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만학회가 발간한 2024 비만 팩트시트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비만병 유병률은 성인 인구의 38.4%에 달한다. 남성은 2명 중 1명꼴인 49.6%에 달하며 여성은 27.7%로 집계됐다.
박 의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비만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2021년 기준 15조6000억 원을 넘어서는 등 연평균 7%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흡연이나 음주보다 건강보험 재정에 더 부담을 주고...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안내할 예정이다.
내달 16일 청주시 청남대 열리는 전국 어르신 일자리 박람회에서 금감원은 어르신 대상 맞춤형 홍보를 하고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 및 금융 사랑방 버스 운영을 통해 금감원 직원이 어르신과 1:1로 소통할 계획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9~10월 중에는 전국 주요 지자체에 있는 옥외 홍보 채널을 활용해 민생침해...
세계 인구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율이 0.6%인 점을 감안했을 때 딥페이크 성착취물의 피해자 53%가 한국인이라는 점은 ‘엄청난’ 수치다.
우리나라에서 유독 딥페이크 성범죄가 활개를 치는 이유가 뭘까. 신기술인 인공지능(AI)을 받아들이기엔 기술의 발전 속도가 너무나 빨랐던 것일까. 아니면 예견된 인재일까.
올해 1월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사진이 합성된...
교육청은 현행 구조를 기득권으로 여겨선 안 된다. 지난 6월 나온 KDI ‘인구 축소 사회에 적합한 초중고 교육 행정·재정 개편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각 교육청이 다 못 써서 남기거나 다음 연도로 넘긴 예산이 2022년 7조5000억 원에 이른다. 언제까지 용인될 수 있겠나. 정부와 정치권이 지자체, 교육청 등과 협력해 상생의 길을 찾아야 한다.
아이돌보미 대상 원거리 이동에 따른 교통비 지급 지역을 기존 섬, 벽지, 읍·면 지역에서 인구감소지역으로까지 확대했으며,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등 돌봄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단축교육 과정을 신설했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저출생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정부는 저출생...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사회복지 지출 등으로 자연스럽게 지출 수요가 급증하지만 교육재정은 학령인구 감소로 오히려 재정 수요가 줄어드는 상황이다.
경제 규모에 맞춰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내국세의 20%가량을 기계적으로 교육교부금으로 산정하는 방식이다 보니 학령인구와 무관하게 매년 몸집이 불어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학생 1인당...
경기남부경찰청, SKT, 밀알복지재단 등과 AI 콜 업무협약AI 음성인식 기술 이용해 '각종 금융범죄 사례 및 예방법' 주 1회 교육
카카오뱅크는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콜(AI Call)' 금융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금융범죄 예방 교육은 SK텔레콤, 경기남부경찰청, 밀알복지재단 등 AI와 범죄예방, 사회 공헌 전문 기관들과 함께한다....
1000억 뷰는 유엔인구기금(UNFPA)이 발표한 전 세계 인구 약 80억 명을 뛰어넘는 수치로 조회수 기준 전 세계인이 더핑크퐁컴퍼니의 유튜브 콘텐츠를 10번 넘게 본 셈이다. 누적 시청 시간은 약 68만 년으로 인류 역사의 2배가 넘고 빙하기 시대부터 현재까지 이르는 시간에 해당한다.
특히 대표 브랜드 '핑크퐁'은 25개 언어, 7000여 편의 동요·동화 콘텐츠로 제작돼 전...
그러나 2020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새로운 학교를 지을 만큼 학령인구가 많지 않다며 중학교 신설 ‘부적정’ 판정을 내렸다.
당초 입주예정자들 사이에선 인근의 다른 중학교를 이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으나 주변 주민 반대로 실현되지 못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입주예정자들이 우려하는 과밀학급 해소나 통학 여건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 기부채납...
고혈압은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 인구 중 28%인 1230만 명이 질환을 앓는 것으로 추정된다. 인지율 74%로 잘 알려진 질환이지만,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인지율도 낮게 나타나고 있어 여전히 질환의 인식제고 및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생활 속에서 고혈압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혈압을 측정하는 것이 중요한데, 진료실 밖에서 가장 정확한 혈압...
최대 인구 대국으로서 성장한 인도 진출을 목적으로 하는 중소벤처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2부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인도 시장 수출을 위한 사전 대응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부는 집체교육으로 인도 현지 시장 파악과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진출 전략을 중점으로 다뤘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환경...
수도권 인구가 전체인구의 50.2% 이고, 30년 안에 전국 지자체 228개 중 105개가 사라진다. 수도권 집중이 경제, 교육, 사회 등 국가에 가져올 심각성과 피해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다.
며칠 전 어느 유튜브에서 지방의 텅빈 건물과 상가, 망가진 지방의 호텔, 폐허가 된 지방의 주택을 보여주었다. 수도권 거주자는 상상도 못할 상황이 실제 지방에서 일어난다. 지방을...
중국은 급격한 경제성장에 따른 양육·교육비용 증가와 여성 경제활동 증가가 저출산의 원인으로 꼽힌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3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동아시아 3국 20·30의 사회 인식에 기반한 저출생 정책의 시사점 모색’을 주제로 ‘제1차 한‧일‧중 인구포럼’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이상림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를 감안하면 이는 확실한 낭비가 아닐 수 없다. 초중등교육에서 재원이 남아돌아 학생 개인당 노트북 PC까지 지원했던 사례를 감안하면 오히려 예산을 대폭 삭감해야 마땅하다.
이와 같은 재정지출의 최소화 방안은 한마디로 정부지출에 의한 긍정적 효과인 승수효과(multiplier effect: 정부지출의 수배만큼 국민소득이 증가하는...
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29일 “인구위기 대응 전략은 교육·의료·고용 등 다방면에 연계된 과제들이기 때문에 컨트롤타워인 인구전략기획부가 조속히 출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설립 추진단을 발족시키겠다고 밝혔다. 정부와 여야 모두 추진 필요성에 공감하는 만큼 법안 처리에 속도가 날 가능성이 크다.
육아휴직 자동개시 의무화도 양당이 제시한 공통공약 중...
한독포럼은 한국과 독일 양국의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 분야별 저명인사가 참가하는 민간 상설 회의체다. 2002년 요하네스 라우 독일 연방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발족했다. 민간 차원에서 양국 간 폭넓고 지속적인 대화를 촉진한다는 목적에 따라 매년 한국과 독일을 오가며 개최되고 있다.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독일 드레스덴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카카오페이와 함께일하는재단이 지난해부터 소상공인 판로 지원을 위해 팝업스토어 및 온라인몰 무료 입점부터 판매 대행, 금융∙마케팅 교육까지 제공하는 상생 캠페인이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5주간, 더현대 서울과 건대 커먼그라운드를 거쳐 시즌1 운영을 시작했다. 온라인몰도 신규 론칭해 누적 방문자 5만2000여...
한전은 이번 대책이 교육 시스템 혁신과 능력 있는 청년의 경제적 조기 자립으로도 이어져, 국가적 인구 소멸을 막을 수 있는 결혼율과 출산율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동철 한전 사장은 지난달 30일 한국전력학원이 운영하는 에너지마이스터고인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를 찾아 사회진출을 앞둔 재학생들을 만났다.
개교 100주년을...
19개 부처 중 4개 부처 수장을 교체하면서 ‘4+1 개혁’(연금‧의료‧노동‧교육개혁, 저출생 대응) 과제에 더욱 속도를 내 국정 장악력을 높여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협치’가 상실된 상황 속 국회 협조 없는 개혁 과제 완수가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1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본지에 윤 대통령이 국정브리핑 이후 참모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거듭 개혁 과제를...
26일 본회의에선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방송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통신위원회법)과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합법 개정안), 전국민 25만 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 지급 특별조치법) 등 6건의 법안에 대한 재표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한 민생 법안들도 산적해 있다. 국민의힘은 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