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한양증권이 KCGI 핵심 자산으로서 KCGI, KCGI자산운용, KCGI대체운용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KCGI는 자산들을 아우르면서 사모펀드(PEF) 역량을 발전시켜 글로벌 주요 금융사로서 발돋움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KCGI는 지난해 메리츠자산운용 인수 당시 인위적 구조조정이 없던 사례를 바탕으로...
사모펀드(PEF) 운용사 KCGI가 인수를 진행 중이던 넥스틴의 100억 원 규모 유상증자 계약을 납입일 하루 앞두고 해지한 것을 두고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넥스틴은 100억 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가 철회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넥스틴 측은 제3자배정 대상자인 KCGI와...
키움증권은 상반기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의 지오영과 UCK파트너스의 학산 인수금융, IMM PE Credit&Solution의 에스케이앤무브 인수금융 등을 주선했다.
정민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브로커리지 및 신용 공여 시장점유율(M/S)이 전분기 대비 회복되는 등 핵심 영역인 리테일 사업부가 견조한 가운데, IB 수익이 전년비 두배 이상 성장하며 이익...
기업금융(IB) 업무를 위한 사모펀드 업무를 추가하고 여신금융전문업과 대출·담보대출 업무도 새로 더했다. 영업 준비에 필요한 라이선스도 취득할 예정이다.
영업력을 좌지우지하는 인재 영입에도 공격적으로 나섰다. 3월 대우증권 출신인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를 선임한 데 이어 주요 증권사 출신들을 주요 부서 임원으로 배치했다. IB금융 파트에는 양완규...
사모펀드가 공개매수를 통해 경영권을 인수한 후 바로 상장폐지로 직행하는 이유는 상장 유지를 위한 비용을 덜 수 있어서다. 공시 의무, 주주환원 등 상장 관련 규제를 준수하는 데 필요한 물적, 시간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의미다.
최근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관련 공시와 의무가 늘어난 것도 상장폐지를 가속화시킨다. 증권사 IB 관계자는 “상장사의...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MG손보의 지난해 말 킥스(K-ICS) 비율은 76.9%로 금융당국의 권고치 150%를 만족하기 위해서는 새 인수자가 최소 8000억 원의 자본확충에 나서야 한다.
시장에선 예보가 4000억~5000억 원의 자금지원을 해주지 않겠느냐는 예상도 나왔지만, 최소비용 원칙을 최우선으로 하는 예보로서는 PEF에 수천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기 부담될 것이란 지적도...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장대규 부장검사)는 17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범죄 중대성과 증거인멸 우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처”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SM엔터 인수 과정에서 경쟁사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SM 주가를 공개매수가인 12만 원보다 높게...
27%(340원) 오른 1만53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장 초반 한양증권은 1만6000원 목전까지 급등했고, 한양증권우(1.67%)도 오름세다.
한양증권 최대주주인 한양학원이 전날 한양증권 지분 매각을 공식화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돼 기대감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한양증권 인수 후보로 '강성부펀드' KCGI와 LX그룹, 우리금융그룹 등이 거론되고 있다.
강성부펀드로 알려진 KCGI와 우리금융그룹, LX그룹 등이 인수전에 참전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양학원은 최근 사모펀드(PEF), 금융지주사 등과 물밑 접촉해 한양증권 인수 의사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각이 성사되면 한양증권은 1956년 설립 이후 68년 만에 새 주인을 맞게 된다.
한양증권은 자기자본 규모 기준 30위권...
우리금융은 당시 한국거래소 조회공시 요구에 “그룹의 비은행 경쟁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롯데손보 지분 인수를 검토했으나, 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답변했다.
금융권에서는 우리금융이 최대 2조 원대에 달하는 가격 조건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JKL파트너스는 우리금융이 본입찰에 안 들어왔을 뿐 매각에 안들어온 게 아닌 만큼...
프랑스 사모펀드(PEF) 아키메드의 제이시스메디칼 경영권 인수 위한 공개매수가 순항하고 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키메드의 공개매수 발표 후 제이시스메디칼의 누적 주식 거래량은 4600만 주를 돌파했다. 이는 전체 청약대상 주식 수의 82%를 웃도는 수준이다.
특히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가 대량으로 매수하면서 공개매수 성공 가능성이...
카카오는 지난해 2월 SM엔터 인수 과정에서 경쟁사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SM 주가를 공개매수가인 12만 원보다 높게 설정‧고정하려고 시세를 조종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사모펀드 운용사 원아시아파트너스와 공모해 SM 지분을 5% 이상 보유하고도 금융당국에 보고하지 않아 공시 의무를 위반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시세조종 과정에서 김 위원장의...
이번 KKR의 투자로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자산운용과 리스크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VIG파트너스는 지난달 말 우리은행이 주선하는 3600억 원 규모의 인수금융 자본재조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이번 거래 이후에도 프리드라이프의 경영권 지분을 계속 보유할 예정이며 추후에 경영권 매각을 진행해 회수 가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NH투자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수금융,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기업금융(IB) 딜(거래)에 공동 참여하는 방식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NH투자증권은 투자전문회사와의 협업 모델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컴퍼니 H는 기관들의 프라이빗 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했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
컴퍼니 H는 허재명 전 일진머티리얼즈 사장이 지난해 설립한...
박 회장은 그룹의 글로벌 전략가(Global Strategy Officer)를 맡아 해외사업에 집중하며 2018년 미국 혁신 테마형 상장지수펀드(ETF) 선두기업 글로벌X, 영국 ETF 시장 조성 전문회사 GHCO 등의 인수를 주도했다. 특히 최근 미래에셋증권은 인도 현지 증권사 쉐어칸을 인수하며 미래에셋의 새로운 글로벌 경영 20년을 대비한 신성장동력으로 확보한 바 있다....
배고픈 사자(몇몇 주주들이나 글로벌 행동주의펀드)들에게 우리를 열어주는 꼴이 아닐까. 법안이 시행된다면 충실 의무 위반을 빌미로 이사를 배임죄로 소송을 제기할 게 뻔하다. 사법 리스크가 커진다면 경영진은 각종 소송에 시달릴 가능성을 회피하기 위해 투자는 물론,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먹거리를 찾는데 주저할 것이다.
이미 공정거래법과 자본시장법...
금융권 관계자는 "롯데손보가 매각가가 2조~3조 원대라는 얘기가 처음 흘러나왔을 때부터 시장에서는 의아해하는 사람이 많았다"며 "우리금융이 처음부터 롯데손보 인수에 과다한 돈을 쓰지 않겠다고 밝히는 순간, 사모펀드끼리 바통 터치하는 것처럼 서로서로 품앗이해줄 것이라는 시나리오도 충분히 예상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우리금융은 동양생명과 ABL생명 패키지 인수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 경영진은 롯데손보에 대한 실사 결과를 토대로, 이날 오전 진행된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본입찰에는 외국계 사모펀드 몇 곳만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우리금융은 예비입찰 참여 이후에도 일관되게 회사 재무 건전성에 부담을 주는...
나틱시스는 인프라, 부동산, 인수금융, 항공기 시장 등에서 오랫동안 두각을 나타냈으며, 이번 협약은 나틱시스가 한국의 은행과 맺은 첫 번째 파트너십 계약이다.
이번 협약으로 조성하는 펀드는 글로벌 인프라 및 신재생, 부동산 섹터 등에 투자하며, 규모는 미화 2억5000만 달러 수준이다. 우리PE자산운용은 이 펀드를 운용하고 우리은행은 2억 달러, 나틱시스는...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기관전용 사모펀드 수는 1126개, 약정액은 136조4000억 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 말 대비 28개(2.6%), 11조1000억 원(8.9%) 증가했다.
기관전용 사모펀드를 운용하는 업무집행사원(GP)은 422사로 2022년 대비 7사(1.7%) 증가했다. 전업 GP 수는 316사로 전체 대비 높은 비중(74.8%)을 유지했다.
GP 규모별로 대형 GP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