로 출국해 28일...
이어 "윤 당선인이 안 위원장에게 정당과 행정부 간 소통 이뤄지기 위해 조속한 합당에 대한 의지를 전달했다"며 "(이를 위해) 인수위는 이날 국민의힘, 국민의당에 인사를 파견한다. 이를 통해 당선인 의중을 전달하고 두 당간 원활한 합당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했다.
인수위가 합당에 관여하는 배경에 대해서는 "관여라기보다는...
청와대를 슬림하게 만들면서 여소야대 국면 속 야당과의 관계도 원활하게 유지하겠다는 구상에서다.
이에 정무장관 후보로 장제원 비서실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장 비서실장은 국회로 돌아간다고 했지만, 겸임이기 때문에 정무장관직이 생긴다면 수락할 가능성도 있다. 이외에도 오신환 전 의원이 인수위 내 후보군으로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