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고려대 출신인 박용택, 이택근, 정근우, 최수현의 의지가 남달랐다.
연세대 야구부원들의 각오도 달랐다. 명상으로 그들만의 루틴을 시작한 연세대는 "해볼 만 하다"라는 반응이었다.
조성현 연세대 감독은 "멋진 경기를 하겠다"라며 "이대은이 선발로 나오면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유희관의 볼은 '야구는 기다림이다'라는 것을 명심하길...
앞서 최수현은 이택근을 대신해 독립 리그 대표팀의 전력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그래도 다 제 손바닥 안입니다"며 자신감을 내비친다.
몬스터즈 선수들은 득점 기회에 최수현이 타석에 들어서자 "독립구단의 신 아니냐"며 그의 활약을 기대한다. 반면 최수현과 함께 연천 미라클에서 뛰고 있는 지윤 선수는 "그나마 쉬운 타순"이라며...
'정근우의 야구인생'은 절친 이대호를 시작으로 서재응, 정우람, 니퍼트, 장원삼, 여자야구 국가대표 선수 박주아, 이동현, 이택근, 신재영 등 전현직 야구선수와 '야신' 김성근 감독까지 게스트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기존에 듣지 못했던 게스트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화제가 됐다. 서재응의 벤치클리어링, 니퍼트의 은퇴 당시 속마음, 장원삼의 한화...
최수현에서 이택근으로 중견수가 교체된 뒤 4회말이 시작됐다. 마운드는 여전히 이대은이 지켰다. 롯데 이인한은 삼진으로 물러났고, 이주찬 또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금세 2아웃 상황이 됐다. 하지만 정대선이 우전 안타를 기록하며 멀티 히트 기록을 만들었다. 이어 서동욱은 이대은의 공을 밀어쳤고, 공은 우익수 앞에 떨어지며 2아웃 주자 1, 3루의 위기가...
고려대학교 선후배인 정근우와 이택근이 함께 이동했고, 국해성과 최수현도 짝을 이뤄 이동했다. 임상우·문교원·이용헌은 기차로 부산에 도착했다.
경기 전날 선수들은 사직야구장에 모여 몸을 풀며 직관을 준비했다. 부산 멤버들은 가족과 함께 경기장을 찾았다. 이대호는 아들 이예승 군과 함께 연습을 시작했고, 김문호 또한 온 가족이 총출동했다. 김문호의...
이광길 코치는 이택근에게 SOS를 치며 "감독님 질 것 같으니까 나보고 쓰라고 하시는 것 같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선발투수는 유희관이었다. 유희관은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해보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날 유희관은 기존보다 더 느린 공으로 인하대 타자들을 상대했다. 김선우 해설은 "툭툭 느리게 던지는 중이다. 뭔가 다른 느낌의...
이미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 멤버 중 김선우 해설위원을 비롯해 캡틴 박용택, 정근우, 이택근, 최수현 등이 고려대 출신으로 알려진 바 있다. 그만큼 이들의 연세대전을 앞둔 각오는 남다르다.
실제로 장시원 PD가 최강 몬스터즈 멤버들에게 연세대와의 직관 경기 소식을 알려주자 고대즈 멤버들은 환호했다. 정근우는 "됐다! 잘 만났다"라고 외쳤고, 이내...
3일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측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용.만.사(선우와 용검이가 만난 사람들)' 코너에서 '고대즈' 최수현, 정근우, 이택근, 박용택을 게스트로 초대했다.
정용검 캐스터는 최강 몬스터즈 고려대 출신 4인방을 반기며 "멤버가 딱 고대 모임이네"라고 말했고, 김선우 해설위원은 "내가 제일 반가워하는 후배들이구나. 나...
경기에 앞서 라커룸에서 최강 몬스터즈 멤버들은 이택근의 빈자리를 지적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택근은 편도염 때문에 병원을 방문했지만, 이에 이대호는 "누구는 편도에 안 걸린 줄 아냐"며 "지금 이만큼 나도 부어있다"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대호는 "병원 갈거면 코치님이나 연락해야 하는데 아침에 연락 온건 아예 늦은 거 아니냐...
고려대 98학번 박용택, 99학번 이택근, 01학번 정근우, 15학번 최수현의 자세는 남달랐다. 이날 김성근 감독은 부상으로 코치에 나선 이택근을 제외하고 고려대 출신 3명을 1, 2, 3번 타순에 배치했다.
최강야구는 첫 번째 직관을 앞두고 새로운 유니폼도 공개했다. '벚꽃 에디션'에 걸맞은 핑크빛 유니폼이었다. 새 유니폼을 입은 최강 몬스터즈는 직관전 승리를...
어느샌가 김성근 감독 옆에 선 이대은은 김 감독의 작전 사인을 완벽하게 이택근에게 전달하기까지 하는데. 더그아웃으로 돌아온 이택근은 이대은에게 "못 하는 게 없다"며 극찬한다.
2022시즌 최강 몬스터즈의 마운드를 책임지고 MVP까지 석권했던 유희관이 근 1년 만에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장충고를 졸업한 유희관은 모교 후배들과 치열한 승부를...
이택근은 장원삼을 향해 "원삼아 최강야구 하고 나서 오늘이 제일 멋있었다"고 극찬했다.
장원삼의 활약 속에 이닝을 무사히 마친 최강 몬스터즈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고, 짜릿한 역전승의 계기가 됐다. 최강 몬스터즈는 5회 말 곧바로 반격에 나섰고 선두타자 정근우가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이어 최수현의 우익수 앞 안타로 주자가 1, 3루가 됐다. 주장...
그 밖에 정성훈, 최수현, 이택근, 유희관, 김문호의 순서로 15위까지 공개됐다. 이제는 꼴찌 싸움이었다.
16위부터 21위까지는 장원삼, 송승준, 선성권, 서동욱, 유태웅, 이홍구가 이름이 불렸고, 마지막 22위는 정의윤이었다.
정의윤은 이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정의윤은 "진짜예요?"라고 되물으며 "제가 10장 정도를 샀다"라며...
아직 5점의 점수 차가 있었지만, 반드시 승리해야 했던 최강 몬스터즈는 투수를 에이스 이대은으로 교체하고 9회에는 그간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이택근이 서동욱과 교체되며 출전했다.
마지막까지 마음을 졸였던 승부는 결국 7-2 최강 몬스터즈의 승리로 끝났다. 멤버들은 그라운드로 뛰어나와 7할 승률 달성과 시즌3 직행의 기쁨을 맛봤다. 김성근 감독 또한...
과거 히어로즈 동료였던 이택근이 특별 포수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오주원은 김하성을 바라보며 “왔으면 한 게임 뛰고 가지…”라며 아쉬움 가득한 한마디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최강 몬스터즈의 선발 투수는 신재영이 나섰다. 신재영이 그간 직관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기록한 바 있어 반드시 이기고자 하는 김성근 감독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그 믿음에...
이택근은 동료들에 “시즌3까지 야구하려고 수술까지 했다”며 “시즌3에 야구할 수 있게 한 번 만들어달라”라고 간절한 마음을 담아 부탁했습니다. 캡틴 박용택도 “내년 시즌 못 가면 더 이상 야구할 일이 없어진다. 오늘 딱 포스트 시즌 마지막 경기 모드 한 번 가자”라며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정의윤의 3회 초 만루 홈런, 이대호의 역전 적시타...
팀의 2번 타자 이택근은 번트를 갖다 댔다. 스퀴즈였다. kt는 생각지도 못한 작전에 허둥거렸고, 몬스터즈는 귀중한 선취점을 얻게 됐다.
스퀴즈 전 김성근 감독의 복잡한 사인 지시를 '가짜 지시'로 생각했던 kt 더그아웃은 충격에 빠져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이후 3번 타자 박용택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면서 만루 상황이 됐다. 이후...
기세를 이어 2회말 타석에 들어선 이택근은 최강 몬스터즈 창단 첫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서동욱의 안타와 상대팀 덕수고의 수비 실책을 묶어 1사 만루 찬스를 맞이한 최강 몬스터즈는 한경빈의 내야안타로 구단 첫 득점을 성공했다. 그러나 4회초 연이은 번트 수비 실책으로 무사 만루의 위기에 놓였다. 심수창은 결국 동점을 허용하고 유희관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 책은 ‘식집사들의 연예인’으로 불리는 작가 이택근(활동명 블랙죠)이 썼다. 그는 어느 날 우연히 마주친 올리브나무에 매료되면서 식물에 관심을 두게 됐다. 그 이후로 1000종이 넘는 식물을 키우고 연구했다. 가드닝 기초 정보부터 식물에 대한 철학과 태도까지, 이 책에는 그동안 식물을 키우면서 느끼고 배운 저자만의 비법이 담겼다.
끝으로는 아이들을 위한 식물...