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는 11일 서울에서 남북 노동자 통일 축구대회가, 13일 평양에서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가 개최되는 것에 대해선 "판문점 선언 후 첫 민간대회로서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151명의 인원이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북하는 것은 2011년 故(고) 김대중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 방북이후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은 끊어졌던...
이희호 여사는 "2000년 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손잡고 방북한 당시 남북이 회담을 같이 하고 처음으로 평양에 가서 냉면도 먹고 참으로 기쁜 일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남북이 같이 손을 붙잡고 성명서를 낭독하던 장면이 지금도 생생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하태경 의원은 김정일 사망 3주기를 맞아 이희호 여사의 조화를 전달하기 위해 방북하려는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을 향해 “김정은 정권의 십상시, 김정은 정권의 내시 역할 비슷하게 그렇게 한 사람”이라고 했다.
야당의 경우 박근혜 대통령과 상대당을 겨냥한 막말이 많았다. 대표적으로 2013년 당시 민주당 홍익표 의원 “귀태의 후손들이 한국과 일본의...
이희호 여사의 방북 항공기를 폭파하겠다고 한 협박범이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재판장 이헌숙 부장판사)는 17일 항공보안법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모 씨에 대해 1심과 같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했다.
박씨는 지난해 이 여사의 방북 사실을 알고 이를 막기 위해 항공기 폭파 협박 계획을...
특히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이희호 여사와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방북 특별기 운항, 부산 김해공항을 통한 제주ㆍ오사카ㆍ방콕노선 신규 취항, 양양공항을 통한 중국 부정기노선 취항, 소아암 어린이 지원을 위한 비행기 끌기 대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도 이 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이희호 여사와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방북 특별기 운항과 부산 김해공항을 통한 제주·오사카·방콕노선 신규 취항, 양양공항을 통한 중국9개 도시 부정기노선 취항, 소아암 어린이지원 위한 비행기 끌기대회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누적탑승객 1500만명을 돌파하며 현재까지 총 12만여편의 항공편과 20만 시간의 무사고 운항을...
홍 장관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간 면담 불발과 정부가 이 여사의 방북 당일 북측에 고위급 대화를 제안하는 전통문을 보냈다가 접수를 거부당한데 대해서도 조목조목 해명했다.
그는 "이 여사가 간다고 했을 때 김 제1위원장이 환영한다고는 했지만 직접 만날 정도로 적극적 의사는 없지 않았는가...
또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고위급 인사 간 회담을 갖자’는 통일부 명의의 서한을 북측에 보내 회담을 제안했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내 이희호 여사가 방북했다.
유 의원의 질타에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저희는 관련된 사항을 상부에 보고드렸는데 정부 차원에서는 대화와 압박을 병행한다는 정책을 갖고 있으니까 그런 조치를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희호 여사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면담이 성사되지 않은 것이 정부의 소극적 태도 때문이란 비판에 대해 통일부 당국자들은 북측이 처음부터 적극성을 보이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9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통일부 고위 관계자는 “국내의 기대와 달리 북측은 이 여사의 방북을 약속했었기 때문에 이행했을 뿐, 애초 이 여사와 김 제1위원장이 면담을...
반면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전날 트위터를 통해 “이희호 여사 방북단, 김정은에 완전 무시당했다. 김정은은 고사하고 김용건 아태평화위 위위원장도 못 만나고 관광코스만 돌아보다 왔다”며 “고령의 이 여사에게 기본적 예의도 못 갖춘 김정은도 속좁지만, 제대로 준비 안 된 방북을 강행한 김대중 재단 관계자들도 참 대책없는 분들”이라고 지적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가 8일 3박 4일간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의 면담은 성사되지 않았다.
또 김 제1위원장이 이 여사와의 개별 면담 대신 친서로 방북에 감사를 표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이도 이뤄지지 않았다.
이 여사는 지난 5일 김포공항에서 이스타항공 전세기를 이용해 서해 직항로로...
제약협회는 이희호 이사장의 방북에 국내 제약회사들에게 의약품 지원을 요청, 회원사로부터 의약품을 제공받아 사단법인 ‘사랑의 친구들’을 통해 전달하게 됐다.
이번 의약품 지원에 참여한 제약사는 녹십자를 비롯, 대웅제약·동아에스티·명인제약·보령제약·삼진제약·유한양행·종근당·JW중외제약·한미약품·휴온스 등 총 11곳이다. 이들 제약사들은 3억여원...
◆이희호 여사 방북 일정 시작…여성·아동병원 방문
평양을 방문 중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와 수행단이 5일 오후 첫 일정으로 평양산원(여성병원)과 아동병원을 방문했습니다. 김대중평화센터에 따르면 이 여사와 수행단 18명은 오전 11시 평양 순안국제공항에 도착했고 정오께 숙소인 백화원초대소에서 여장을 풀었습니다.
◆ 합의했고 전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방북 전세기를 폭파하겠다는 협박 메일이 발송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협박 용의자가 접속한 IP 주소를 추적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전 미국 구글사를 통해 지메일로 협박 메일을 보낸 이의 IP 관련 정보를 제출받아 분석 중이다.
구글은 테러 등과 관련된...
평양을 방문 중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와 수행단이 5일 오후 첫 일정으로 평양산원(여성병원)과 아동병원을 방문했다.
김대중평화센터에 따르면 이 여사와 수행단 18명은 오전 11시 평양 순안국제공항에 도착했고 정오께 숙소인 백화원초대소에서 여장을 풀었다.
맹경일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이 순안국제공항에 도착한 이 여사를...
3박4일 일정으로 방북길에 오른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5일 평양에 도착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이 여사 등 방북단이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의 초청으로 방북한 이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 김포공항에서 18명의 수행원들과 함께 이스타항공 전세기를 탔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가 5일 3박4일 일정으로 북한 방문길에 나섰다. 이번 방북은 무엇보다 영유아 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날 이 여사와 함께 방북하는 박한수 김대중평화센터 기획실장에 따르면 이 여사는 방북 첫날 평양산원, 둘째 날 애육원(고아원)과 아동병원을 오전, 오후에 각각 방문한다. 이어 셋째 날 묘향산 관광을 한 뒤...
94세라는 노구를 이끌고 남북관계의 개선을 위해서 평양을 방문하시는 이희호 여사께 존경하는 마음”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방북을 계기로 남북대화가 재개되고 북한에 인도적인 지원과 협력이 구체적으로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남북관계가 최악인 상황에서 어렵게 성사된 방북”이라며 “이 여사의 방북이 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