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새벽 서울 종로 인사동의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10여 명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소방관을 포함해 5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12분께 종로구 인사동의 한 음식점 주방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인 오전 2시 18분께 완전히 꺼졌다고 밝혔다.
불이 인접한 건물 외벽으로 번지면서 식당 1층이 전부 탔고, 2층 일부도 소실됐다. 또 불이...
조 회장은 송현동 부지가 경복궁, 인사동, 북촌 한옥마을, 광화문에 맞붙어 있는 공간이라 한옥호텔을 짓고, 다목적 공연장과 갤러리, 식당가 등이 포함된 복합문화센터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정부도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2013년 9월 열린 무역투자진흥회의서 투자 활성화를 위해 호텔 건립 지원 의사를 밝혔지만, 서울시가 반대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선 임직원들이 인삼과 장단콩 등 지역 특산품을 직접 구매토록 지원하고 있다. 본사가 위치한 종로구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다. 전통적인 문화재가 많은 종로구의 지역특성을 감안, 인사동 북촌 환경정비, 성균관 문묘 정비 활동 등 지역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할 수 있는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종로구의 소외된...
서울 인사동이 35년 만에 개발제한이 풀리면서 정비계획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인사동의 특수성을 고려해 골동품점ㆍ표구점ㆍ필방ㆍ화랑은 권장키로 하고 화장품점ㆍ커피전문점ㆍ노래방 등 업종은 허가 받을 수 없게 된다.
서울시는 22일 전날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인사동 161번지(승동교회 주변) 일대 3만3072㎡를 69개 소단위 맞춤형으로 정비하는 계획을...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8일 쌍용차 농성장 방화범 안모(52)씨를 조사한 결과 인사동 화재 사건의 방화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안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종로구 인사동 식당가 건물 1층 선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이 건물 3층 종업원 탈의실에서 폐지와 옷에 라이터로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안씨의 휴대폰에는 인사동 화재 사진이 있었고 안씨가...
18일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이날 인사동 화재현장 감식 과정에서 LPG 가스통 7개가 발견, 가스통 밸브는 열에 의해 모두 녹았지만 가스통 자체는 폭발 등에 의해 파손되지 않았다. 휴대용 부탄가스통 흔적도 발견됐다.
합동감식반은 가스 폭발보다는 누전 등 전기적 결함이 화재 원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어 19일 추가로 화재 현장을 감식하고 종합결론을...
지난 17일 발생한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화재로 건물 8개동이 붕괴되고 7명이 부상했다.
소방당국은 18일 오전 인사동 화재 피해상황을 밝혔다. 단순연기 흡입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7명, 일반음식점 등 8개동 19개 점포가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기를 들이마신 7명은 병원으로 옮겨진 후 별다른 이상이 없어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